-
尹이 콕 찍은 '그림자 조세'…환경장관 "1호 목표는 환경부담금 완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강호수통제소 내 집무실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취임 3년 차를 맞은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올해 환경
-
30년간 공공 하수관에 유해 폐수 무단 방류한 염색업체 등 6곳 적발
무단 방류 폐수 채취. 서울시=연합뉴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6일 수십 년간 무단으로 폐수를 방류한 염색업체 등 6개 사업장을 적발해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다. 시는 우천
-
대형사업장 내뿜는 대기오염물질, 4년 만에 절반으로 줄었다
인천의 한 화력발전소 굴뚝에서 수증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대형사업장에서 내뿜는 대기오염물질이 1년간 약 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으로 범위를 넓히면 절
-
벤젠 100배 나왔는데 '불검출'…측정치 조작한 기업과 임직원 48명 기소
울산지역에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날. 기사와 무관함. 뉴스1 공장에서 배출하는 대기오염물질 농도 측정치를 낮추거나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조작해 온 울산
-
시멘트 업체 온실가스 줄이려 폐기물 태운다지만…공기오염은?
강원도 영월의 한 시멘트 공장. 국내외에서 시멘트 공장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감축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강찬수 기자 현대 사회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건축 재료인 시멘트. 문
-
지난해 '굴뚝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전년보다 1/4 덜 뿜었다
경기도 동두천시의 한 공단 굴뚝에서 연기가 피어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주요 '굴뚝 사업장'에서 배출한 대기오염물질이 전년 대비 2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규제 강화
-
석탄발전, LNG보다 초미세먼지 9배 뿜어내
화력발전으로 같은 양의 전기를 생산하더라도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이 석탄 발전보다 미세먼지를 적게 배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사단법인 에너지전환포럼은
-
굴뚝 배출 조작, 이제 걸리면 바로 영업정지…환경부 입법예고
지난 7월 3일 전북환경운동연합 등 시민단체 회원 등이 전북 전주시 전북도청에서 대기오염물질 배출 측정값 조작 업체 처벌 및 허술한 측정대행제도 전면 개선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
대형 사업장 대기오염 절반 내뿜는 52곳…"추가 감축" 약속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인 9일 오전 경기도 오산시 보적사에서 바라본 화성시내가 뿌옇게 보이고 있다. [뉴스1] 시멘트 회사나 발전소 등이 앞으로 미세먼
-
굴뚝 미세먼지 잡아야 하는데… 측정기 지금이 최선일까
지난달 8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안산스마트허브전망대에서 시범운영 중인 드론 미세먼지 측정기. 잠깐씩 운영되는 드론 측정기 외에 상시로 굴뚝 배출을 감시하는 측정기는 전국 굴뚝의
-
매연 내뿜고 측정 조작해도 500만원? 벌금 10배 더 세진다
여수산업단지. [중앙포토] 공장 굴뚝으로 기준치를 초과하는 오염물질을 배출하다 적발돼도 최고 과태료 500만원으로 끝나던 것이 '벌금 5000만원'으로 강해진다. 환경부는 2
-
조명래 환경장관 “미세먼지 줄이기 위해 3월 석탄발전소 최대 27기 셧다운”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지난달 22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올 겨울 미세먼지 대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는 미
-
당진 현대제철 배출기준 초과로 부담금 16억원…전국 최고
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이 2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제철 본사 앞에서 '미세먼지 줄이기 전국 집중행동'을 하며 미세먼지 배출 사업장 가운데 배출원 1위로 지목된 현
-
[사설] 미세먼지 공포 속 국민 속여 온 배출 조작 기업들
LG화학·한화케미칼·SNNC·대한시멘트 등 전남 여수 산업단지 사업장들이 미세먼지 원인 물질 배출 수치를 조작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대기오염 물질 측정대행업체들과 짜고 4
-
여수산단 기업, 측정업체와 짜고 미세먼지 배출량 4년간 조작
2015년 2월 25일 한화케미칼 여수 1공장의 가열시설에서는 질소산화물(NOx) 배출 농도가 224ppm으로 측정됐다. 미세먼지의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이 허용기준 150ppm을
-
LG화학·한화케미칼 등 6곳, 미세먼지 조작해 뿜어댔다
대기오염물질 불법 배출이 적발된 여수산업단지. [영산강유역환경청 제공] 지난 2015년 2월 25일 한화케미칼 여수 1공장. 가열시설에서 질소산화물(NOx) 배출 농도를 측정한
-
'서해 독도' 격렬비열도에 미세먼지 관측 장치, 충남 미세먼지 대책
한반도에서 가장 서쪽에 있는 섬인 격렬비열도(格列飛列島)가 중국발 미세먼지 감시 전초 기지가 된다. 당진에는 미세먼지 저감기술을 연구하고 미세먼지 실태를 교육하는 센터를 만든다.
-
반발 부르는 탄소세…21세기 지구촌의 '가렴주구'인가
지난 4일(현지시간) 프랑스 북서부 몬타본 지역에서 바리케이트를 치고 시위하고 있는 노란 조끼 시위대 [사진 AFP=연합뉴스] 지난 한 달 프랑스 파리에서 벌어진 ‘노란 조끼’의
-
충남과 강원도가 대기오염배출 1,2위를 다투는 이유는
전국에서 대기오염물질을 가장 많이 배출하는 남동발전 삼천포 화력발전소. [중앙포토] 충청남도와 강원도가 굴뚝 자동측정기기를 부착한 대형사업장의 대기오염 배출량에서 1위와 2위를
-
“마당 쓸고, 돈 줍고” - 오염 줄인 만큼 보상 받는다
충남의 한 석탄화력발전소. 한국에서도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효율적인 수단으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가 도입됐다.[중앙포토] ‘강찬수의 에코 파일’ 연재를 시작한 지 1년이
-
폐수 무단 방류하고 대기 오염 물질도 배출…환경법규 위반업소 284곳 적발
폐수를 무단 방류하거나 대기오염물질을 정화하지 않고 배출한 인천지역 공장들이 무더기로 인천시에 적발됐다.인천시는 30일 남동공단 등 지역 내 10개 산업단지에 있는 환경오염물질
-
환경오염물질 허위 측정한 12개 업체 적발
대기 및 수질 오염물질 측정을 하지 않은 채 측정성적서를 발급하고 관리비 명목 등으로 39억원 가량을 챙긴 측정대행업체와 환경관리업체 등 환경오염물질을 허위로 측정한 12개 업체가
-
경기북부 최악 미세먼지, 섬유공장 벙커C유가 주범
경기도 양주시 섬유염색업체 케이원텍의 굴뚝에서 매연이 배출되고 있다. 이 회사는 오염이 심한 면세유를 불법으로 사용하다 적발됐다. [사진 한강유역환경청]지난달 23일 경기도 양주군
-
경기북부 최악의 미세먼지 오염, 이유 있었네
경기북부 지역이 전국 최악의 미세먼지 오염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 지역 섬유공장들이 선박 면세유인 고유황 벙커C유를 불법 사용하다 무더기로 적발됐다.한강유역환경청(청장 홍정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