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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기밀 무단유출 보고받아”…도감청 이례적 인정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대통령실에서 조현동 신임 주미대사에게 신임장을 수여한 뒤 악수하고 있다. 미국은 조 대사 신임장 제정식을 17일(현지시간)로 잡았다. 이달 말 윤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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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 "유출 문건은 2월28일·3월1일 자료…동맹과 긴밀 협력"
미국 정부가 동맹 및 파트너 국가들과 관련한 군사기밀 유출 파문과 관련해 사안의 심각성을 인정하면서 신속·철저한 진상 조사를 다짐했다. 그러면서도 유출된 문건의 내용 일부가 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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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효 “한·미 국방 통화…유출 정보 상당수 위조된 것”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1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방미 출국하며 미국 정보기관의 도·감청 의혹에 대해 “정보 상당수가 위조됐다는 데 대해서 한·미의 평가가 일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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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동맹국과 고위급 소통 중"…안보실 "문건 위조된 것"
미국 정부의 기밀문건 온라인 유출 사건 후폭풍이 계속되는 가운데 조 바이든 행정부가 관련국과 전방위 소통을 강조하며 사태 진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 대통령실 최고위급 인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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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감청 불똥' 美국방장관, 이종섭 장관에 직접 전화 걸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지난 1월 31일 오후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과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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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포탄지원 유출, 한국엔 심각…러시아엔 기막힌 타이밍"
우크라이나 전쟁 전황과 동맹국 감청 내용 등이 담긴 미국 정부의 기밀문건이 온라인에 유포된 것과 관련, 유출된 문건 상당수가 '최신 정보'를 담고 있어 미 정부의 피해가 예상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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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극비까지 감청' 유출문서 파문…美국방 "동맹국 영향 파악중"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 미국 국방부는 9일(현지시간) 유출된 정보 문서가 미국의 국가 안보와 동맹국 및 파트너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기관 간 노력을 기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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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김성한 기밀대화도 엿들었다"...동맹국 무차별 도청 파장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한 미국 정부의 기밀문건이 온라인에 유출돼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 정부가 한국 등 동맹국들에 대해서도 감청을 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조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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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합참 “서태평양엔 갖춘 北미사일 격추능력, 美동부도 있어야”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이 29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하원 군사위원회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마크 밀리 미군 합참의장은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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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국 韓 당면한 ‘핵 위협’…핵공동기획·정보공유로 ‘실효적 억제’ 강화
북중러 3국의 핵 동향이 심상치 않다. 북한은 이달 들어 신무기를 과시하며 무력 도발을 다변화하고 있고, 중국과 러시아 역시 핵 탄두를 늘리고 주변국에 전술핵을 배치하는 등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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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주둔 미군 당했다…'이란제 자폭 드론' 공격에 7명 사상
시리아에 주둔 중인 미군 부대가 이란제 자폭 드론의 공격으로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미군은 즉시 친이란계 무장세력에 대한 보복 공습을 단행했다. 시리아 북부의 미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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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여전히 경계"…美국방장관 꼽은 미국 가장 위협하는 국가는
23일(현지시간)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미 하원 세출위원회 국방소위 청문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23일(현지시간) 북한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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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해 충돌 엿새 만에…러 영공 인근 美전략폭격기 '발트해 대치'
러시아 수호이(SU)-35S 전투기들이 2021년 7월 25일 러시아 모스크바 외곽 주코브스키에서 열린 한 에어쇼에서 곡예 비행을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러시아 국방부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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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 뿌려댄 러 전투기, 그 뒤 프로펠러 타격…美기밀 영상 공개 [영상]
미국 국방부가 지난 14일 러시아 전투기의 도발로 미군 무인기가 추락한 사건과 관련해 기밀 해제된 영상을 16일 전격 공개했다. 43초 분량의 해당 영상에는 그간 미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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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결국 우크라에 무기 보낸다…드론 요격 시스템 수출
지난달 16일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엘리 코헨(오른쪽) 이스라엘 외무장관이 수도 키이우 대통령궁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나 대화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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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무인기 충돌전 무슨 일이…러 전투기 촬영 추정 '4초 영상'
미ㆍ러 국방장관이 러시아 전투기와 충돌한 미군 무인기의 추락 사태를 놓고 15일(현지시간) 전화통화로 입장을 교환했다. 냉전 이후 양국 군용기의 첫 충돌이라는 초유의 사태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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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 충돌에 美국방 "실수 말라" 경고…러는 "美 도발" 반박
미군 무인기 MQ-9. 연합뉴스 미 국방부가 최근 우크라이나 인근 흑해에서 미 무인기가 러시아 전투기와 충돌해 추락한 데 대해 15일(현지시간) "실수하지 말라"며 러시아를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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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전투기 도발에 美 무인기 추락…우크라전 이후 첫 군사충돌
우크라이나 남쪽 흑해 상공에서 러시아군 전투기의 도발로 미군 무인기가 추락하는 사태가 14일(현지시간) 벌어졌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미ㆍ러가 군사적으로 직접 충돌하기는 이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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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예산 1096조원 역대 최대…“중국에 우위 강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2024 회계연도(2023년 10월~2024년 9월) 국방 예산을 8420억 달러(약 1096조원)로 책정했다. 전년보다 3.2%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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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미사일 쏠라' 괌에만 2조원...美 역대 최대 국방예산안 공개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국방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로 책정한 가운데 미 국방부가 세부 예산안을 13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중국과의 전략적 경쟁을 목표로 핵 전력과 미사일 방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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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반 사법개혁' 시위대 도로 차단에…헬기로 공항 이동
이스라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로이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9일 이탈리아 공식 방문하는 가운데, 네타냐후 총리의 사법 개혁 추진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벤구리온 공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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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용병 바그너그룹 수장, 군부와 갈등 폭발…"퇴각할 수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동부 요충지 바흐무트에서 격전 중인 가운데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의 수장이 러시아 군부와의 갈등으로 전장에서 퇴각 가능성까지 시사하고 나섰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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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 한국전 ‘추모의 벽’ 오류 조사 나섰다
미국 워싱턴DC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공원에 설립된 한국전 ‘추모의 벽’. [연합뉴스] 미국 의회가 워싱턴DC에 설치된 한국전쟁 ‘추모의 벽’에서 일부 전사자 이름이 잘못 새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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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예산 300억원 쏟은 '美 추모의 벽'…철자 오류만 1000여개
미국 의회가 워싱턴DC에 설치된 한국전쟁 ‘추모의 벽’에서 일부 전사사 이름을 잘못 새겨지는 등 1000여건의 오류가 발견된 것과 관련해 직접 조사에 나섰다. 5일(현지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