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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도 마셨던 물인데…갠지스강 지류 '독성 거품' 쇼크
8일(현지시간) 인도 수도 뉴델리 인근 야무나강의 모습. EPA=연합뉴스 뉴델리를 포함해 인도 북부를 흐르는 야무나강 수면이 오·폐수에서 비롯된 독성거품으로 뒤덮였다고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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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클린 사회적 협동조합, 오존 발생 없는 친환경 ‘워터클린 그리스트랩 정화장치’ 개발
그리스트랩 내부 폐유.슬러지.악취.냄새 제거 급식실, 대형 식당, 호델 등의 열악한 작업환경이 조리사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튀김, 볶음 요리 시 발생하는 유해물질인 ‘조리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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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일본 화장품까지 불매운동…오염수발 외교전쟁 조짐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태평양 연안국·언론 반응 25일 일본 도쿄의 총리 관저 앞에서 한 시민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중단하라는 문구가 적힌 푯말을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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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수 ‘가짜 과학’이 국민 혼 빼앗아 괴담으로 번졌다"
━ 이덕환 전 대한화학회 회장이 본 괴담 사회 이덕환 서강대 화학과 명예교수는 지난 12일 서울 성동구 자신의 연구실에서 “가짜 과학이 국민의 혼을 빼앗았다”며 목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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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 인천·경기·강원] 인천시 ‘스마트 하수도 시스템’ 구축키로 실시간 감시 통해 하수관로 불명수 저감
인천환경공단 최계운 이사장이 인천 송산하수처리장 시설을 둘러보며 스마트 하수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사진 인천환경공단] 인천환경공단이 하수도 시설을 실시간 감시해 하수관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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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가 돌아오지 않는다…올해 태화강 회귀연어 173마리에 불과
2020년 울산 태화강 생태관이 태화강에서 회귀 연어를 발견했다. [사진 울산 울주군] ‘생명의 강’으로 부활한 울산 태화강에 돌아오는 연어의 수가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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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으로 갔나..."연어가 돌아오지 않는다" 생명의 강에 생긴 일
지난 10월 23일 오후 3시쯤 울산 울주군 범서읍 구영교 인근 태화강. 길이 67.8㎝의 연어가 강물을 거슬러 힘차게 뛰어올랐다. 태화강 생태관 측이 포획해 살펴보니 체중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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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리뷰] 145조 ‘세기의 이혼’에 놀라고, ‘한강 사망’ 정민씨에 울었다
코스피200, 코스닥150 종목에 대한 공매도가 재개된 3일, 물량만 1조원 넘게 나왔다. 거래소는 전일 주가가 급락하거나 공매도 거래대금이 급증한 종목을 지정, 하루 공매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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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하수관에 머리 처박은 거북이, 그곳 못 떠나는 이유
9월 18일 필리핀 보라카이섬 불라복 해안. 바닷속 하수관 구멍에 바다거북 한 마리가 머리를 깊숙이 처박고 있다. 하수관에서는 오수가 바다를 향해 마구 뿜어져 나오고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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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간 4조원 퍼부었지만…전북 새만금 호수 수질은 '최하'
새만금 방조제. 가력도 배수갑문 상공에서 신시도 방향으로 바라본 모습. [중앙포토] 환경부가 수질 개선 명목으로 전북 새만금 방조제 안쪽 ‘새만금호(湖)’에 4조 원을 쏟아부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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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공중화장실 '황화수소' 흡입 여고생, 한 달째 의식불명
지난달 29일 오전 부산의 한 공중화장실에서 유해화학물질인 황화수소가 누출돼 여고생이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 부산경찰청] 지난 달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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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인가 샤워실인가’…황당 시공 눈감은 공무원 무더기 입건
‘화장실인가 샤워실인가’ 수상한 조달 납품. [연합뉴스] 공공조달 계약 내용과 딴판인 이동식 화장실을 설치한 회사 관계자와 업체에 이익을 제공한 담당 공무원이 무더기로 경찰에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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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플라스틱 금강 수계 물고기 내장에서도 검출
북태평양 한 가운데 있는 '북태평양 쓰레기 섬' 인근에서 그린피스가 채집한 미세플라스틱과 동물성 플랑크톤을 그린피스 활동가가 들어보이고 있다. [중앙포토] 한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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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땅 속의 거대한 비밀’ 청동기 시대부터 물· 건강 지켜온 하수도
김신희(왼쪽) 학생모델·유용민 학생기자가 서울광장 지하 배수로 모형을 보고 있다. 올여름 정말 더웠죠.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후 111년 만의 더위라는 말도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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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시절 만든 과자, 국민간식이 된 비결
요즘 해외에서 난리난 중국 간식이 있다. 미국 아마존에선 Latiao 혹은 Spicy Gluten이라는 이름으로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뭘 좀 아는 외국인 관광객이 중국을 방문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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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허가 미끼로 땅 교환 통해 수억원 챙긴 농어촌공사 간부 구속
자신의 땅 옆에 공장을 지으려는 부동산개발 업자와 인허가를 미끼로 땅을 교환해 수억원의 이득을 챙긴 농어촌공사 간부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파주경찰서는 29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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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 광교신도시 내 하천서 계면활성제 검출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신도시내 지방하천인 여천에서 세제생산 등에 쓰이는 화학물질인 계면활성제(ABS)가 검출됐다. 기준치(0.5ppm) 이하인 0.32ppm이 나왔지만 여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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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70억 인류 배설물 에너지로 바꾸면 한 해 최대 11조원 가치랍니다
영양적 가치가 충분한 배설물을 거름으로 주면 작물을 잘 자라게 할 수 있다. 말려 태우면 열에너지의 자원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한 사람이 1년 동안 배설하는 ‘똥’을 합하면 약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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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물 문제’와 통일 비용
물은 인류가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요소다. 깨끗한 물 공급과 오수 처리는 건강한 삶의 첫걸음이다. 최근 남한에서 가을가뭄이 이슈지만 북한의 물 문제는 더 심각하다. 국제적십자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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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기고] 북한 물 문제에 선제 대응해 통일비용 줄이자
물은 인류가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요소다. 깨끗한 물 공급과 오수 처리는 건강한 삶의 첫걸음이다. 최근 남한에서 가을가뭄이 이슈지만 북한의 물 문제는 더 심각하다.국제적십자사연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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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충북 골프장 15곳 환경 규정 위반
원주지방환경청은 올해 강원과 충북 지역의 골프장 26곳에 대해 환경관리 실태를 점검한 결과 15곳이 배수시설 설치 부적정, 원형보전지역 훼손, 오수 불법 배출 등 환경 관련 규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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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아진 여천천에 역사·문화 덧입힌다
여천천 중류(두왕로~여천2교)에 설치된 징검다리를 아이들이 건너가고 있다. 작은 사진은 여천천 하류에 조성돼 주민들에게 인기를 끄는 자전거길과 산책로. [사진 울산시 남구] 울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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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서울시민 먹는 팔당물에 오수 몰래 버렸다
경기도 남양주시가 2005년부터 하루 최대 1만5000㎥의 생활하수를 정화 처리하지 않고 불법 방류해온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환경부가 수사에 나섰다. 21일 한강유역환경청 산하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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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호 유람선 5척 화장실 물 그냥 버렸다
충주호에 분뇨를 불법 배출하다 검찰에 적발된 ㈜충주호관광선의 유람선. 이 회사는 2008년부터 최근까지 6척의 배에서 분뇨를 무단으로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충북 충주호에서 유람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