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관…물오리대군 열병식|2천마리 기르는 영광군 박도일씨
오리대군의 열병식이 바닷가에 펼쳐진다. 영광군 여산면 두우리 박도일씨(34)는 마을에서 부르기를 오리아버지-. 2천여마리의 오리가 박씨를 따라 마을에 들어서는 모습은 일대장관. 박
-
「내일의 꿈」을 위해 땀 흩리는 현장 ⑥
전남 영광군 ??산면 두우리 상정마을. 한때 굴비가 많이 잡혀「굴비마을」로 잘알려졌지만 지금은 퇴색산물로 전락했고 이곳 주민들은 백합·고막·새우등에서 새소득원을 찾고 있다. 20여
-
펭귄
「남극의 신사」「펭귄」은 동물가운데 모성애가 가장 강하고 수영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 연평균기온이 영하21도(섭씨)인데다 때때로 눈보라를 동반한 강풍이 몰아치는 남극에서 이들은 새
-
흰 뺨 검둥 오리 새끼 부화|인공사육상태선 국내 처음 학계통설 깨고 용인서 성공
용인자연농원에 있는 횐뺨검둥오리 한마리가 19일 새벽 5시쯤 인공사육 상태에서는 드물게 새끼 8마리를 부화했다. 일반적으로 모든 오리와 새는 자연상태(야생상태)에서는 알을 낳아 품
-
「금실의 상징」열성화를 막자|〃원앙 혈통 보호〃이색 「캠페인」
『원앙새의 헐통을 보존하자.』아름다운 색깔과 금실이 좋아 인기가 높은 원앙새를 보호·증식시키기 위한 이색운동이 원앙회(회장 권영대 박사·원자력연구소 고문)에 의해 벌어지고 있다.
-
서울시내 18만 가구가 개 사육
○…서울시내 1백20만 가구 가운데 15%인 18만1천4백52가구가 20만7천2백72마리의 개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서울시 집계에 따르면 20만 마리의 개 가운데
-
밤에도 시달리는 창경원 동물 가족
문화재관리국은 산하 창경원 동물원 당국의 반대에도 「밤 벚꽃놀이」 기간 동안 입장 수입을 올리고 입장객을 확산한다는 이유로 동물사를 오는 5월 20일까지 앞으로 한달 동안 일반에게
-
고삐 풀린 물가|9개 품목「12·4인상조처」…그 파장|산업에 미치는 영향
가격안정을 위한 물가인상조치라 했다. 석유류 등 9개 품목의 가격현실화는 그 파장이 산업생산·물가에 넓고도 깊게 침투할 것이며 따라서 생활에 파고드는 심도는 그만큼 엄청날 것이다.
-
소 등 가축 값 상승
농지 값에 이어 소·돼지 등 가축 값이 예년의 추세를 앞질러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농림부 조사에 의하면 2월15일 현재 황소 한마리 (3백50kg) 값은 14만3천4백원, 암소
-
국민 교육 과정 어떻게 달라지나…(하)|문교부 시안 내용과 목표
1학년 날씨 관찰|6학년 원자 전기 자연의 사물과 현상을 설명할 수 있는 규칙성을 스스로 발견하는 능력과 태도를 기르며 자연 과학의 기본 개념들은 인간의 사고와 연구에 따라 변할
-
쫓겨날「자활에의 길」
불미스런 과거를 씻고 새 생활을 시작하려는 일념으로 거지들이 모여 고난을 이기고 겨우 자립의 틀을 잡은 일심 자활「농축 원」(서울 동대문구 면목2동 1031·원장 김춘삼)이 무허가
-
(239)금계…영춘의 비단 날개를 펴다
『끽-끽-』 금계 떼가 홰를 치며 운다. 겨우내 갇혔던 온실에서 풀려난 금계 떼가 날개를 쭉 펴 기지개를 한다. 영롱한 황금색 빛깔이 활짝 펼쳐진다. 마치 찬란한 무늬의 비단 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