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eek& 클로즈 업] 왼팔 '목각 아저씨' 조규현
탁탁탁탁. 망치가 칼등을 때린다. “후~.” 칼이 지나간 자리에 쌓인 나무가루는 사내의 하얀 입김을 타고 붕 솟아올랐다가 떨어진다. 망치는 사내의 오른팔에 탄력붕대로 단단히 묶여
-
[사람 사람] 事故 딛고 선 이지선씨 모교 이화여대서 강연
"사고 전 학생으로 앉아 있던 자리에 강연자의 신분으로 서니 기분이 좀 묘했어요. 그래도 이렇게 후배들 앞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는 게 너무 기뻤어요." 20대 초반 한창 나
-
전국체전 MVP 창던지기 허희선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투수였던 짐 애보트는 노히트노런을 기록했던 대투수지만 '조막손 투수'로 더욱 유명하다. 1988년 서울올림픽에도 미국 대표로 참가, 조그맣게 오그라든
-
'의족 야구선수' 장애를 날렸다
신체 장애가 있는 일본 고교 야구선수들의 활약이 일본에서 훈훈한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지난 28일 에히메(愛媛)현 지역 예선에서 우승, 85회 여름철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고
-
[사람 사람] 정동훈 원광대 교수 예술치료캠프 열어
"장애 학생들에게 캠프 활동은 나중에 소중한 추억이 됩니다." 전국의 정신지체 청소년 1백30여명을 초청, 25~30일 전북 익산의 원광대에서 '사랑의 나눔 캠프'를 열고 있는 이
-
[사람 사람] '의족 야구선수' 장애를 날렸다
신체 장애가 있는 일본 고교 야구선수들의 활약이 일본에서 훈훈한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지난 28일 에히메(愛媛)현 지역 예선에서 우승, 85회 여름철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고
-
[사람 사람] 정동훈 원광대 교수, 예술치료캠프 열어
"장애 학생들에게 캠프 활동은 나중에 소중한 추억이 됩니다." 전국의 정신지체 청소년 1백30여명을 초청, 25~30일 전북 익산의 원광대에서 '사랑의 나눔 캠프'를 열고 있는 이
-
[사람 사람] 정동훈 교수, 예술치료캠프 열어
"장애 학생들에게 캠프 활동은 나중에 소중한 추억이 됩니다." 전국의 정신지체 청소년 1백30여명을 초청, 25~30일 전북 익산의 원광대에서 '사랑의 나눔 캠프'를 열고 있는 이
-
[생각 키우기] 소인국에선 평범한 걸리버가 기형
①건설회사를 새로 만들었다고 가정한 뒤 학생들에게 큰 종이를 한장 나눠준다. 그리고 각자 맡고 싶은 역할을 돌려가며 적게 한다. 그 다음 종이에 적힌 대로 역할을 준다면 회사가 제
-
[白球와 함께한 60年] (46) 장훈 선수
내가 재일 야구인 장훈(63)을 처음 만난 것은 1970년 초 상업은행 감독이었던 장태영씨의 소개를 받아서였다. 장감독은 "일본 프로야구 도에이 플라이어스에서 뛰고 있는 장훈이 서
-
[사람 사람] 왼손만으로 쌓은 '깡통 고리 7층탑'
한 장애인이 4년8개월간의 노력 끝에 깡통 고리를 이용해 충북 충주시에 있는 중원 탑평리 7층 석탑(중앙탑.국보 제6호) 모형을 만들었다. 이재호(41.충주시 용산동)씨는 1998
-
[이영철씨의 자립기] 손없는 장애인이 다른 장애인 손발 노릇
"자꾸 몸이 아파 봉사를 못하는 날이 올까봐 두렵습니다." 3년 전 길에서 검도사범이 휘두른 진검에 한 손 등이 잘리는 사고를 당했던 이영철(李泳轍.46.서울 마포구 성산동)씨는
-
빈농의 아들서 최고 임업인으로
전쟁의 아귀다툼 속에서도 나무는 변함 없이 인간들에게 희망을 준다. 큰 나무 한 그루는 하루에 어른 네 명이 필요로 하는 양의 산소를 공급해 준다. 우리나라 전체 산림은 이산화탄소
-
하문섭씨 빈농의 아들서 최고 임업인으로
전쟁의 아귀다툼 속에서도 나무는 변함 없이 인간들에게 희망을 준다. 큰 나무 한 그루는 하루에 어른 네 명이 필요로 하는 양의 산소를 공급해 준다. 우리나라 전체 산림은 이산화탄소
-
'무진기행' 김승옥씨 투병
1960년대 중반 '무진기행''서울 1964년 겨울''서울의 달빛 0장' 등 주옥 같은 명편들을 남긴 소설가 김승옥(62)씨가 지난달 23일 중풍으로 쓰러져 현재 경희대 한방병원에
-
[국민건강 업그레이드] 1. 눈을 밝히자
'몸이 천냥이면 눈은 구백냥.' 눈의 중요성을 역설한 우리 속담은 과학적으로도 옳다. 신체장애를 판정해 법적 보상의 기준으로 활용하는 맥브라이드 장애등급이 좋은 사례다. 한쪽 눈을
-
[국민건강 업그레이드] 1. 눈을 밝히자
'몸이 천냥이면 눈은 구백냥.' 눈의 중요성을 역설한 우리 속담은 과학적으로도 옳다. 신체장애를 판정해 법적 보상의 기준으로 활용하는 맥브라이드 장애등급이 좋은 사례다. 한쪽 눈
-
오른손목 없는 선수 왼손 창던지기로 6위
○…오른손목이 없는 선수가 남자 창던지기에서 당당히 6위를 차지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부산 대표로 출전한 허희선(21·경성대)은 세살 때 불의의 사고로 오른손을 잃은 장애인 선수
-
똑똑하고 건강한 우리 아이를 위한 발반사요법
이제 갓 태어난 아이들에게 어머니의 피부 접촉이 정서발달과 정상적인 뇌 발달에 필수적인 항목이다. 미숙아에게 마사지를 하면 마사지를 받지 못한 아이보다 49%에 달하는 성장효과가
-
장애청소년 정보검색대회 大賞
지체부자유 특수학교인 충북 청원군 소재 혜화학교 고등부 1학년 손유리(17·(中))양과 최성철(17·(右))군. 지체장애 1급인 두 사람은 SK텔레콤 주최로 지난 3일 서울 센트
-
머리 좋아지게 하는법! 다 모여라~
뇌가 어떻게 발달하며 머리를 좋게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미국 미네소타대 의대 뇌과학자인 김대식 박사는 "어릴 때 다양한 경험과 학습을 하면 된다"고 말한다. • 뇌 언어능력 12
-
기를 살려야 살이 빠진다?
한방에서는 보통 원기가 부족하여 나타나는 현상으로 신경을 조금만 써도 몹시 피로하며 활동이나 운동을 하면 할수록 더욱 피로해지며, 조금만 움직여도 힘이 들고, 말하기가 싫어지고 말
-
KBS 5부작 '인간극장' 잔잔한 감동 선사
"세진이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한 장애 어린이와 입양 엄마가 만들어 내는 '사랑의 화음'이 시청자들을 울렸다. 지난 26일 5부작 예정으로 방송을 시작한 KBS1의 '인
-
KBS 5부작 '인간극장' 잔잔한 감동 선사
"세진이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한 장애 어린이와 입양 엄마가 만들어 내는 '사랑의 화음'이 시청자들을 울렸다. 지난 26일 5부작 예정으로 방송을 시작한 KBS1의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