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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평생 함께할 친구를 만났다, 이 책갈피 속에서
2014년의 마지막 ‘책 속으로’ 지면입니다. 한 해를 마감하며 우리 사회 다양한 분야의 다독가(多讀家) 8인이 추천하는 책을 모아봤습니다. 여기 소개된 책은 베스트셀러나 출판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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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룡호 사망자 돌아온 감천항 눈물바다
"000 아빠, 우리 새끼들과 어떻게 살라고…나도 데려가, 나도 데려가." 26일 오전 10시 20분쯤 부산 서구 감천항 2부두. 베링해에서 명태잡이를 하다 침몰한 501 오룡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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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고에 아파한 아들아, 항해사의 자부심을 잃지 말아 주렴
청춘리포트가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마련한 카드 공모에서 대구시 평리동에 사는 독자 김현주씨의 카드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습니다. 김씨는 항해사인 큰아들과 한국해양대에 다니는 작은아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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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Sunday] 나라가 잘될 것 같은 느낌을 달라
지난 주말 자민당의 압승으로 끝난 일본 총선거는 이상했다.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 늘어난 소비세, 기록적 엔저와 높은 물가. 다른 나라 같으면 여당은 숨어 다니고 야당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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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 장관, 대통령과 총리에 휴대전화 핫라인 없다?
박인용(62·사진) 국민안전처 장관의 휴대전화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정홍원 국무총리의 휴대전화 번호가 과연 입력돼 있을까. 박 장관은 취임 1개월 동안 박대통령에게 직보를 몇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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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t급 경비함, 오룡호 사고 해역 도착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사조산업 ‘501오룡호’에 타고 있던 실종 선원들 수색 작업에 참여하기 위해 5000t급 경비함 삼봉호(5001호)가 13일 사고 해역에 도착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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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BOX] 노후 선박 줄이려면 국가·선사 선박공유제 필요
해상에서의 잦은 선박 사고는 선박 노후화에도 원인이 있다. 세월호는 1994년 일본에서 건조해 퇴역 직전이던 것을 청해진해운이 2012년 수입해 개조한 노후 선박이었다. 지난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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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싱가포르, 부녀·부자 2대 정상 인연 … 박정희·리콴유 만찬 땐 박 대통령이 통역
1979년 10월 청와대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오른쪽)이 리콴유 전 총리(가운데)와 회담을 했다. 왼쪽은 당시 만찬 때 통역을 맡은 박근혜 대통령. [중앙포토]‘인도네시아의 오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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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조코위 만나 "FTA 협상 빨리 재개하자"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과 각국 정상 부부들이 11일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노미자 매듭장(왼쪽)의 시연을 보고 있다. 앞줄 오른쪽부터 테인세인 미얀마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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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 오룡호, 진짜 선장은 배 안 탔다
지난 1일 베링해에서 침몰한 사조산업 501 오룡호는 ‘유령선장’이 몰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서류상에 신고된 김모(51) 선장은 배에 타지도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오룡호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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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룡호 생존자 6명 한국으로…한국인 시신은 현지에 남아
러시아 극동 베링해에서 침몰한 ‘501오룡호’의 생존자 6명과 희생자 21명의 시신이 9일 밤(한국시간) 한국을 향해 출발한다. 한국인 희생자 6명의 시신은 유족들의 요청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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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t급 경비함, 오룡호 실종자 수색 위해 출발
러시아 극동 베링해에서 침몰한 ‘501오룡호’ 실종자 수색을 위해 5000t급 경비함 ‘삼봉호’가 5일 오후3시 현장으로 출발했다. 해군 소속 P-3 초계기 2대는 미ㆍ러ㆍ일과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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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룡호, 악천후 피하려 항구로 가다 참변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오른쪽)이 4일 부산에서 501 오룡호 실종자 가족을 만나고 있다. 이 장관은 “특수수사부를 꾸려 사고를 조사하겠다”고 했다. [송봉근 기자] 지난 1일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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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룡호 실종자 수색현장에 초계기, 5000t급 경비함 투입
러시아 극동 베링해에서 침몰한 ‘501오룡호’ 실종자 구조·수색 현장에 우리 해군 초계기 2대와 5000t급 경비정이 투입된다. 정부는 4일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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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룡호 사고해역서 한국인 2명 시신 추가 수습
러시아 극동 베링해에서 침몰한 ‘501오룡호’에 탑승했던 한국인 선원 2명의 시신이 4일 추가로 수습됐다. 외교부 관계자는 “한국시간으로 오늘 새벽 5시에 수색을 재개했고,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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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룡호 선장 "배와 끝까지 함께하겠다"
“형님에게 하직인사 해야 될 것 같습니다.”(501 오룡호 김계환 선장) “빨리 나오라구.”(69 오양호 이양우 선장) “저는 이 배하고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김 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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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룡호 선장, 침몰 직전 회사 선배에 무전 보내
"형님에게 하직인사 해야될 것 같습니다."(501 오룡호 김계환 선장) "빨리 나와, 나오라구."(69 오양호 이양우 선장) "저는 이 배하고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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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룡호 추가구조 못 해 … 남은 희망은 구명뗏목
김정수 사조산업 사장이 2일 부산 오룡호 사고대책 본부에서 실종 선원 가족들에게 구조상황을 설명한 뒤 머리를 감싸며 자리를 뜨고 있다. [송봉근 기자]러시아 동쪽 서베링해에서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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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36년 된 어선으로 혹한의 베링해에서 조업했다니
60명이 타고 있던 사조산업 소속 1753t급 원양어선 501오룡호가 1일 러시아 동쪽 서베링해에서 조업 중 침몰했다. 이 사고로 한국인 1명이 숨지고 한국인 10명, 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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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해 사고선박 추가구조 없어…정부 "최선 다해 수색중"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501오룡호(1753톤급)’에 탑승했다 실종된 52명에 대한 수색이 계속되고 있으나 추가 구조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탑승자 총 60명 중 7명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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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 침몰에 사조 계열사주 급락
어선 침몰 소식에 사조산업 계열사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2일 오전 10시20분 현재 사조산업은 전날보다 3.28% 하락한 4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계열사인 사조대림(-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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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산업 어선 침몰, 좌초 아니라 배수구 막힌 탓
[중앙포토] 사조산업 소속 원양어선인 '501 오룡호'가 1일 오후 러시아 인근 서베링해에서 침몰했다. 이 배에는 한국인 11명을 포함해 선원 60명이 타고 있었다. 구명뗏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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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산업 어선 베링해 침몰 52명 실종
사조산업 소속 명태잡이 원양어선 ‘501오룡호’가 1일 오후 러시아 동쪽 바다에서 조업 중 침몰했다. 사고 소식을 들은 선원 가족들이 이날 부산 남부민동 사조산업㈜ 회의실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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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잡이 오룡호, 베링해에서 좌초
사조산업 소속 2187톤급 명태잡이 원양어선 '501 오룡호'가 1일 러시아 베링해에서 좌초했다. 1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트롤선인 오룡호는 이날 오후 2시10분쯤 배의 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