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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서 ‘컨셉코리아’ 패션쇼
컨셉코리아 참가 디자이너들과 글로벌 자문위원장. 왼쪽부터 고태용, 펀 멀리스, 이승희, 이주영씨.한국 패션 디자이너들의 미국 진출을 돕기 위한 연례 패션쇼 ‘컨셉코리아 가을겨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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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혜은이 '제3한강교'에서 이민호 '강남 1970'까지
‘강물은 흘러갑니다~아~아. 제3한강교 밑을~. 당신과 나의 꿈을 안고서 흘러만 갑~니~다.’ 혜은이의 노래 ‘제3한강교’는 1970년대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제3한강교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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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독재자’ 박해일 “다단계 경험이 연기에 도움된다” 깜짝 고백!
영화 ‘나의 독재자’에 출연한 배우 박해일(37)이 1990년대 자신의 모습을 회상하며 촬영에 임했다는 일화를 밝혔다. 박해일은 29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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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강남스타일' 압구정 로데오의 눈물
‘패션의 거리’로 명성을 날렸던 압구정 로데오거리엔 요즘 빈 상가가 적지 않다. 대부분 권리금도 붙지 않았다. [황정일 기자]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 맞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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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D-12] 남경필 후보는 누구
남경필 후보는 고 남평우 전 의원의 3형제 중 장남이다. 연세대 사회사업학과를 졸업한 뒤 아버지가 사주로 있던 경인일보에 입사해 2년간 사회부·정치부 기자로 일했다. “당시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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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시대 마음의 고전] 詩처럼 살다간 프란치스코, 휴머니즘 제1영웅의 전기
체스터턴은 키 1m93㎝에 몸무게가 130㎏인 거구였다. 나쁜 중독이건 좋은 중독이건 중독은 사람을 바꾸는 힘이 있다.세계는 지금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매료됐다. 교황의 즉위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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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추억을 팝니다
“여러분~! 모~두 부~자 되세요! 꼭요!” 눈밭 속에서 빨간 옷을 입은 탤런트 김정은이 ‘새해 덕담’을 외치는 TV광고가 13년 만에 다시 브라운관을 통해 방영된다. 비씨카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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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에서 파리를 꿈꿨다, 그러나 실패했다"
사진=915 인더스트리 갤러리 스튜디오사진작가 김용호씨는 유명한 사람이다. 1990년대 상업 사진작가로 이름을 날리기 시작하면서 ‘한국 광고’와 ‘하퍼스 바자’가 선정한 올해의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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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성형 쇼핑 1번지 탐구
“낮은 코가 어쩌면 높아집니까.” 1925년 조선일보 상담 코너에 한 여성 독자가 보내온 사연입니다. 당시의 많은 언론 매체에 이미 가슴 성형수술 얘기가 등장할 정도로 한국인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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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령의 이야기가 있는 집 (19) 인테리어 디자이너 마영범의 판교집
1 인테리어 디자이너 마영범의 판교집 외관. 희고 간결하고 비례가 딱딱 맞아 그가 가장 좋아하는 디자이너인 디터 람스의 앰프를 보는 듯하다. 2 1층 어머니방에 둔 빈티지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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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책] 한평생의 지식 外
한평생의 지식 (서동욱·김행숙·정영훈·강유정 편저, 민음사, 440쪽, 1만8000원) 탄생에서 죽음까지 인간의 삶과 관련된 최신 담론을 모았다. 철학자 강신주·소설가 김미월·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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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세력가 한명회 호 딴 압구정 정자 … 현대아파트 단지에 표석 있어
이혜은 교수 (동국대 지리교육과 교수)압구정동(狎鷗亭洞)은 젊음이 넘치는 최첨단 유행의 본고장이다. ‘야타족’ ‘오렌지족’ 같은 용어를 만들기도 했던 지역이며 연극, 소설,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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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이 오렌지족? 커플룩 인증샷 화제
[사진=조여정 트위터]배우 조여정이 '오렌지족' 인증샷을 남겨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 '후궁: 제왕의 첩' 개봉을 앞두고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조여정은 25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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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민의 부자 탐구 ③ 부자의 고민 3
황상민연세대 심리학과 교수 한때 우리 사회에서 ‘오렌지족’이라는 말이 유행한 적이 있다. 돈 많은 부모를 둔 자녀의 철없는 모습을 지칭하는 말이었다. 지금도 서울의 압구정동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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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차에 열받은 미모의 北여경 근무교대 뒤…
최근 한 동영상 사이트에 미모의 평양 교통 경찰(교통보안원)이 법규를 무시한 외제차량에 열받은 모습의 동영상이 올라와 화제다. '화난 평양 교통 경찰'이란 제목으로 올라온 이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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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당권 주자 인물 탐구 ③ 남경필
남경필 의원의 이름 앞엔 늘 같은 수식어가 붙는다. ‘한나라당 소장파 리더’다. 4선 중진으로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직을 맡고 있지만 33세에 일찌감치 의원이 됐기에 46세인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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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뉴욕에서 ‘글로벌 스탠더드’를 생각하다
양선희온라인 편집국장 지난주엔 국제뉴스미디어마케팅협회(INMA) 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 맨해튼에 있었다. 그곳은 내게 서울 다음으로 익숙한 도시다. 그렇다 보니 짧은 방문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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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내 삶은 지금 12번 홀 … 운 좋게 ‘세시봉’ 버디 잡았다”
김세환씨가 기타만으로 살아온 것은 아니다. 다양한 스포츠를 했고 골프 구력도 30년 가까이 된다. 김씨는 “기타도 스윙이고 골프도 스윙인데 골프 스윙이 훨씬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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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최고 볼거리+즐길거리 길은 삼청동길” 시정연구원 분석
서울에서 볼거리·즐길거리가 가장 많은 길은 삼청동길로 나타났다.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은 15일 삼청동길, 인사동길, 홍대앞길 등 시내의 대표적인 길상권을 분석하고 개발 방향을 제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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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조선 그림 들여다 보니, 조선 백성들의 삶이 다가오더라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죠. 예술작품 감상 때 더욱 절실해지는 말입니다. 그림을 미학적 측면에서가 아니라 인문학적 시각에서 살핀 책도 그런 면에서 소중합니다. 조선시대 풍속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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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골프장 소풍 오세요, 아이들과 오세요
셰프 복장에 주방장 모자를 쓴 서원밸리 최등규 회장이 그린 위에서 깃발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 최 회장은 10년째 그린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2004년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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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엄정화, 그녀 안의 ‘배우’ 본능
극장가에서 영화 ‘베스트셀러’의 선전이 눈에 띈다. 관객들의 입소문과 함께 대작들 틈새에서 분전하고 있다. 엄정화(41)가 단독 주연을 맡은 미스터리 스릴러다. ‘여성 원 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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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투서·루머 그리고 ‘배제 시리즈’ … 검찰총장 인선이 남긴 것
‘김준규 카드’로 막을 내린 14일간의 새 검찰총장 인선 과정은 복기할 대목이 적지 않다. 검찰 개혁과 조직 안정의 적임자인지를 찾기보다 ‘누구는 이래서 안 되고, 누구는 저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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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소코소 일본문화 꽃미남 다발로 女心 흔든 ‘꽃보다 남자’
하루하루 나이를 실감하는 요즘이지만 가장 최근 ‘늙었구나’ 하고 느낀 건 만화 ‘꽃보다 남자(꽃남)’의 한국판 드라마 제작 소식을 들었을 때다. ‘꽃남’의 오랜 팬으로서 부끄럽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