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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6개 시·도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 가보니
인천시 학부모지원센터를 찾은 학부모들이 공을 주고 받으며 진로탐색 교육을 받고 있다.“오늘은 학생들이 아닌 어머니들의 흥미와 적성을 알아볼 거예요.” 15일 오전 10시 인천시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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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스타] 국가대표 상비군 두정고 김보명양
천안 두정고등학교 펜싱부 얼짱 스타 김보명양이 2012년 펜싱 ‘사브르’ 종목 국가대표 상비군에 발탁되며 침체돼 있던 충남 펜싱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훈련에서 쏟은 땀방울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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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SUNDAY가 만난 사람들
중앙SUNDAY의 인터뷰는 깊고 넓습니다. 기자는 묻고 싶은 걸 다 묻고, 초대받은 손님은 하고 싶은 말을 모두 합니다. 긴 대화는 고스란히 독자들께 전달됩니다. 주요 인터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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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높은 곳이 무섭다면 스카이 다이빙을 배워라”…‘천재 소녀’ 레베카 황의 조언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임정욱씨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팔로어(5만3700여 명)를 둔 IT업계 인사다. 최근까지 글로벌 검색업체 라이코스 대표로 일했다. 얼마 전 그를 통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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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죽순, 마가 악기 … 중국의 채소 음악가
[사진=텔레그라프 영상 캡처] 감자·당근으로 관악기를 만들어 연주하는 40대 중국 남성이 화제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 인터넷판은 12일 중국 베이징의 ‘채소 음악가’ 난 웨이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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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조 父 "여자가 뭐할라꼬 밖으로 나가나…"
손수조 새누리당 후보가 8일 부산시 사상구 덕포동 대한노인회 사상구지회를 찾아 어르신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부산=송봉근 기자 흔들리는 부산 민심을 다시 잡겠다고 나선 새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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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으로 바위 깨뜨릴 것”아버지 트럭이 유세 차량
손수조 새누리당 후보가 8일 부산시 사상구 덕포동 대한노인회 사상구지회를 찾아 어르신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부산=송봉근 기자 흔들리는 부산 민심을 다시 잡겠다고 나선 새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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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Global] 명품 ‘구찌’의 디자인 총책임자 프리다 잔니니
2004년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는 혼란에 휩싸였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총괄 디자이너)인 톰 포드가 사의를 표했기 때문. 그가 누구인가. 파산 직전의 구찌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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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시라 "남편 김태욱 충격발언 때문에…"
어떤 드라마든 일단 시작하면 완벽하게 한다고 소문나서일까. 깐깐한 ‘공주’일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아니었다. 채시라(43)와의 인터뷰는 마치 한 편의 연극을 보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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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 가비감독: 장윤현 배우: 주진모, 김소연, 박희순, 유선등급: 15세 관람가 ‘접속’ ‘텔미썸딩’의 장윤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1896년 명성황후 시해사건 이후 일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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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아버지는 말하셨지 “잉글리시 이즈 파워!” 이젠 ‘컴퓨터 언어’가 힘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흥행몰이 중인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 ‘꼰대 연대기’란 부제를 붙여도 무방할 듯싶다. 불경한 표현이지만 자신의 부친을 “우리 꼰대”라 칭하는 이들이 적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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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리뷰] ‘인물실록 봉달수’
연극 ‘인물실록 봉달수’는 꽉 막힌 60대 회장님과 까칠한 40대 여성 작가의 충돌과 소통이다. 회장역은 송영창(오른쪽)이, 작가역은 김로사가 연기한다.“작품료 전체를 오늘까지 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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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와 함께 찾아가는 NIE] 학교 수업서 바로 쓸 수 있는 신문 활용법
지난달 27일 본지 NIE 연구위원인 서울 명덕외고 김영민 교사가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서해삼육고를 방문해 ‘찾아가는 NIE’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30여 명의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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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 PGA 혼다클래식 우승 … 자신의 우상 우즈 앞 세계 1위 등극
로리 매킬로이가 5일(한국시간) 열린 PGA 투어 혼다클래식 18번 홀 그린에서 ‘새 황제’에 오르게 되는 우승 퍼팅을 성공시킨 뒤 포효하고 있다. 그는 “우즈가 쫓아오는 것이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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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뮤지컬 ‘서편제’ 작곡가 윤일상
뮤지컬 ‘서편제’는 작곡가 윤일상에게 있어 ‘도전’이었다. 사진은 작업실에서 곡 작업에 한창인 그의 모습이다. “나는 앤드류 로이드웨버가 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되고 싶지도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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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의 문 닫은 르네상스 휴머니즘의 아버지
피렌체 우피치(Uffizi)궁에 있는 페트라르카의 조각상. “펜보다 더 가볍고 즐거운 짐은 없다”는 말을 남긴 페트라르카는 항상 읽고 생각하고 글을 썼다. 우리말로 인간주의·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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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이렇게 멋진 곳인 줄 알았더라면
케빈 스페이시가 주연한 영화 ‘아메리칸 뷰티’를 보면 이런 대사가 나온다. “그대가 헛되이 보내고 있는 오늘 이 시간은 어제 죽어간 어떤 사람이 그토록 살고 싶어 했던 내일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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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1980년대의 소년, 오늘의 세상을 묻다
3월입니다. 겨우내 얼었던 땅을 헤집고 푸릇푸릇 새싹이 돋을 겁니다. 생명과 부활의 시기입니다. 굳이 인생에 비유하면 청춘쯤에 해당할까요. ‘88만원 세대’의 힘겨움을 모르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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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UFC 챔프 헨더슨, 오늘 서울 온다
벤 헨더슨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 무대인 UFC의 라이트급 새 챔피언 벤 헨더슨(29·미국·사진)이 한국을 찾는다. 헨더슨은 어머니 김성화(51)씨와 함께 1박2일 일정으로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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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 메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감독: 사이먼 커티스배우: 미셸 윌리엄스, 에디 레드메인세간에 알려지지 않은 ‘섹시 심볼’ 메릴린 먼로(1926~62)의 로맨스를 소재로 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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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Global] 리암 니슨… 아내 떠나 보낸 슬픔, 연기에 이용하지 않는다
강한 아버지의 표상. 배우 리암 니슨 앞에 언제나 따라붙는 말이다. 딸을 구하기 위해 온몸을 던지는 아버지 역을 맡았던 영화 ‘테이큰’ 때문만은 아니다. 수백, 수천 유대인의 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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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암보다 무서운 건 포기 !
정진홍논설위원 # 그제 68세를 일기로 유명(幽明)을 달리한 전 미국 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 위원(차관보급) 강영우 박사의 삶은 한 편의 드라마다. 그는 열네 살 때 눈을 다쳐 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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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질 부른 아빠와 딸 페북 분쟁
페이스북에 부모 험담을 늘어놓은 딸의 버릇을 고쳐놓겠다며 딸의 노트북 컴퓨터에 권총을 발사하는 아버지의 유튜브 동영상. [AP=연합뉴스]15살짜리 딸이 페이스북에 자신의 험담을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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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학교 가서 잘할까 … 학부모 걱정, 교육청이 던다
17일 저녁 강원도 홍천군 남면 양덕원리 남면다문화가족회관. 이른 저녁을 먹은 다문화가정 부부와 아이들이 속속 회관에 모여들었다. 가까운 곳에서는 물론 10여㎞ 밤길을 달려 온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