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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7월 3일
쥐띠=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질투 길방 : 東 24년생 꿈을 하나쯤 만들어 볼 것. 36년생 힘이 들어도 희망을 놓지 말 것. 48년생 채소와 과일을 섭취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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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책] 6월의 주제 - '삶은 멈추지 않는다'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함께하는 ‘이달의 책’ 6월 주제는 ‘삶은 멈추지 않는다’입니다. 아내의 죽음, 불치병 등 갑자기 들이닥친 절망을 온몸으로 받아들인 이들의 이야기를 골랐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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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5월 22일
쥐띠=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질투 길방 : 東 24년생 편견과 고정관념 갖지 말 것. 36년생 포용심과 이해심을 가질 것. 48년생 왼손이 하는 일은 오른손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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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 리포트] 마지막 연습에서 탄탄해진 팀워크 확인했지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출국일이 드디어 다음 주로 다가왔어요! 지난 한 달 반 동안 쉼 없이 연습했던 우리 ‘팀RGB’의 실력을 보여줄 때가 된 거죠. 이번 주에는 특별히 석규네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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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흔든 시 한 줄]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은 국악과 미술 후원 경험을 경영에 접목시켰다. [최효정 기자]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말라 우울한 날들을 견디면 믿으라, 기쁨의 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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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에 눈 뜬 스크린, 사회에 말을 걸다
올해 한국영화는 수컷 냄새가 물씬 풍겼다. 체제와 권력에 희생된 개인, 계층갈등 등 충무로가 사회성 강한 소재에 주목하면서 벌어진 현상이다. 당연 남자배우들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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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핸드볼 강호 네덜란드, 그보다 더 센 한국
임영철(53·사진) 감독이 이끄는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세계선수권에서 유럽의 강호 네덜란드를 꺾었다. 한국은 9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피오니르 체육관에서 열린 A조 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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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롭게 위트있게 … 대한민국 문화 토양에 새 바람
저자: 호영송 출판사: 문학세계사 가격: 1만4000원 요즘 ‘지식인’이라고 하면 흔히 ‘허세’나 ‘허위’ 등 부정적 어휘가 세트처럼 따라붙곤 하지만, 적어도 이 사람만은 예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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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프로야구 PO] 스타들의 가을 응원
"살아난 LG, 똘똘 뭉친 모습 너무 멋져요" 나는 LG팬, 리듬체조 손연재 손연재평소 해외 전지훈련이나 경기에 출전하느라 야구를 보기 어려운데요. 마침 지금은 한국에서 전국체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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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득의 인생은 즐거워] 매미가 운다
여름은 온통 외설이다. 아침부터 발기한 몸, 몸, 몸들이 하자고, 짝짓기를 하자고 보챈다. 부끄러움도 두려움도 모르는 욕망들이 떼지어, 무리 지어 전율한다. 매미가 운다.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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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테러 라이브, 개봉 첫날 2위 "역시 믿고 보는 하정우"
더 테러 라이브 [사진 중앙포토] ‘더 테러 라이브’. 하정우 주연의 영화 ‘더 테러 라이브’가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더 테러 라이브’는 한강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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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이 결혼식 기네스북에 올릴까요
주철환JTBC 대PD 상상들 해보기 바란다. 깊은 바다 밑, 동굴 속, 폭포수 아래서 하는 납량 결혼식, 하객 포함 전원 원시상태(누드)로 하는 에덴동산 결혼식. 그런 이벤트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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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 시진핑 주석 기조연설 높이 평가해
[인민일보] 시진핑(習近平)주석이 4월 7일 열린 보아오(博鰲)아시아포럼에서 라는 제목으로 기조 연설을 진행하였다. 현장에서 강연을 경청한 국내외 인사들이 본지 기자에게 시진핑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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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류현진 "홈런 안 맞았으면 100점이지만…"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첫 승을 거둔 류현진(26)이 본인의 경기에 80점을 평가했다. 현지시간 7일(한국시간 8일)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류현진은 “홈런을 안 맞았으면 100점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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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 “펑더화이, 넌 마르크스주의자 아니다”
1957년 11월, 마오쩌둥(앞줄 왼쪽 넷째), 쑹칭링, 덩샤오핑, 리셴녠(李先念) 등과 함께 소련을 방문한 펑더화이(왼쪽 첫째). 마오 오른쪽 흐루쇼프(오른쪽 다섯째) 옆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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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귀식의 시장 헤집기] 디레버리지 2막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감이 안 좋다.” 자본시장에서 30년 가까이 일하며 나름 성공했다는 지인의 말이다. 그는 동물적 투자감각으로 지난 10여 년 사이 몇십억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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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귀식의 시장 헤집기] 디레버리지 2막
“감이 안 좋다.” 자본시장에서 30년 가까이 일하며 나름 성공했다는 지인의 말이다. 그는 동물적 투자감각으로 지난 10여 년 사이 몇십억원을 수천억원으로 불렸다는 고객이 “앞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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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디지털시대 솔로 혁명 … 혼자서 가라
고잉 솔로: 싱글턴이 온다 에릭 클라이넨버그 지음 안진이 옮김, 더 퀘스트 356쪽, 1만6000원 “우리가 남이가?”, “너 자신을 알라!” 계사년(癸巳年) 새해, 위 두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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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해무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2013년 계사년 새벽이 밝았다. 두 번의 선거에 기를 다 뺏긴 듯 숨을 고르고 있는 한반도 동쪽 수평선에서 오천만 국민의 염원에 고무된 듯 붉어진 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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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나 봤나, 개구멍으로 태산 오른 이야기
태산의 주봉인 옥황정(玉皇頂)으로 가는 등산로엔 옛 건물이 많고 심지어 호텔들도 있어서 그냥 경사진 거리 같다. ‘천하제일의 산’이라는 정취를 느끼기는 어려웠다. ‘태산(泰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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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서 만난 北유부녀"사회주의女 순진해서…"
평양 금성제1중학교 여학생이 손때 묻은 영어 교재를 펼쳐 보이고 있다. 붉은색 소년단원 머플러를 두르고 모범소년단원 배지와 학교 교표를 달았다(왼쪽 사진). 세련된 스타일의 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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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때림의 철학'이 없다면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서슬 퍼런 특검의 칼날이 정권 말기의 청와대를 정조준하고 있는 저간의 상황은 조금 안쓰럽다. 안쓰러운 마음도 달랠 겸 약간의 공치사를 하자면 이렇다.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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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프로야구 준PO 4차전] 품격 있는 편파해설
가을이면 작던 롯데, 이제 진짜 거인 이게 바로 드라마다. 더 이상 ‘미러클’ 두산은 없었다. 자이언츠(거인)가 ‘새로운 미러클’을 창조했다. 3경기 모두 경기 막판 극적인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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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신인문학상/소설 부문 당선작] 삵 -김수정
[그림 = 화가 김태헌] 세 번째 실종이었다. 아니 사실은 몇 번째인지 알지 못했다. 처음이 아니었다는 말이고 남자가 아는 한 세 번째라는 말이다. 사실 실종은 어디에나 있는 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