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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트렌드] 외국의 라운지 음악
▶ 첨단 유행을 이끌고 있는 라운지 음악은 전 세계의 나이트클럽.바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미국 시카고에 있는 ‘펑키 부다 라운지’에 모여 음악과 춤과 칵테일을 즐기는 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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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기 책동네] '만화 서양미술사'
만화 서양미술사 1~5/다카시나 슈지 외 엮음, 이수홍 감수, 정선이 옮김/다빈치 펴냄, 각 권 1만2천원 2만년 전 원시인이 라스코 동굴에 그린 동물 그림은 회화일까, 만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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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왕국'의 발달사 짚어보기
침체기에 빠져들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일본이 '만화왕국' 이라는 데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 특히 일본의 만화잡지 시스템을 거의 그대로 수입한 우리로선 셀 수 없으리만치 다양한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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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 헌법은 누더기가 되었나
얼마 전 언론개혁 문제를 둘러싼 지식인들의 논의를 비판하며 "나이 오십에 싸움닭이 될 결심을 했다" 고 밝혔던 영남대 법대 박홍규 교수가 신간 『그들이 헌법을 죽였다』로 자신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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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리뷰] '일본 만화의 역사'
침체기에 빠져들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일본이 '만화왕국' 이라는 데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 특히 일본의 만화잡지 시스템을 거의 그대로 수입한 우리로선 셀 수 없으리만치 다양한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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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리뷰] '그들이 헌법을 죽였다'
얼마 전 언론개혁 문제를 둘러싼 지식인들의 논의를 비판하며 "나이 오십에 싸움닭이 될 결심을 했다" 고 밝혔던 영남대 법대 박홍규 교수가 신간 『그들이 헌법을 죽였다』로 자신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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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오노레르'
이름난 변호사를 처음 찾아간 손님이 물었다. "사례를 어떻게 하면 될지 말씀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 " "그러죠. 저는 질문 세 개에 보통 2백달러를 받습니다. " "좀 비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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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가벼운 글쓰기
해마다 이맘 때면 열병을 앓는 이들이 있다. 신문사에 시나 소설을 보내놓고 가슴 졸이며 결과를 기다리는 작가지망생들이다. 본지의 경우 올부터 신춘문예 대신 '중앙신인문학상'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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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환상이다' 등 한 주를 여는 책들
# 사람의 성 본능이 고장났답니다 '성은 환상이다'(기시다 슈 지음, 박규태 옮김, 이학사 펴냄) '우리 몸 탐험' 섹스 이야기로 한 주를 열어도 될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솔직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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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비판에서 생활풍습까지 그려낸 만화가
만화를 보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은 지하철에서도 충분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린 학생들은 물론이고, 나이가 지긋한 어른들까지도 만화책을 읽는 모습을 쉽게 만날 수 있잖습니까.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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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티보가의 사람들'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나라가 프랑스다. 올해 수상자인 가오싱젠(高行健)은 중국 망명작가 출신이지만 프랑스 국적을 갖고 프랑스에서 프랑스어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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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설가 발자크 탄생 200년 기념 학술회
정치적 입장은 반동적인 왕당파였지만 자신의 소설 속에는 근대시민사회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른 부르조아의 속물적 삶을 생생하게 묘파, 후대 평론가 루카치로부터 '리얼리즘의 승리'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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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책] 佛 오노레 드 발자크 '기지의 본성에 관한 보고'
사실주의 문학의 백미(白眉)라는 '인간 희극' 의 저자 프랑스 오노레 드 발자크(1799~1850)의 '기자의 본성에 관한 보고' (지수희 옮김.서해문집.9천5백원)가 번역.출간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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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우리의 화가 박수근'
서양미술에서 사실주의가 등장한 것은 19세기 중반이다. 근대 시민사회의 성립으로 주제.방법에서 의미를 상실한 신고전주의와 낭만주의 대신 사실주의가 태어났다. 사실주의는 현실을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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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보는 자연이야기…스위스 과학그림동화,프뢰벨 동물이야기
아이들에게 자연은 최상의 배움터다. 부모와 함께 자연을 벗삼아 뛰어노는 것은 더할나위 없이 훌륭한 교육방법이다. 자연 속에는 어떠한 선생님도 말로 담아내지 못하는 무궁한 진실이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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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읽는 동서양 문화 - '귀신먹는 까치호랑이'등 3권 출판
미술은 한 시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열쇠다.'그림읽기'를 통해 역사와 사회상을 설명한 책들이 잇따라 출간됐다. '귀신먹는 까치호랑이'(들녘刊),'시대의 우울'(창작과비평사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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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에두아르트 푹스,풍속의 역사-책에얽힌얘기
에두아르트 푹스(Eduard Fuchs)는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중반까지 활동한 독일의 역사가이자 미술사가이며 미술품수집가다. 독일 사회민주당 좌파에 속했던 그는 1930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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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도미에」 석판화 작품전
「귀스타브·쿠르베」와 함께 사후 재평가를 롱해 비로소 세상에 널리 인정을 받은 19세기 「프랑스」 화가이자 조각가인 「오노레·도미에」 (1808∼l879년) 의 「오리지널」 석판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