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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 2008] ‘위작 논란’에 날 새고 양도세에 멍들어
지난해 5월 서울옥션 경매에서 박수근의 ‘빨래터’가 45억2000만원에 낙찰됐다. 미술시장 반짝 호황의 상징이었던 ‘빨래터’는 올 초부터 위작 시비에 시달렸고 이 파문은 내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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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위원회 2기위원 발표
무난하다 못해 밋밋한 인사. 한국문화예술위원회(예술위) 2기 위원이 확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공개모집과 서류심사, 추천위원회 추천 절차를 거쳐 신임 위원 10명을 18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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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미술관 서울시내에 만들자”
서울 시내에 국립미술관을 만들자는 미술계의 요구가 조직화되고 있다. 이들은 경복궁 옆 소격동 기무사 부지, 덕수궁 석조전 동관을 미술관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기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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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예술혼, 다시 타올라라
하동철, Light 02-29 Yang, 2002,캔버스에 아크릴, 200×200㎝ 그들이 돌아왔다. 작고 작가들의 추모전, 그들이 한국 현대 미술에 새긴 발자취를 기리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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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억짜리 박수근 ‘빨래터’ “진품” 결론
박수근의 작품 ‘빨래터’ 특별감정에 참여한 오광수(전 국립현대미술관장·) 감정위원장과 엄중구 한국미술품감정연구소장이 감정 결과 진품이라는 소견을 밝히고 있다. [사진=김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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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제값 못 받으면 어때? ‘고흐 魂’ 한국 땅에 머무를 수 있다면…”
■ 쇼킹 뉴스! “러시아 푸시킨박물관 소장으로 알려진 고흐 진품 한국에 있다” ■ “소중히 간직하라!” 서병수 씨 집안 어른이 외국 여인으로부터 선물받은 것 ■ 2003년 첫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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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제값 못 받으면 어때? ‘고흐 魂’ 한국 땅에 머무를 수 있다면…”
■ 쇼킹 뉴스! “러시아 푸시킨박물관 소장으로 알려진 고흐 진품 한국에 있다” ■ “소중히 간직하라!” 서병수 씨 집안 어른이 외국 여인으로부터 선물받은 것 ■ 2003년 첫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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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색·면 … 그 공간 속 묘한 긴장감
안과 밖, 차가운 색과 따뜻한 색, 개념과 실제…. 다쓰노 도에코(57·여)의 추상 화면에는 대립되는 두 가지가 공존한다. 그 대립에서 기묘한 긴장감이 나온다. 그림은 많은 설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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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중앙일보엔 "변 실장 잘몰라, 전시장 몇번 왔을뿐"
그래픽 크게보기 신정아씨의 말은 어디까지가 진실인가. 9일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9월 12일자 1, 5면)에 이어 그는 최근 한 시사주간지와 인터뷰를 했다. 16일 '시사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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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큐레이터협회 출범… 박래경 초대 회장
신정아 전 동국대 교수의 학위위조 파문으로 큐레이터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18일 한국큐레이터협회가 출범했다. 회장엔 1세대 큐레이터인 박래경(72·여·사진) 전 국립현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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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상은 6000만원짜리" 소문도
"미전 입선에는 300만~500만원, 특선엔 1500만~2000만원을 써야 한다. 병역특례가 주어지는 대통령상을 타려면 상금 3000만원을 반납하고 웃돈 3000만원을 더 얹어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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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노트] 미술 평론계 "담 높은 예술원"
휠체어에 몸을 기댄 이경성(88.전 국립현대미술관장)씨는 지그시 눈을 감고 있었다. 평생을 한국 미술계의 어른으로 살아온 그는 온갖 상념이 뒤섞인 얼굴로 자리를 지켰다.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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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동기의 초상-양수아 꿈과 좌절' 특별전
광주시립미술관은 부국문화재단과 공동으로 15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본관 1층에서 '격동기의 초상-양수아 꿈과 좌절'을 주제로 특별전을 연다. 양수화(1920~72) 화백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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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미술대상 시상식 김리나·신정아·노준의씨
미술전문지 '월간미술'(대표 정규봉)이 선정하는 제 8회 월간미술대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6일 오후 4시 서울 순화동 생활문화센터에서 열렸다. 동양화가인 일랑 이종상 서울대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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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소식] 국립현대미술관 작가 선정 外
*** 국립현대미술관 작가 선정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오광수)은 20일 2004년 올해의 작가로 도예가 김익영.윤광조씨와 원로 화가 정점식씨를 뽑았다고 발표했다. 선정 작가들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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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 쪽지] 국립현대미술관 外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오광수)은 9일까지 과천 미술관 앞마당에서 '미술 도서 나눔마당'을 연다. 가나아트.학고재 등 미술전문 출판사들이 낸 각종 미술입문서.전시도록.아트북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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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권력이동' 민예총 출신 잇단 발탁
노무현 정부 들어 문화계를 대표하는 공연.전시 관련 요직 후보에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이하 민예총)계열의 진보 성향 인사들이 집중 거명되면서 '문화계의 새판 짜기''권력 이동'을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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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산책] '전쟁 반대·평화만들기' 外
◆휴전협정 50돌을 맞아 '전쟁 반대.평화만들기'를 주제로 한 제15회 '조국의 산하전'이 24일부터 8월 5일까지 서울 관훈동 관훈갤러리와 대안공간 풀에서 열린다. 민족미술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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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산책] 서근섭씨 개인전 外
◇ 야정(野丁) 서근섭(59.계명대 미술학부 교수)씨가 27일까지 서울 공평동 공평아트센터에서 작품전을 열고 있다. 한국의 대표적 서예가로 꼽히는 선친 서동균에게 대물림으로 서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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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 쪽지] '한국미술 다시 읽기' 발간 外
*** '한국미술 다시 읽기' 발간 지난해 서울 서초동 한원미술관에서 개최됐던 '한국현대미술 다시 읽기-70년대 단색조 회화의 비평적 재조명'전의 부대행사로 진행됐던 심포지움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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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소식] 국립현대미술관 목판화 특강 外
*** 국립현대미술관 목판화 특강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오광수)은 18일 오후 4시, 19일 오후 2시 과천 미술관 전시실과 소강당에서 5월 5일까지 개최하는 '중국 현대목판화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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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신] 현대미술 수강생 모집 外
*** 현대미술 수강생 모집 국립현대미술관은 제23기 현대미술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미술이론과 실기교육 분야 4백40명. 미술이론의 경우 미술사 등을 배우며, 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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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미술관 살리기] 1. 국립현대미술관
미술계 사람들이 하는 말 중에 "공공미술관이 제대로 하면 한국 미술은 반 이상 잘 굴러간다"는 얘기가 있다. 그만큼 국.공립미술관이 우리 미술판에서 맡고 있는 구실은 크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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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적 검증 없이 열리는 국립미술관 '회고전'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오광수)이 내년 2월 2일까지 열고 있는 '사유와 감성의 시대'전은 2000년부터 시작된 회고성 전시의 연장이지만 30년도 안된, 그것도 많은 비평적 난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