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괴 경제 악화
【동경2일동양】북괴의 경계상황은 중공 측의 원유공급중단에 따른 심각한 석유부족 때문에 매우 악화되어 있다고 최근 이곳에서 발간된 월간종합 정보 해설지인 「저팬·포스트」가 5월 호에
-
친소타라키정권 붕괴위기|
「타라키」정권타도를위해 각기 독자적으로 행동해온 「아프가니스탄」의 4대반정세력들은 13일 1개단체로 통합, 단일세력을 구축했으며 「아프가니스탄」남서부에 포진한 정부군 1개여단이 회
-
"미소구속자 교환석방에 브래진스키 직접 개입"
【워싱턴29일AP합동】소련반체제지도자「긴즈부르그」를 비롯한 5명의 반체제인사들과 미국에 억류중이던 소련간첩2명의 극적인 상호교환석방은 지난해여름 대학생1명과「이스라엘」조종사및 소련
-
이집트, 북괴에 항의|조종사 리비아파견
【카이로17일UPI동양】「이집트」는 북괴가 「리비아」에 『다수』의조종사를 파견한데 대해 이를 『침략행위』라고 규탄, 북괴측에 강력한 항의를 제기했다고 「이집트」주간 『10월』 지가
-
북괴조종사 백여명, 「리비아」서|미그23 조종훈련 받아
【뉴욕=김재혁특파원】l백명 이상의 북한조종사들이 「리비아」에서 소제 「미그」23 전투기를 조종하고 있음을 미국 정보관리들이 밝혔다고 「뉴욕·타임스」가 12일 보도했다. 미 정보관리
-
「브라운」미국방|한국관계보고서
북괴의 전투능력은 미국이 과거에 판단했던 것보다 더 강하다. 이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아니고 그동안 꾸준히 증강된 것이다. 물론 북괴의 지정학적인 상황은 50년대보다는 많이 변
-
남기고싶은 이야기들 「미국의 소리」
「미국의 소리」에서 25년간 근무하면서 나는 수천명의 국내외인사들을 만났다. 대개는 취재와 대담 「프로」를 위한 「인터뷰」였는데 그 가운데는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일도 많다. 6
-
소련군사력 중공을 압도
【동경=김두겸 특파원】 소련과 중공은 두나라 접경지대에 대규모 군사력을 배치하고 있는데 전력면에서는 소련측이 압도적으로 우세하며 중공은 소련과의 군사력 「갭」을 메우기 위해 서방측
-
구구식 소총서 「미사일」까지 건군30년…한국군사력 어디까지 왔나
건군30년을 맞은 국군은 이제 「성년」을 지나 「장년」이 됐다. 국방경비대로부터 출발해서 6·25를 겪고 30년을 자라는 동안 국군은 한대도 없어 쩔쩔매던 전차를 직접 만들게 됐고
-
소 반체제인사 시차란스키, 곧 교환 석방|미 서독에 억류된 동구 간첩과
【빈1일 로이터 합동】지난달 14일 미국을 비롯한 서방측의 강력한 항의에도 불구하고 소련법정에서 반소활동 및 대역죄로 징역 13년을 선고받은 소련의「컴퓨터」과학자「아나틀리·시차란스
-
"교통료 인상 무계획"|국회추궁
국회 교체위는 1일 민병권 교통장관을 출석시켜 교통요금 인상문제와 교통지옥 해소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신민당의 김재광·박해충 의원 등은 『12가지 교통요금을 평균 32·
-
KAL기사고 원인 못 가린 채
지난 4윌21일 소련「무르만스크」에 강제 착륙 당했던 KAL의「보잉」707기 사고원인이 밝혀지지도 않은 채 이 비행기의 기장 김창규 씨(46)와 항법사 이근식 씨(46)가 사표를
-
미 공군에도 미그기 편대
미국공군이 소련제 전투기 환대로 1개 비행대대를 편성,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이들 비행기는 대부분 서방세계에 망명한 것을 미국이 입수한 것으로 「미그」15, 17, 19, 21기
-
소 전투기 조종사 망명 우려 무선교신 주파수 고정시켜
【워싱턴=김건진 특파원】소련영공에 들어간 KAL기가 소련전투기와 무선교신을 주고받을 수 없었던 근본적인 이유는 소련전투기들이 이런 교신을 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지 않고 있기 때문
-
상세한 사고원인엔 함구|석방된 김창규 기장·이근식 항법사, 내외기자와 회견
【코펜하겐=장두성·주섭일·조남희 특파원】「코펜하겐」공항에서의 두 승무원의 기자회견을 통해서도 KAL기 항로이탈에 얽힌 궁금증은 풀리지 않았다. 이 사건의 초점은 KAL기측 실수와
-
소기 ,미사일 발사 군부서 명령|정보수집비행으로 의심 WP지 보도
【워싱턴=김건진특파원】소련전투기 조종사들은 KAL기가 소련의 「무르만스크」상공을 선회할 때「모스크바」로부터 「미사일」을 발사하도록 명령을 받았었다 고 워싱턴·포스트지가 26일 소련
-
KAL피격 탐지했다는 「브레진스키」발언|미국안보규정 위반 논란
【뉴욕26일합동】대한항공사(KAL)여객기가 소련에 강제 착륙 당했다는 「즈비그네프·브레진스키」백악관 보좌관의 발설은 미국의 경보 전문가들을 놀라게 하고 당황케 했으며 이들 정보전문
-
미 소기 지상 교신까지 판독
【워싱턴25일AP합동】미국정보전문가들은 「즈비그네프·브레진스키」백악관안보담당보좌관이 대한항공(KAL)여객기의 소련강제착륙사건이 일어난 다음날인 지난21일 소련전투기들이 소련영공 안
-
항공사고의 90%는 사람 탓
○…KAL 「보잉」 707기의 소련영공침범 원인에 대해 조중훈 대한항공사장은 『전기 「쇼트」로 인한 항로 「시스템」마비』라고 밝혔지만 『항로「시스템」마비』보다는 『승무원들의 항법
-
소서 기체 안 내줘도 보험금 받을 수 있다
재무부는 25일 소련에 억류돼 있는 KAL707기가 「전액보상보험」에 가입돼 있기 때문에 조종사 과실에 의해 소련영공에 침입했거나 소련당국이 기체반환을 거부하는 경우에도 기체보험금
-
비밀보호도 중요하지만 총격은 지나쳤다
【런던=장두성특파원】영국의 대부분의 신문들은 24일 KAL기 사건을 1면 머리 기사로 크게 보도했다. 「데일리·텔리그래프」지는 24일 『「무르만스크」상공에서의 만행』이라는 제목의
-
"소전투기의 KAL기 총격은 과잉방위 조치인 듯"
일본방위청 당국은 소련측이 민간항공기인 KAL기에 충격을 가한것은 과잉 방어의 감이 없지 않다고 논평했다. 24일 일본방위청 관계자는 일본에서는 긴급 발진한 전투기가 영공을 침범한
-
총격 받고 곤두박질…공포의 1시간 반|부기장과 승객이 되새기는 비상착륙 순간
【헬싱키=주섭일·이근양 특파원】KAL기 탑승자들은 비행기의 고장이나 소련 영공침범사실을 전혀 모르는 가운데 총격을 받는 순간부터 사고를 알았으며 동체가 착륙할 때까지의 1시간30분
-
기장에 박수 갈채
한편 KAL기 19A석에 타고 있던 일본인 여자승객「시오자께·세이꼬」부인은 소련 전투기가 KAL기 옆에 나타났을 때부터 간단한 「메모」를 기록해 두었다. 그녀의 조그만 주소록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