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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소설가 김하기 새누리당으로 출마
1996년 자진월북하는 등 그동안 사상적으로 진보로 분류돼 온 소설가 김하기(57·본명 김영)씨의 ‘사상 전향’이 페이스북에서 파장을 부르고 있다. 그가 내년 총선에서 새누리당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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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조선족 시인 윤동주
한우덕 중국연구소 소장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이렇게 시작되는 ‘서시’는 우리나라 성인이라면 모를 리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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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볜 의대 2년 중퇴,김기림 좇아 南으로...70년대 반체제 동참
집 앞 골목길을 산책하고 있는 김규동 시인. [사진 중앙포토] 1984년 10월 16일 재야인사 96명을 발기인으로 한 민주통일국민회의가 발족했다. 문익환 목사를 의장으로, 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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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희·김성호씨 한민족글마당 문학상
소설가 송원희(77)씨가 한민족글마당 주관으로 국내외 한민족 문인들에게 시상하는 '제2회 한민족글마당 문학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해외문학상 수상자로는 중국작가협회 회원인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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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볜 지용문학 국제 세미나
지용회와 연변작가협회는 26일 중국 옌볜(延邊)에서 한국과 옌볜 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연변지용문학 세미나 및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한국 측에서는 '주지시와 동양회귀'라는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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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계간지 『통일문학』 창간
"문학을 통해 언어와 문화의 동질성을 회복하고 분단 극복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북한도서 전문서점을 운영하는 김주팔(金柱八·61·대훈서적 대표)씨가 7·4 남북공동선언 30주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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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과 세상] 김학철씨의 채찍
"이-박-전 시기, 그토록 잘 싸웠던 한국의 양심들. 민주화와 언론의 자유, 그리고 인권의 옹호를 위해 그토록 물불을 헤아리지 않았던 한국의 양심들. 그 양심들이 지금은 왜 이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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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과 세상] 김학철씨의 채찍
"이-박-전 시기, 그토록 잘 싸웠던 한국의 양심들. 민주화와 언론의 자유, 그리고 인권의 옹호를 위해 그토록 물불을 헤아리지 않았던 한국의 양심들. 그 양심들이 지금은 왜 이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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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두만강 대탐사] 14. 강은 대륙을 열고 있네
14. 一松亭 아래 흐르는 독립혼 옌지(延吉)에서 룽징(龍井)까지는 승용차를 타고 서남쪽으로 30분 가량 걸린다.옌지-허룽(和龍)도로를 따라 얼마 가지 않아 모아산(517m)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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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지용 아들 50년 '향수' 푼다
'넓은 벌 동쪽 끝으로/옛 이야기 지즐대는/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 . 27일 대한적십자사가 발표한 북측 이산가족 방문단 후보자 명단에 '향수' 로 잘 알려진 정지용(鄭芝溶)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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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스닷컴 '한·중동포 화합행사']
중국의 옌볜(延邊)이나 백두산 지역을 여행하다 만나는 조선족 동포에게서는 뜻하지 않은 경계심을 느끼게 된다. 극소수이지만 그간 일부 여행객들이 물가가 국내보다 훨씬 싼 중국에서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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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스닷컴, '한·중 동포 화합행사' 개최
중국의 옌볜(延邊)이나 백두산 지역을 여행하다 만나는 조선족 동포에게서는 뜻하지 않은 경계심을 느끼게 된다. 극소수이지만 그간 일부 여행객들이 물가가 국내보다 훨씬 싼 중국에서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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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룽징에 윤동주.강경애 등 한국문인 추모바람
중국 룽징 (龍井) 이 간도 (間島)에서 활동했던 한국 문인들의 얼을 기리는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얼마전까지 중국 당국이 옌볜자치주 내 한국의 동포를 민족혼 확산과 이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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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문화 지키는 옌볜의 문학인들]
"우리는 민족문화의 순결성을 고수해냈습니다. 언어.문자.풍속등을 우리는 깨끗이 지켜왔지요. " (김학천연변작가협회주석) "문제는 민족성에 대한 교육입니다. 민족의 얼과 혼을 살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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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협회·민족작가협회 중국교포문인 공동 초청
순수문학과 참여문학이 손을 잡았다. 문학을 통한 사회 참여를 배격하고 문학의 독자성.순수성을 지켜오고 있는 문인들의 모임인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성춘복) 와 문학의 현실참여와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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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태백산맥" 고전굳히기 한창
박경리(朴景利)씨의 대하소설 『토지』와 조정래(趙廷來)씨의 『태백산맥』이 앞다퉈 당대의 고전 굳히기 작업을 벌이고 있다. 94년 16권으로 완간된 『토지』는 지금까지 3백만권,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