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쟁과대안] 교육과정 개편 어떻게 볼 건가
교육과정 개편을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관련 교수와 교사, 학부모가 23일 중앙일보 회의실에 모여 토론을 벌였다. 왼쪽부터 박만용 부천 부명중 교사, 김재복 경인교대 교수, 강치원
-
"시간표상엔 가정 시간 실제론 수능 대비 자습"
지난해 11월 수능 시험이 치러지기 직전의 경기도 D고 2학년 '가정과학' 수업시간. 시간표대로라면 '주거 디자인과 관리'를 배우는 날이다. 하지만 학생들은 언어.수리 등 문제집을
-
노 정부 출범 후 입시학원 66% 증가
노무현 정부가 출범한 2003년부터 올 6월까지 전국의 입시학원 수가 66%(1만1029개) 증가해 총 2만7724개인 것으로 집계됐다. 학원의 숫자가 전국 초.중.고교(1만889
-
중산층 가정 들여다보니 ▶연구원으로 일하는 42세 이희정씨 가족
경기도 용인시 코오롱그룹 화학연구소에서 선임연구원으로 일하는 이희정(42)씨 가족은 주말이면 아파트 숲 사이에 섬처럼 남아있는 텃밭을 찾는다. "뿌린 만큼 거두는 삶을 아이들에게
-
[출산율1.08인구재앙막자] 600만원 생활비 중 두 딸 학원비 388만원
# "사교육 때문에 애 안 낳는 거 이해돼요" "우린 과외를 안 시키고 학원도 덜 다니는데 한 달에 192만원이 들어요. 이러니 아이 낳을 엄두가 나겠어요?. 최근 돌잔치에 갔는
-
[출산율1.08인구재앙막자] "교육비 무서워 애 못낳겠다"
지난달 28일, 박영근 성신여대교수(맨 오른쪽)와 이정화(맨 왼쪽)씨 부부가 딸 6명과 거실에서 오랜만에 가족사진을 찍었다. 뒤에 보이는 그림은 박 교수의 작품이다. 박 교수 가족
-
[바로잡습니다] 5월 11일자 16면 '삼성 방과…' 기사의 제목 중
5월 11일자 16면 '삼성 방과 후 학교 돕기로' 기사의 제목 중 '방과 후 학교'는 '방과 후 아카데미'로 바로잡습니다. '방과 후 학교'는 주로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교육인적
-
삼성 '방과 후 학교' 돕기로
국가청소년위원회가 학교수업을 마친 뒤 갈 곳이 없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방과 후 아카데미'에 삼성그룹의 전문인력이 대거 투입된다. 삼성사회봉사단은 최근 국가청소년위
-
저소득층 돕는 '방과 후 학교' 기업 참여 논란
경남의 H초등학교 본관 3층에서는 '영어마을' 시설을 뜯어내는 공사가 한창이다. 이 시설은 학습지 업체인 W사가 지난달 만든 것이다. W사는 학교 측과 이번 학기부터 방과 후 특기
-
[Family/리빙] 좋다는 사립초등 뭐가 다를까
사립.국립 초등학교(이하 사립학교)는 공개 추첨을 통해 선발하기 때문에 보내고 싶다고 다 보낼 수 있는 건 아니다. 그래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부모라면 한번쯤 사립학교에 보내
-
최상위층 사교육비 최하위층의 8배
소득 최상위 계층의 사교육비가 최하위 계층의 8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통계청의 전국 가구 2분기 가계수지 동향에 따르면 소득 최상위 10%에 해당하는 10분위 계층의
-
농어촌 군지역마다 우수고 1곳 키운다
경북 울진의 울진고등학교에는 교실마다 LCD프로젝터와 컴퓨터가 비치돼 명실상부한 인터넷 수업을 하고 있다. 여름과 겨울에는 냉방과 난방이 중앙집중식으로 가동되고 책걸상은 학생 체형
-
[We Start] 맞춤형 프로그램 도입
시범마을 세 곳에 도입되는 교육.복지 등 맞춤형 프로그램은 주민 욕구를 최대한 반영해 마련했다. 이를 위해 We Start 운동본부와 경기도는 지난 8월 서울대 이봉주(사회복지학)
-
한나라, '교육강국 2012'방안 마련
한나라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가 2012년까지 대학입학 전형을 완전 자율화하고 사교육비를 현재의 4분의 1로 줄이는 내용의'교육강국 2012'방안을 16일 발표했다. 여기엔
-
[애 안 낳는 사회] 6. 자녀 한명당 얼마나 드나
"아이 키만큼 만원짜리 돈을 쌓아놓으면 그게 아이를 가르치는 데 들어간 교육비일 거다." 사교육비에 허리가 휜다는 학부모들의 자조 섞인 말이다. 그렇다면 자녀 한명을 교육시키는 데
-
변형 본고사·고교등급제 '솔솔'
2008학년도부터 적용할 새 대입제도가 발표되자 변형 본고사 부활과 고교등급제 시행 문제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수능은 변별력이 떨어져 써먹을 수 없고, 내신도 믿을 수 없으
-
[중앙 포럼] 과외도 성장 엔진
교육방송(EBS)의 수능강의 후 사교육비 지출이 지방을 중심으로 19.8% 줄어들었다고 한다. 교육인적자원부가 인문계 고교생 자녀를 둔 전국 학부모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
방과후 교실 '호응 높아'
전북도 교육청이 사교육비 절감 대책으로 추진하는 초등학교 저학년 '방과 후 교실'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도내 초등학
-
[보도자료] 학교교육 혁신으로 사교육비 줄인다
교육인적자원부(교육부총리 안병영)는 2004. 2. 18일 학부모들의 과중한 사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과외의 폐해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준비해온『사교육비 경감
-
취학 前 어린이 사교육 열병…매일 5시간 '동심 혹사'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인 7세 이하 어린이들도 1주일에 평균 28.8시간의 사교육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을 위해 부모들이 투자하는 사교육비는 월 평균 16만8천원이었다.
-
7세 이하 어린이 1주일 평균 29시간 사교육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인 7세 이하 어린이들도 일주일에 평균 28.8 시간의 사교육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들을 위해 부모들이 투자하는 사교육비는 월 평균 16만8천원이었다.학교
-
年 1조 먹는 '경시대회'
초.중.고생들의 각종 학력경시대회와 예체능 분야 경연대회를 위해 들어가는 사교육비가 연간 1조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전체 사교육비의 10분의 1에 가까운 액수다. 이에
-
보충 심화학습, 학부모 관심 높다
교육부가 사교육비 절감 방안의 하나로 연구시범학교를 지정해 진행중인 방과 후 학교시설을 활용한 교과 보충 심화학습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이들 연구시범학교는 지난 10월부터 내년
-
사교육비 경감 대책…교육부 묘수 찾기 진땀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충격적인 방안은 얼마든지 있다. 그러나 고민은 그것들이 현실성과 교육의 본질을 감안할 때 '묘책'이 되지 못한다는 데 있다." 교육인적자원부가 사교육비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