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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건강
평소 공부를 부담스럽게 여기는 증상은 고학년일수록 두드러진다. 이때는 바둑이나 서예·카메라 기술등의 취미를 갖게 해 지구력과 집중력을 키워주고 특히 산교육을 시킨다고해서 전시회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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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기본예절 지도자료 새로 배포
문교부는 12일 일상생활에서의 기본 에티켓을 담은「기본생활습관지도자료」(국판 1백73페이지)를 발간, 전국 각급 학교나 주요기관·사회단체·기업체 등 각계 각층에 배포키로 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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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갈등의 가장 큰 원인은 성격차
「집안이 잘돼야 나라가 평안하다」는 말이 있다. 가정이 건전사회를 이루는 근간임을 단적으로 일러주는 말이다. 건전가정 육성을 통해 복지사회를 이루려는 작업의 일환으로 「건전가정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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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쳐야할 「식탁의 예절」맛과 영양배려…남기지 않도록|기초식품을 중심으로 끼니니마다 다양하게 마련
중국사람은 맛으로 먹고 일본사람은 눈으로 먹고 한국사람은 배로 먹는다는 말이 있다. 식품종류가 다양해지고 영양이나 미식에 대한 인식이 새로와진 요즘에는 비교적 나아졌지만 한국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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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정통다도 비교회 개최|한국은 「예절」, 일본은 「청결」|주발식과 청주잔 닮은 찻잔도 이색
다례의 맥을 찾아 정통다도를 재현키 위한 한일양국의 다도비교회가 20일상오10시 설악산 「파크·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다도회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다례를 비교 소개하고 우리의 정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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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더 어른스러워질 때가 됐다.
우리의 지난 백년간 역사를 그 앞의 4천년 동안의 그것과 비교해 보고 놀라는 것은 그 변천 규모와 깊이에 있어 어느 쪽이 더 큰지 판단하기 어려운 점이다. 단군 이후 19세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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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담임교수님
벌써 4, 5년째 대학의 공통과제로 진통을 겪고 있는 교수 책임 지도제가 이제 지방대학에선 새로운 틀을 잡아가고 있다. 어쩌면 그것은 「서울」이 아니라는 지역적 환경 때문에 오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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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단체와 실천력|박현서
한국 여성단체 협의회가 지난달 28일『자원고갈의 위기』라는 주제를 내걸고 제11회 전국여성대회를 가졌다. 이보다 며칠 전 전국경제인 연합회도「자원 및 공산권 문제 세미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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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염치
어떤 사회든지 그 성원이 지켜야 할 규범이 있다. 모든 성원은 그것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고 준수할 것이 기대된다. 이 같은 규범에 어그러질 때 스스로 부끄러워하는 마음을 염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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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의 윤활유-경언|생활문화 협의회 언어분위 토론서
생활문화협의회 언언 및 문자분과회의(위원장 이희승)가 19일 문공부 회의실에서 「국어의 경어문제」를 주제로 열렸다. 이응백 교수(서울대 사대)는 주제발표를 통해 『경어는 존비·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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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도의의 현대적 의미|허례허식
우리들의 생활주변이 근대화하면서 형식적인 허례허식이 표면적으로 일부 자취를 감춘 것은 사실이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없어진 것은 장례식때의 곡성이나 삼베옷같은 자기에게 귀찮고 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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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 심는 나날을… 「퍼스트레이디」의 소망
엷은「핑크」빛을 기조로 단아하게 꾸며진 접견실에 「퍼스트레이디」는 하얀 치마저고리로 기품 속에 서 있었다. 그 기품에 눌려 상냥하게 권함을 받으면서도 선뜻 의자에 앉아지지가 않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