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셋 코리아] 엘리트 예술시대는 지났다, 골목을 춤추게 하라
━ 문화 생태계 살리려면 “동화 속 친구들과 함께 놀아요~.” 지난 21일 충북 청주시 상당공원에서 아이들의 웃음꽃이 피어났다. 제18회 청주가을동화잔치가 열렸다.
-
[week&] 갈릴리로 성지순례? 곳곳이 레저 포인트
갈릴리는 이스라엘 최대 호수 이름이다. 동시에 시리아·레바논·요르단과 국경을 맞댄 이스라엘 북부 지역을 일컫는 말이기도 하다. 예수가 성장하고 열두 제자와 함께 활동한 곳이어서
-
[굿모닝내셔널]괴산 산막이옛길서 전설의 호랑이동굴 가볼까…한반도 지형·정사목 등 27가지 숨은그림 가득한 10리길
괴산 산막이옛길 등산로에 조성된한반도전망대에서 바라본 괴산호.산능선에 호수가 생기면서자연스럽게 한반도 지형이 만들어졌다.[사진 괴산군] 지난 1일 충북 괴산군 칠성면 외사리 산막이
-
[굿모닝 내셔널]철새 먹이려 농사 짓는 흑산도 농민들, '사람과 자연-공존 실험'
신안군 흑산도 사리. 붉은색 원으로 표시된 조밭이 철새를 위한 곳이다. 프리랜서 장정필지난달 31일 오전 전남 신안군 흑산면 사리. 흑산도에 가니 어른 허리 높이까지 키가 자란 조
-
덜 알려진, 그러나 눈을 뗄 수 없는 제주 명소가 모습을 드러내다
제주 중산간을 돌아보는 관광지순환버스가 9월 시범 운행에 돌입한다. 렌터카가 없으면 접근이 힘들었던 중산간 여행지를 대중교통으로 돌아볼 수 있다.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오름 군락.
-
[굿모닝 내셔널]과거로 가는 '골목여행의 메카'로 떠오른 마산 창동-오동동
1980년대 창동과 오동동의 경계지점인 코아양과 인근 모습. [사진 창원향토자료전시관] 지난 2013년 방영됐던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여주인공 나정(고아라)의
-
서울로 뚫리자 ‘남산 선비촌’ 관광 코스 개발에 탄력
‘선비의 마을’이라는 뜻을 지닌 서울 중구 회현동 일대가 관광명소로 재탄생한다. ‘서울로7017’에서 남산 방향으로 내려오면 바로 회현동과 이어진다.[우상조 기자] 서울로7017
-
[굿모닝 내셔널]한국 최초 여성 서양화가 나혜석의 체취 남은 '수덕여관'
충남 예산군 덕산면 덕숭산(해발 495m) 자락에 있는 수덕사는 백제 위덕왕(554∼597)때 창건됐다. 천년 고찰답게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인 대웅전(국보 49)등 가치
-
속리산에서 중국 소림사 무술 배운다
충북 보은 속리산이 중국 소림사와 산림레포츠 시설 등이 들어선 대규모 휴양·관광단지로 개발된다. 25일 보은군에 따르면 속리산면 중판·갈목리 일원에 243㏊ 규모의 체류형 관광단지
-
“자기가 좋아하는 곳에 살면 예술이 나온다”
배병우 창작 레지던시. 사진 신경섭 작가 전남 순천에서 ‘한국의 조르바’를 만났다. 매화 피는 3월의 봄날이었다. 그는 지난 겨울을 영국 맨 섬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소렌토 등 지
-
7080 복고풍 거리와 공방·카페로 … 탈바꿈 중인 전국 홍등가
전주 선미촌 빈집에서 열린 설치미술전에서 소보람(모자 쓴 여성) 작가가 김승수 전주시장 등 관람객들에게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전주시] “이곳에 담긴 불편함을 이야기하고
-
광주 시민활동가들의 ‘산타대작전’
연말연시와 크리스마스를 맞아 광주·전남의 시민들이 이웃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전도사로 나선다. 최순실씨를 중심으로 빚어진 국정농단 사태에 상처받은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
[제주오름기행] 사람과 가까운 오름, 사람이 빚은 숲길
| 제주오름기행 ⑭ 저지오름 저지오름은 제주도 서부 중산간마을을 대표하는 오름이다. 서부 중산간지역에는 저지오름보다 더 크고 우람한 오름도 여럿 있지만, 저지오름보다 사람과
-
성매매업소 밀집 ‘선미촌’, 문화예술마을로 탈바꿈 시동
전북 전주의 대표적인 홍등가(紅燈街)인 선미촌이 문화 예술 거점으로 탈바꿈한다.전주시는 16일 “성매매 업소가 밀집한 전주 서노송동 선미촌 일원(2만2760㎡)을 문화·예술인들이
-
초정리에 세종대왕 납시오…초정약수축제 주말 열린다
세종대왕과 소설가 김유정을 테마로 한 축제가 열린다.충북 청주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내수읍 초정문화공원에서 제10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
[포장마차 정치토크] 與野 초선의원들이 본 19대 국회의 진풍경
법안 제출 건수는 역대 ‘최고’인데, 가결률 30%로 ‘최저’ 수준… 여당이 청와대 지시로 찬·반 정하고 통과시점 결정하는 건 잘못 오는 5월이면 임기 4년의 19대 국회가 ‘최악
-
도시재생 사업 5년 감천 문화마을…임대료 오르면서 원주민 내몰려
부산에선 2010년부터 도시재생 사업이 진행됐다. 인구감소 등으로 쇠퇴한 마을에 생활기반시설 설치, 문화·예술인촌 조성, 상권활성화 사업 등이 추진된 것이다. 5년여 흐른 지금 그
-
“예술인들에게 희망 주는 게 문화융성”
“언젠가 내 인생을 적어 내려갈 기회가 온다면 그 책의 한 페이지는 아마도 한 예술행정가의 숨은 노력과 열정을 기록하는 데 할애될 것이다.” 발레리나 강수진의 말이다. 강씨는 1
-
한국의 스미소니언 꿈꾼다 … 박물관 5개 짓는 세종시
박물관 5개를 한 곳에 짓고, 도심 외곽의 단독주택 단지는 마을마다 개성있게 건설한다. 또 도시 한복판에는 여의도 면적의 절반 정도 되는 공원이 들어선다. 한국의 워싱턴DC를 지향
-
25억 새 건물에 벽화 … 판교 25통 상권 살리기 실험
지난달 30일 8000여 명의 인파가 몰린 ‘판교 25통 골목축제’에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부스에서 물건을 고르고 있다. [사진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벽화야 스러져가는 골목 담
-
반값 임대주택, 도시형 민박 … 골칫거리 빈집의 화려한 변신
부산 부경대에서 걸어서 6~7분 거리인 남구 대연동(수영로 293번길)의 2층짜리 단독주택. 1층엔 집주인이 살지만 2층은 1년가량 비어 있었다. 최근 2층은 방 3개짜리 원룸 형
-
귀농자금 최대 3억5000만원까지 빌려줘
정부와 지자체는 상담·교육에서 주택구입비 지원까지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 정책을 펴고 있다. 귀농·귀촌 희망자가 농촌에 정착할 때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목표다. 농림수산
-
그 길 속 그 이야기〈61〉광주 양림동 둘레길
광주 양림동 둘레길은 좁은 골목을 헤집으며 광주의 지난 백 년을 만나는 길이다. 사진은 지역 예술가와 주민이 함께 꾸민 펭귄마을. 광주광역시 양림동은 면적 0.68㎢에 불과한 조
-
그 길 속 그 이야기〈61〉광주 양림동 둘레길
광주 양림동 둘레길은 좁은 골목을 헤집으며 광주의 지난 백 년을 만나는 길이다. 사진은 지역 예술가와 주민이 함께 꾸민 펭귄마을. 광주광역시 양림동은 면적 0.68㎢에 불과한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