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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회원들의 고견 충분히 참작|"일하는 학술원 만들겠다"|학술원 회장 갑태환 씨
『앞으로 적극적인 사업을 추진하여 「일하는 학술원로의 면모를 보여 주겠습니다. 』지난 4월의 문화보호법개정으로 격동을 겪다가 대폭 개편된 학술원을 앞으로 2년 동안 이끌어 갈 l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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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진 학·예술원…활성화 기대
지난 4월 문화보호법개정으로 사실상 기능정지상태에 있었던 학·예술원이 12일 공석 중이던 정회원 64명(정원 72명)을 충원함으로써 새로운 컬러로 출범하게 됐다. 70세 이하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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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석 학·예술원 정회원 64명 새로 임명
정부는 지난 4월에 학·예술원회원 정년을 70세로 규정한 개정문화보호법에 따라 공석이 된 학·예술원정회원 72명(학술원 48·예술원 24)중 64명(학술원 44·예술원 20)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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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한글서법」만든 서예계 원로|15일 작고한 소전 손재형씨
15일 작고한 소전 손재형씨는 우리 고유의 한글을 전획필법으로 전개시켜 독특한「한글서법」을 창출해낸 우리 서예계의 원로다. 무리가 없는 자획과 구성, 단아하면서도 문기가 넘치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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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협」창립에 대한 이영호씨 글을 읽고
창작과는 전혀 무관하고 다만 문학작품을 끔찍하게, 사랑하는 의사 한 분이 사석에서 나에게 물었다. 『문학단체가 꼭 필요한 겁니까?』 그 말에 나는 필요하다고 했다. 문학이란 혼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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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예술원 종전회원
학술원과 예술원은 12일 개정된 문화보호법에 따라 종전 회원중 장기 해외 체류자2명 (유기천·박태준씨)을 제외한 전원을 원로회원(71이상) 또는 정회원(70세 이하)으로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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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예술회원 87명 사표
학·예술원회원 1백45명(정원 1백 50명) 가운데 87명이 개정된 문화보호법에 반대해 2일하오 회원 사퇴서를 회장단에 제출했다. 학·예술원은 2일 회원 99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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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문화보호법에 따른 학·예술원 재편성- 추천-승인-임명과정에 문제점 수두룩
학·예술원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문화보호법 개정안이 입법회의를 통과함으로써 학·예술원은 불가피하게 개편의 진통을 겪게 됐다. 법사위는 양원의 반발을 감안, 기왕의 70세 정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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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회의 폐막
국가보위입법회의는 31일하오2시 본회의를 열고 계엄법개정안과 문화보호법개정안등 27개 법률안을 처리한후 이날로 사실상 폐막됐다. 헌법부칙6조에 근거를 두고 작년10월29일 제1차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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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예술원 종신회원 원로회원으로 남아|경과규정 마련
입법회의 법사위는 30일 문화보호법개정안 중 현재의 학·예술원종신의원을 원로회원으로 이름을 바꾸어 전원을 정원과는 관계없이 임명토록하는 경과규정을 부칙에 삽입했다. 이에따라 7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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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예술원 회원정년등 논란부른 문화보호법 처리보류|입법회의 법사위
학·예술원 회원들의 강력한 반대로 큰 논란을 벌였던 문화보호법 개정안이 19일 입법회의 법사위에서 통과가 보류돼 귀추가 추목된다. 지난 13일 문공위를 통과한 이 개정안은 이날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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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예술원의 권위
우리 나라 「아카데미」가 요즘 느닷없이 논란과 시비의 대상이 되고있다. 그것은 법률적으론 입법회의가 심의중인「문화보호법」개정안이 몰고 온 파문이지만, 우리의 학·예술계가 늘 무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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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적인 개혁은 찬성하나 졸속 안돼야
「문화보호법개정법률안」이 13일 입법회의의 문공위를 통과함으로써 해당기관인 학·예술원은 물론이고 전체 학계가 술렁이고 있다. 급기야 이병도 학술원회장은 학·예술원 회장단을 대표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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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예술원에 준 회원제
국가보위 입법회의는 12일 원로중심으로 운영돼온 학술원과 예술원에 준 회원제를 두어 신진학자에 대해 문호를 개방하고 사실상의 회원 종신제를 폐지해 65세 이하로 회원연령을 제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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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고희기념 개인전
원로서양화가 박영선화백의 고희기념 제9회 개인전이 대구 중앙미술관초대로 7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박화백은 국전심사위원장을 역임했으며 3·1문화상·예술원상 등을 수상했다. 현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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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전용 소극장은 「공연장규정」서 제외돼야 한다
삼일로 창고극장의 대표로 젊은 연극인들의 소극장 활동을 뒷바라지해온 원로 연출가 이원경씨(예술원회원)는 지난 12일 「연극의 소극장문제에 관한 건의문」을 청와대 및 문공부·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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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옥같은 가곡남긴 음악계의 원로
17일 작고한 이흥렬씨는 『바위고개』 『어머니마음』 『꽃구름 속에』 등 한국인에게 널리 애창되고있는 주옥같은 우리 가곡을 작곡해온 원로 작곡가다. 기독교인이면서도 두주부사의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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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국씨 서양화전 13일까지 현대화랑
원로 서양화가 유영국씨의 여덟번째 개인전이 7일부더 13일까지 서울현대화랑에서 열린다. 추상을 통한 자연표현의 외길을 걸어온 유씨의 최근작이 전시되는데 명쾌한 대비의 색채와 구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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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만발… 「국전개혁 준비 안」
『국전이란 이름부터 바꾸자』 『아니다. 국전의 전통을 그대로 살려야하며 금년 국전도 29회로 계승돼야 한다』-. 저마다의 각 가지 의견이 만발한 채 국전개혁이 진통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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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씨 유화전 선화랑서
양화단의 원로작가인 박영선씨 유화전이 9∼16일 선화랑에서 열린다. 7순을 앞두고 있는 박씨는 아직도 의욕적인 창작활동으로 2년만에 다시 개인전을 열게됐다.「아카데믹」한 사실주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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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원 회원 이병일씨 별세
원로 영화감독이며 예술원 회원인 이병일씨(사진)가 7일새벽 지병인 심장병으로 서울성모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69세. 이감독은 영화 『시집가는날』『자유결혼』등으로 명성을 떨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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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기관」구실이 고작인 학술·예술원 자문·연구기능 살려야 한다
우리 나라 아카데미즘의 최고 본산인 학술원과 예술원이 예산의 부족·행정적 소외 등으로 전혀 제구실을 못하고 있어 근본적인 개선책이 요망되고 있다. 25년의 역사를 가진 학·예술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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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극
내년의 신 연극 70돌을 앞두고 77년은 서울에서만 연극 관객이 30만명이 몰려 연극 사상 최다 관객 동원을 기록한 한해였다. 한국 연극 협회 통계에 따르면 공연 작품 수는 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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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종씨 별세
예술원회원이며 원로연극인인 남계 변기종씨(본명 창규·사진)가 17일상오10시30분 서울종로구부암동302의13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82세. 변씨는 17세때인 191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