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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옥연·백문기씨 예술원회원 선출 장우성화백도 원노 회원으로 추대
서양화가 권옥연씨(60)와 조각가 백문기씨(56)가 새로 예술원 회원에 뽑혔다. 예술원 미술분과회(회장 이준)는 임기가 만료된 김원씨와 지난해 12월에 타계한 김종영씨 자리를 메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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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서회복"이냐 "운영쇄신"이냐
한국미술협회 13대 이사장 선거가 23일 하오 2시30분부터 교육회관 8층 강당에서 실시된다. 지금까지 후보 물망에 올랐던 김원·유경채·이종무·이준·최기원·정영렬씨 등이 물러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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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미술관서 전시회-서양화가 유영국씨
우리나라 추상미술의 선구자요 「색의 마술사」란 평을 듣고있는 서양화단의 원로 유영국화백(67·예술원정회원)이 신세계미술관에서 전시회를 열고 있다. (17일까지) 유화백은 국내생존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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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화백 50년 화업 정리|아들 3형제가 화집 출판
○…서양화단의 원로 김원화백(71·예술원정회원)이 화업50년을 정리하는 화집을 냈다. 화집은 지난해 고희를 맞은 김원화백의 아들3형제(김용인·용철·용관)가 일생동안 그림으로만 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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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원 정회원 8명 임명
문교부는 21일 임기 4년의 예술원 정회원 8명을 새로 임명하고, 성경린씨(71·국립국악원자문위원) 를 임기가 종신인 예술원 원로회원으로 추대했다. 이에 따라 예술원의 정회원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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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가 기획전준비 한창
2월중순에 접어들면서 화랑가는 서서히 동면에서 깨어나 봄시즌을 맞을 채비를 갖추기 시작하고 있다. 금년도 상반기 기획전의 양상을 살펴보면 서양화 조각부문이 강세를 보이는 반면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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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피아니스트 김원복 여사
『울밑에 선 봉선화야, 네 모양이 처량하다.』 이 노래는 피아니스트 김원복씨 (75·예술원 원로회원)의 아버지 김형준씨가 작사 (작곡 홍난파)하여 그의 네딸에게 물려주었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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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구씨 별세
이화여대문리대학장·문총대표최고위원·예술원원로회원등을 지낸 이헌구씨(사진)가 4일하오11시25분 서울마포구망원동424의4 자택에서 별세했다. 78세. 연락처(322)3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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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오지호옹 별세
원로서양화가이며 예술원원로회원인 오지호화백(사진)이 25일 상오3시50분 서울서대문구홍은동277의68 장남 오승이씨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77세. 오화백은 31년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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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영씨 별세
원로조각가이며 현예술원회원인 김종영씨가 15일 상오8시50분 서울 성북구삼선동3가144의2 자택에서 위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67세. 발인은 17일상오 돈암동성당,장지 경기도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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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원회원 가입 싸고 잡음
예술원회원 가입을 두고 진정서 소동등을 빚어 주목을 끌고있다. 최근 영화인 신영균씨(56· 예총회장)는 예술원 회원이 되기 위해 예술원 연예분과의 추천을 받았다. 처음엔 시나리오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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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국·오지호 화백 와병
추장계열의 원로작가 유영국 화백(66·예술원회원)에 이어 구상계열의 원로작가 오지호 화백(77·예술원회원)이 와병 중이어서 서양화단은 근심에 싸여 있다. 서울에 있는 장남 승우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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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화랑가에 풍성한 기획전|전시작가·일정 등을 알아보면
찬바람과 함께 화랑가는 긴 여름잠에서 깨어나 가을시즌을 맞이할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기획전을 마련해오고 있는 화랑들 가운데 현대·진·막동·공간·롯데미술관등은 작가선정과 함께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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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함께 살다간 「영화계의 산증인」
석달동안 빙고에 시달리던 원로 영화감독 이규환씨가 4일 상오8시 서울 은평구 갈현동 288의71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78세. 이씨는 그동안 지병인 좌골신경통에 심부전증과 동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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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 예술원 정회원 9명 임명
정부는 연일 임기 4년의 학술원 정회원 7명과 예술원 정회원 2명을 각각임명하고 총신임기의 학술원 원로회원 4명, 예술원 원로회원 1명을 추대했다. 학, 예술원 정회원은 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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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3377)|제76화 화맥인맥 월전 장우성(96)|예술원 회원들
오랫동안 예술원회장을 역임한 문단의 원로 월탄 박종화선생과는 일제시대부터 알고 지냈다. 그 양반과는 여러차례 술자리도 같이 했다. 월탄은 기분이 좋을 땐 말술(두주)을 삼가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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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위원장에 이숭영박사 선출
문공부문화재위원회는 8일 이숭영박사(학술원 원로회원·사진)를 임기만료된 황수영위원장 후임으로 선출했다. 이날 선출된 위원장단및 분과위원장은 다음과 같다. ▲부위원장=김원용(서울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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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5)(64)배염의 죽음|월전 장우성
제당(배염)은 1911년 경북 금능군 조마면 신안동에서 배선벽씨의 4남 5녀 중 맏아들로 태어났다. 금능에 있는 청년회관 중등과에 입학, 2년 과정을 마치고 17세 되던 192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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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전」병폐에 과감한 수술
이번에 발표된 국전제도개선방안은 가히「개혁」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만큼 대폭적인 것이다. 「새술은새부대에」라는 관점에서 30년간 존속 돼온 국전의 명칭을 폐기하고 신인공모전과 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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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처용작가 서항석옹|『견우직녀』마지막편 집필 중
『희곡 견우직녀 중「전생편」을 쓰고 있어. 지상편·천상편에 이어 마지막으로 전생편을 쓰고있는 중이야.』 연극계의 원로 경안 서항석옹(82·예술원 원로회원·서울광장동 워커힐아파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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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2)제76화 화맥인맥①|지관의 예언
동양화단의 원로 월전 장우성화백(70·예술원 정회원) 은 근대화단의 증인이요, 거목이다. 월전은 가학으로 익힌 한학을 위당(정인보)에게서 다지고, 성당(김돈희)에게서 배운 서예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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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학은 인간화에 바탕 둬야"|바람직한 삶의 모습을 제시하고 인생에 대한 꿈과 신념을 갖도록
예술원 (회장 김동리)에서 마련한 제10회 아시아 예술 심포지엄이 24일 전남광주 남도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현대와 인간과 예술』.문학·미술·음악·연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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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예술원의 할일
새체제의 학·예술원이 출범했다. 지난4월 회원의 정년을 70세로 규정한 문화 보호법개정안이 입법회의를 통과하면서 겪었던 파동이 일단 수습되고 6개월만에 우리나라 최고의 적신문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