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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변호사의 상속법률 이야기] 유언장 작성, 이것만은 알아두자! ①
‘웰 엔딩(Well-ending)' 이라는 말을 들어봤는가. 바로 잘 죽는 법을 뜻한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지 오래된 현재, 노후 복지와 죽음에 관심이 맞춰지고 있다.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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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와 함께하는 NIE] 주제 학습
심미향 NIE 연구위원이 “신문마다 같은 사안이라도 시각 차이가 있다”며 다양한 신문의 1면 기사를 보여주고 있다. [최명헌 기자] 겨울방학엔 부모와 자녀가 한자리에 모일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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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토크] 착한 미국 명품 '코치'
명품 브랜드 가운데 미국 것은 많지 않다. 명품이라는 게 기본적으로 남들이 쉽게 넘보지 못하는 역사와 전통을 요구하는데, 그런 점에서 '신생국가' 미국은 불리할 수밖에 없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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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소기업 상생은 대기업도 위한 것”
이 회장은 이날 하례식에서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도 유난히 강조했다. 쉼 없는 위기관리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을 모색하면서도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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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탱한 육질에 달콤새콤 … 껍질·설탕 끓이면 마멀레이드
연말에 제주도에서 선물이 날아왔다. 열어보니 귤이 한 상자 가득 들어있었다. 서울 생활을 청산하고 제주도에 내려간 지인이었는데 올해 첫 수확을 한 모양이다. 연락을 그리 자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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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눈을 비디오 아트로…그는 유튜브 세대의 성자였다”
1 1971년 뉴욕 보니노 갤러리에 모인 존 레넌과 오노 요코, 백남준, 백남준 작품의 기술담당 아베 슈야(사진 왼쪽부터). 사진 제공 테이트 리버풀. Nam June Pa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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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의 시시각각] ‘미네르바의 부엉이’ 세밑에 날다
노재현논설위원·문화전문기자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의 위촉을 받아 1년 남짓 외국의 정기간행물을 심의하는 일을 맡은 적이 있다. 업자들이 수입하려는 간행물이 선정성·폭력성 등에서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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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만 담아두기 아까운 우리 동네, 찰칵
킨텍스 로비와 정발산역, 주엽역에서는 31일까지 고양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고양’을 주제로 열린 제3회 고양 사진·영상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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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멘토들이 말하는 겨울방학에 꼭 해야 할 일 고등학생
고교생의 겨울방학은 수능 기초를 다질 수 있는 기회의 시간이다. 개학 직후 고3 학생이 치르게 될 모의평가나 고1· 2 학생이 치를 학력평가에서 만족스러운 성적표를 받기 위해선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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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부드럽게, 따뜻하게 … 말러에 취한 마에스트로
“softer and warm(좀 더 부드럽고 따뜻하게).” 마에스트로는 이 말을 반복했다. 거칠고 건조했던 첼로와 비올라 합주는 조금씩 다듬어져 치밀하고 투명한 소리로 변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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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디자이너에게 PC 디자인 맡기는 발상 전환 필요”
김용근 원장 어디서나 첨단 기술을 강조하는 시대다. 작은 부품 하나를 팔려고 해도 원천기술·독자기술을 내세운다. 하지만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의 김용근 원장은 생각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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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내음 싱그러운 날것의 맛 , 멸치젓과 환상궁합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겨울에 싱싱한 제철 채소를 먹을 수 없다는 것은 육지 사람들의 잘못된 상식이다. 온실 재배를 하지 않은 싱싱한 제철 채소가 바다에서 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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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줄리아드 첫 동양인 교수 강효 25년 스승의 길을 말하다
훌륭한 연주자들도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한다. 미국 바이올리니스트 벌 세노프스키(1926~2002)가 1964년 내한 공연에서 그랬다. 브람스의 협주곡 도중 갑자기 베토벤 협주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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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세상사 편력] 중요한 건 음이 아니라 음들 사이의 간격이다
할란 클리블랜드라는 미국인이 있습니다. 2008년 90세로 작고할 때까지 워낙 다양한 일을 해 직업이 뭐라 꼽기 어려운 사람입니다. 루스벨트 행정부에서 뉴딜정책을 돕던 스물한 살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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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내음 싱그러운 날것의 맛 , 멸치젓과 환상궁합
겨울에 싱싱한 제철 채소를 먹을 수 없다는 것은 육지 사람들의 잘못된 상식이다. 온실 재배를 하지 않은 싱싱한 제철 채소가 바다에서 나오는 계절이 바로 겨울이다. 근년 들어 갑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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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하난 자신하는 셋 ‘한데 모여 크게 놀아요’
[타입커뮤니케이션 제공] ‘보컬리스트(Vocalist)’란 영어는 영 얄궂다. 우리말로 풀자면 ‘노래하는 사람’이지만, 실제론 그렇게 쓰이지 않는다. 우리 대중가요계에서 이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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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2010년 교육봉사 우수 사례’ 대상받은 ‘마을ⓝ도서관’
기부 문화가 달라지고 있다. 경제적인 지원이나 노력 봉사의 틀에서 벗어나 자신의 지식과 특기를 나누는 ‘재능기부(프로보노)’가 최근 기부 문화의 새로운 트렌드가 되고 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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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커피 체인점 잇따라 미국 상륙
LA에 탐앤탐스 2호점 이어 한국 판매량 1위 ‘카페베네’ 브랜드 파워로 강력 도전장 탐앤탐스, 할리스 등 한국 커피 체인점들이 줄지어 한인타운으로 진출하는 가운데 까페 센트, 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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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비주류 하위문화는 신선한 문화를 위한 젊은피
Ron English “Rainbow Lincoln” 링컨의 얼굴과 오바마의 이미지를 합성한 걸개그림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한 장면. 주인공이 지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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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청사기 보물 6점 뉴욕 ‘나들이’
조선시대 서민예술의 극치인 분청사기(粉靑沙器)가 뉴욕에서 대대적으로 선보인다. 메트로폴리탄뮤지엄은 내년 4월 5일부터 8월까지 한국실에서 특별전 ‘리움 콜렉션에서 온 한국의 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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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Global] ‘한국인 CEO 수출 1호’ 인도 비디오콘 최고경영자 김광로
‘세상을 바꾸는 생각들’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달 9, 1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10 테크플러스’가 열렸다. ‘신개념 지식 콘서트’를 표방한 이 행사에는 경영·과학·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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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공학 디자이너 의자, 효도 선물로 제격
피요르드 리클라이너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만들어져 안락함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연말연시를 맞아 특별한 선물을 하고 싶다면 어머니·아버지를 위한 안락의자를 선물해 보는 것은 어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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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푹신해 보이는 의자, 쇠붙이랍니다
눈으로 보고 냄새 맡으면 가죽이다. 하지만 만져보거나 앉아보면 쇠붙이다. 못 믿겠다면 직접 보시라. 금속은 차갑다. 그래서 금속으로 만든 공예품도 온기와 감수성을 품어내기가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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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마음속에 그리던 한옥, 직접 지어 보시죠
한옥이 디지털화돼 문외한도 자유자재로 원하는 형태의 한옥을 설계할 수 있다. 원래 한옥은 동네 목수들이 지었다. 그리 어렵지 않게 지을 수 있는 집이었다는 말이다. 한데 주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