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사람] '러시아 타워상' 받은 명창 박수관씨
동부민요의 명창인 박수관(50)씨가 '러시아 타워상(The Tower Award)'을 받았다. 이 상은 러시아 정부가 미국에서 여는'러시아 문화축제의 밤'위원회가 2003년 제정
-
다시 뭉친 '발레 남녀' 재미? 맡겨주세요
▶ 김용걸씨(오른쪽)와 김지영씨는 “외국 진출 후 한 때 힘들었지만 지금은 100% 만족한다”고 말했다. 김성룡 기자 한국 발레사에서 1998년은 기억될 만한 해다. 발레리노 김용
-
[휴먼 르포] 사랑의 '휘몰이 장단'1000여회
▶ 경북 청도군 화양읍 온누리국악예술단 연습실에서 단원들이 구상본 단장(위쪽 중앙)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조문규 기자▶ 결손가정 아이들과 국악단을 꾸린 구상본씨. 아이들을
-
"오페라의 참 멋 보여드릴게요"
▶ 러시아 볼쇼이 극장에서 프리마돈나로 활동하면서 ‘매혹적인 음색과 연기력을 자랑하는 콜로라투라 소프라노’라는 호평을 받은 이종미씨. 박종근 기자 "고국 무대에서 오페라 출연은 처
-
청계천~대학로 사이 문화 징검다리 '충무 아트홀' 서다
▶ 주민에게 공연관람 기회는 물론 문화 체험과 스포츠·레저 활동 기회까지 제공할 충무 아트홀. "디미누엔도(점점 작게), 악기로 노래를 부르는 것처럼요. 자 세컨드 바이올린 크게.
-
[2005]
2005. 1. 1 北, 신년공동사설 발표 - 한미연합사령관, 2008년 이후에도 주한미군의 임무·역할 불변할 것임을 강조 2005. 1. 3 유엔, 2004년 대북지원모금 계획대
-
"남북 문화교류 활발해지는 계기 되길"
"정말 기쁘고 역사적인 날입니다. 윤이상 선생의 음악을 발판으로 남북 문화교류가 더욱 활발해졌으면 좋겠습니다." 평양 윤이상음악연구소 부소장(해외교류 담당)인 조총련계 재일동포
-
서울시 "당신은 청계천 거리 예술가" 허가제 도입
과일 시장이던 청계천 모전교 주변에서 장돌뱅이 차림의 젊은이들이 걸진 창을 한 가닥 뽑는다. 학이 놀다 갔다는 황학교 부근에는 미동도 하지 않고 서 있는 '살아 있는 동상'들이 시
-
[사람사람] 오페라와 사랑에 빠져 살아온 50년
"세월 참 빨라요. 노래하고 제자 가르치며 앞만 보고 달려왔는데 벌써 황혼녘입니다. 보잘 것 없는 이야기지만 후배들을 위해 뭔가 남겨야겠다는 생각에서 책을 냈어요. 도와주신 분들
-
[week& 기획] 색소폰에 빠져 하모니에 취해 유쾌한 중년
지난 12일 토요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동 한국예술종합학교 (KNUA) 음악원 4층 합주실. 문을 여니 색소폰 소리가 흘러나온다. 이 학교 강사 손진(35)씨의 지도 아래 40여
-
파라다이스 문화재단 새 이사장 김주영씨
소설가 김주영(66)씨가 14일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이사장에 선임됐다. 파라다이스그룹이 1989년 설립한 이 재단은 해외 각국과의 문화 교류, 청년 작가들에 대한 창작 지원, 각종
-
"독일서 갈고 닦은 목소리 기대하세요"
▶ 국립오페라단이 22일부터 상연하는 "마탄의 사수"에서 아가테 역을 맡아 리허설 중인 소프라노 권해선씨. 김태성 기자 325년 역사를 자랑하는 독일 함부르크 슈타츠오퍼는 헨델이
-
"한류, 유행 아닌 국가경쟁력 원천 되게 해야"
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중앙일보가 후원하는 '한류와 함께 세계로 미래로'주제의 세미나가 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국회 한류연구회 대표인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과 김수
-
'시민 서포터즈' 뜬다
광주 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을 이끌어 갈 시민 모임이 꾸려졌다. 문화관광부 문화중심도시조성추진기획단은 5~6일 전남 담양리조트에서 '시민 서포터즈' 연수회를 열었다. 시민 서포터즈는
-
독립운동기념탑 4월에 착공
제86주년 3.1절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리고, 대구에선 다음달 항일독립운동 기념탑이 착공된다. ◆기념행사=28일 오후 7시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선 3.1절 전야행사가
-
둥지튼 탈북자들 '고향돌아가고파…'
"이 땅에서 낳은 우리 아이, 통일인으로 키우고 싶어요." ▶ 이명숙(가명, 28)씨가 지난 달 10일 얻은 첫 아들 현우를 돌보고 있다. 겨울햇살이 유난히 따스하던 지난달 10일
-
최승희…육완순…그리고…28일부터 '한국현대무용 뮤지엄'
▶ 김기인작 '결결여여' 한국의 현대무용은 뿌리를 1930~40년대 활동했던 최승희에게서 찾을 수 있으나 그가 광복 직후 월북하면서 맥이 끊겼다. 무용계에서는 50년대 일본에서 무
-
배우 김태우씨, 클래식 연주회 진행 맡아
엘가의 '사랑의 인사', 리스트의 '사랑의 꿈',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 하나같이 감미롭고 서정적인 클래식 소품만 골라 모은 종합선물세트 같은 음악회가 다음달 12~14일
-
[부활하는 윤이상] 上. 타계 10주기 맞아 기념 행사 봇물
미국 뉴욕 브루클린 음악원의 음악당 건물 로비 벽면에는 이 학교 교수진이 선정한 '사상 최고의 음악가' 44명의 이름이 동판에 새겨져 있다. 이 중 20세기에 활동한 작곡가는 조
-
[지역비전 2010] 대전지역 포럼
중앙일보.한국행정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지역비전 2010' 사업이 전국 주요 지방도시에서 진행된다.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시대를 맞아 지역의 5년 후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
-
"2011년 문화올림픽은 광주서 - "
광주시가 '문화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문화포럼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광주시는 13일 "2010년 아시아문화전당 준공과 함께 문화수도로서 위상을 높이기 위해 2011년에 열리는 제
-
[week& In&Out 레저] 레저 정보'
◆ 평창 휘닉스파크에서는 18일부터 20일까지 '2005 휘닉스파크배 스노보드.스키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스노보드는 하프파이프와 슬로프 스타일 경기가 열리며 스키부문은 프리스타일
-
KBS교향악단, 베토벤 고향에 …
KBS 교향악단이 베토벤의 고향에 간다. 오는 3월 19일 독일 본 베토벤할레(2019석) 무대에 서는 것. 부산시향.서울시향 상임 지휘자를 지낸 곽승(63)씨가 지휘봉을 잡고 국
-
[내 생각은…] 5개 권역별 종합관광센터 만들자
올 한해 내국인 해외여행자 수가 1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 관광객도 사상 처음으로 6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루 3만명의 국민이 해외로 나가고 2만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