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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단 초강세' 왕위전 흥미롭네
5일 시작된 KT배 왕위전에서 초단 9명이 3회전에 진출했고 이 중 5명은 2006년 입문한 새내기들. 서봉수 9단과 맞붙게 된 김승재는 왕위전이 데뷔 무대다. 날이 갈수록 강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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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함박 눈밭서 함박웃음
성남 일화와 베트남 동탐 롱안 선수들이 폭설 속에서 경기를 치르고 있다. [성남=연합뉴스]성남 일화는 눈밭 속에서 골 잔치를 벌였고, 전남 드래곤즈는 무더위를 이기지 못하고 찜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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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이창호 12연패 막아라" 192명의 기사가 나섰다
이창호 9단의 힘과 도전 세력의 힘이 점차 팽팽해지면서 한국 바둑이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다. 지난해 왕위전에서는 이영구 6단이 이창호 9단에게 맞섰지만 3대 0으로 패했다.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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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초 차 우승 예선 34위의 질주 … 바람도 놀랐다
2001년 2월 18일 일요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에 위치한 데이토나 인터내셔널스피드웨이. 미국 개조 자동차 경주인 나스카(NASCAR)의 시즌 첫 대회이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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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의 쿨러닝 '성적은 묻지 마'
13일(한국시간) 알파인 스키 세계선수권대회 대회전 예선이 열린 스웨덴의 아레. 짝 달라붙은 표범무늬 스키복의 선수가 결승선을 통과한 뒤 이를 드러내며 웃었다. 검은 피부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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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석·이규혁, 빙속 500m 금·은 질주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이강석이 태극기를 들고 아이스링크 안을 돌고 있다. [창춘=연합뉴스]먼 옛날 이곳 만주 벌판을 달리던 고구려 무사처럼 이강석(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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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체육회담 무산 … 베이징 단일팀 구성 안개 속
○…김정길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위원장은 북측의 문재덕 조선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이 창춘에 오지 않아 30일로 예정된 남북 체육회담이 무산된 것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김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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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미식축구대표, 월드컵 본선 진출 外
*** 미식축구대표, 월드컵 본선 진출 대한미식축구협회는 한국 미식축구대표팀이 27일(한국시간) 호주에서 벌어진 미식축구 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최종 예선에서 호주에 22-13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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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소식] 강원랜드배 명인전 개막
◆ 국내 최대 기전인 강원랜드배 명인전이 8일 한국기원에서 개막됐다. 국내 대회 사상 최초로 우승상금 1억원(총규모 7억원)을 기록한 명인전은 '서명인'으로 통하는 서봉수 9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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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소식] 내일부터 정관장배 2라운드
◆ 한.중.일 여자 단체전인 5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 2라운드가 13~18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현재는 한국이 숫적으로나 전력 면에서 가장 불리하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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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성윤 또 … '부상당한 성탄'
서울 SK의 주포 방성윤(24.사진)이 또 다쳤다. 2006 도하 아시안게임 직전 발목을 다쳤던 방성윤은 2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T&G와 홈 경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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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올 축구 A매치 20경기 분석해 보니
올해 축구 국가대표팀의 최고 살림꾼은 김두현(24.성남)이었고, '반칙왕'은 수비수가 아니라 공격수인 이천수(25.울산)였다. 본지는 독일 월드컵을 포함해 올해 치러진 국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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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현 K-리그 '별 중의 별'
김두현(24.성남 일화)이 올해 프로축구 K-리그를 빛낸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섰다. 신인왕은 염기훈(23.전북 현대)이 차지했다. 김두현은 20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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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바둑대상' 기록은 …
2006년을 결산하는 '2006 바둑대상'은 최우수기사상 등 모두 11개 부문에 걸쳐 내년 1월 11일 시상식을 갖는다. 이 중 대부분은 기자단 투표로 결정되지만 다승상.승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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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종합 2위' 돌아서면 뒤집혀
12일 양궁 남자 개인 결승전에서 일본의 와키노 도모카즈를 상대한 임동현이 침착하게 활을 쏘고 있다. [도하=연합뉴스] 4년 전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양궁 남녀 개인전 금메달을 놓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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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하이라이트] 분위기 오른 남자 축구 이라크와 결승행 다퉈
한국 남자축구가 1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결승 진출을 놓고 이라크와 격돌한다. 아시아 축구의 맹주를 자처하는 한국이지만 아시아 지역 대회와는 유난히 인연이 없다. 아시안컵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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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하이라이트] '메달밭' 양궁 첫 결승 여자 개인전 금 겨눠
한국의 메달밭 양궁에서 첫 메달이 나오는 날이다. 이틀간의 예선을 거쳐 64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린 양궁은 11일(한국시간) 여자 개인전 금메달의 주인공을 가린다. 남자 개인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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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영 '효자 레슬링' 첫 금 선물
한국이 투기종목의 선전으로 종합 2위를 향해 힘차게 내달렸다. 태권도는 9~10일(한국시간) 다섯 개의 금메달을 거둬들였고, 동메달 세 개를 확보했다. 한태영(주택공사)은 레슬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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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우-염기훈-정조국 골!…한국, 북한에 3-0 승
10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라얀 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축구 남.북전에서 한국 염기훈(오른쪽)이 팀의 두번째골을 성공시킨 뒤 동료 오범석과 환호하고 있다.(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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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m 금도 찜" 자신만만 박태환
"1500m도 금메달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6일 남자 자유형 400m에서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건 박태환(17.경기고)은 기자회견장에서 자신감에 차 있었다. 예상에 없던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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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꼬마' 물살을 가르다
아메르 알리(下)가 배영 100m 예선에서 출발 신호와 함께 힘차게 몸을 뻗고 있다(왼쪽 사진). 아메르 알리(中)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오른쪽 사진). [도하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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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경·최준상·김지은 '2관왕 오누이'
한국이 사격.승마.정구에서 잇따라 2관왕을 배출했다. 손혜경(국민은행)은 5일(한국시간) 사격 여자 더블트랩 개인.단체전 금메달을 휩쓸며 2관왕이 됐다. 이미 한 차례 도하 하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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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고 나가고픈 욕망 박태환, 잘 참았다'
4일(한국시간) 수영 남자 자유형 200m에서 1분47초12의 아시아신기록(종전 1분47초51)을 세우면서 우승, 3관왕의 시동을 건 박태환(17.경기고)은 분명 달라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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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하이라이트] 박태환, 자유형 400m도 금물살 가르나
최윤희 이후 24년 만에 아시안게임 경영 3관왕에 도전하는 박태환(경기고)이 5일(한국시간) 두 번째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남자 자유형 200m에서 아시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