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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부진 이유는 '특수 장갑'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이승엽의 타격 부진 원인이 특수 장갑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왼쪽 엄지 수술을 받았던 이승엽은 스포츠용품 스폰서인 나이키에 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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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 금쪽같은 은
유원철이 19일 남자체조 평행봉 결승에서 고난도의 ‘몸펴 돌기’ 연기를 펼치고 있다. 유원철은 16.250의 고득점을 받았으나 중국의 리샤오펑에 0.200점이 뒤져 아쉽게 은메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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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선 볼 수 없어도 … “꼴찌에게 박수를”
한국 사이클 대표팀 이민혜 선수가 18일 베이징 라오산 벨로드롬에서 열린 올림픽 여자 포인트 레이스 24㎞에 출전해 역주하고 있다. 이민혜는 선두에 한 바퀴를 따라 잡힌 뒤 만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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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금’ 끝내 못찾은 양태영
운명은 ‘비운의 사나이’ 양태영(28·포스코건설·사진)에게 더 이상의 메달을 허락하지 않았다. 19일 베이징 국가체육관에서 열린 베이징 올림픽 체조 남자 평행봉 결승에서 양태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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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행봉 한 우물 … 유원철 은빛 연기
베이징 올림픽 체조 남자 평행봉 결승이 열린 19일 베이징 국가체육관. 마지막 출전 선수인 리샤오펑(중국)의 연기가 끝나자 유원철(24·포스코건설)은 초조하게 결과를 기다렸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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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감독 “한국이 경기를 지배했다”
한국 투수 오승환(右)이 19일 쿠바전을 마무리한 뒤 포수 강민호와 주먹을 마주 치며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베이징=연합뉴스]한국 야구 대표팀이 아마 세계 최강 쿠바를 꺾고 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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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농구 - 남자 하키 4강행 좌절
여자 농구와 남자 하키가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세계 랭킹 5위 한국 남자하키는 19일 베이징 그린하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스페인과의 예선 A조 마지막 경기에서 1-2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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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들 예선 기권에 중국 ‘류샹 쇼크’
중국이 충격에 휩싸였다. 중국의 스포츠 영웅 류샹이 18일 육상 남자 110m 허들 예선에서 출발을 앞두고 몸을 풀며 얼굴을 찡그리고 있다. 류샹은 다리 통증을 이유로 경기에 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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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점 차 … 지옥 갔다 온 한국 야구
이제 쿠바도 넘는다. 강민호가 8-8로 맞선 7회 초 무사 1, 2루에서 결승 적시타를 때려내고 있다. 강민호는 이날 23번째 생일을 맞았다. [베이징=뉴시스]한국 야구 대표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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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지 않은 남친 되려 넘고 또 넘어”
‘한국 허들의 희망’으로 떠오른 이정준(左)이 18일 올림픽 남자허들 110m 예선에서 기민한 동작으로 허들을 넘고 있다. 이정준은 1회전을 통과해 19일 열리는 2회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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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터진 금맥 … 이효정·이용대 해냈다
이효정·이용대(上)선수가 17일 베이징공대 체육관에서 열린 배드민턴 혼합복식 결승에서 셔틀콕을 노려보고 있다. 이효정-이용대 조는 세계 랭킹 1위 인도네시아 노바 위디안토-릴리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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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100m 금 딴 볼트 신발 끈 풀린 채 … 팔 벌린 채 … 41걸음에 ‘세계 신’
16일 육상 남자 100m 결승에서 우사인 볼트(中)가 결승선에 도달하기도 전 승리를 예상하고 두 팔을 벌리며 달리고 있다. 볼트는 9.69초의 세계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땄다.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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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세 아줌마 “나이 때문에 안 된다고?”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여자 마라톤. 레이스 초반 선두에서 역주했던 콘스탄티나 토메스쿠(38·루마니아)는 반환점을 돌면서부터 뒤처졌다. 열사병 증세가 심해지면서 마지막 1.6㎞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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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짝꿍' 이효정-이용대, 세계최강 인도네시아에 완승…금빛 스매싱
한국 배드민턴이 12년 만에 올림픽 혼합복식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세계랭킹 10위인 이효정(26)-이용대(20·이상 삼성전기) 조는 17일 베이징공업대 체육관에서 벌어진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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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한국’의 시작은 줄도 없는 활 한 자루
세계 최강의 한국 양궁은 49년 전 한 중학교 체육교사의 열정에서 시작됐다. 중앙SUNDAY가 지금은 잊혀진 고 석봉근 선생의 활 이야기를 밝힌다. 다음은 중앙SUNDAY 기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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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장환의 니하오 베이징]박태환 ‘8년 대계’ 세워라
신나고 즐거운 일주일이었다. 베이징 올림픽 개막 첫날인 9일, 유도의 최민호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크게 기대하지 않았던 최민호의 첫 금메달. 그것도 5게임 연속 한판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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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한국’의 시작은 줄도 없는 활 한 자루
석봉근 선생(활 든 사람 중 맨 오른쪽)이 장충수영장에서 시범을 보이고 있다(왼쪽 사진). 한국 양궁의 역사는 그 자체로 기적이다. 석봉근 선생이 줄도 없는 중고 활대를 구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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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장미란 있다
여자에 이어 남자 양궁도 개인전 첫 금메달 직전에서 아쉽게 물러섰다. 박경모(33·인천계양구청)는 15일 베이징 올림픽 그린양궁장에서 열린 양궁 남자 개인 결승전에서 빅토르 루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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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방아 … 8위로 주저앉은 양태영
개인종합 결승 안마 종목 연기 도중 양태영이 엉덩이를 안마에 걸치는 실수를 하고 있다. [베이징=올림림사진공동취재단] “메달을 생각하는 바람에 그만 실수를….” 경기장을 나서는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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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마라톤·세단뛰기·창던지기에 기대
남유선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여자 개인혼영 400m 결선에 올랐다. 한국 수영 사상 첫 결선 진출이었다. 한국 수영은 그로부터 4년 뒤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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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47개’ 육상 오늘 스타트 … 미국, 중국에 반격 나선다
인간의 가장 원초적 능력을 겨루는 육상은 ‘올림픽의 꽃’으로 불린다. 육상에는 이번 올림픽 28개 정식종목 가운데 가장 많은 47개의 금메달(총 302개)이 걸려 있다. 수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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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토 야구에 본때 보이다 … 한국, 미국 잡고 첫 승
한국 야구대표팀이 올림픽 무대에서 처음으로 야구 종주국 미국을 꺾었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편파 판정에 따른 패배를 설욕하는 동시에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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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탁구남매, 기분 좋은 출발
한국 탁구 남매가 기분 좋게 출발했다. 13일 오전 베이징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단체전 예선 C조 첫 경기에서 한국은 유럽의 강호 스웨덴을 3-0으로 완파했다. 에이스인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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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이라이트] 양궁 여자 개인전 ‘메달 행진곡’
한국의 금메달 행진이 13일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확실한 메달밭인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전은 우리 선수끼리 맞붙어 금·은메달을 나눠가질 가능성이 높다. 남자 체조 개인종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