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 울린 '전자파 참외' 괴담이었다…6년만에 사드기지 정상화
성주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 기지의 정상운영을 위한 마지막 절차였던 환경영향평가가 마무리됐다. 사드 도입이 이뤄진 2017년 진보단체와 정치권까지 가세한 인체유해
-
‘농기계 수리’ 허위 서류 꾸며 보조금 타내…전국서 572건 적발
행정안전부는 19일 "전국 비영리민간단체 보조금 사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572건에 15억원이 부적절하게 쓰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올 1월부터 최근까지 전국 17개 시도가
-
[단독] "이순신 유적 엉뚱 '삽질'"…남북기금 퍼준 박원순 서울시
이순신 장군 유적을 엉뚱한 곳에서 발굴하는 데 10억원 가까운 서울시 남북교류협력기금이 쓰였다. 이 기금은 사용 목적과 동떨어진 ‘노벨평화상 수상자 세계정상회의’로 흘러가거나 탁
-
부동산 한파에 지방세 10조 줄 듯…서울은 '감추경' 다이어트
서울시 영등포구 선유도 보행잔교와 보행데크 조감도. 서울시는 원래 올해 하반기 이 사업을 착공할 계획이었지만 불용 처리하기로 했다. [사진 서울시] 자치단체가 씀씀이 줄이기에 나
-
감사원 “3년간 교육교부금 42조 과다 지출”…교총 “지금도 부족”
지난해 10월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수호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출범 및 범국민 서명운동 선포식에서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장인 조희연 서울
-
추경호 "탈중국 없다, 美관계 강화를 中외면으로 해석 말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대(對)중국 관계는 여전히 우리한테 중요하다”라며 “탈중국을 선언한 적도 없고, 그럴 의도도 없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
시민 책값 예산 줬더니…울산도서관 공무원들 '셀프 타먹기'
울산도서관. 사진 울산시 울산시 공공도서관 직원들이 '시민 책값 돌려주기 사업'으로 편성한 예산을 챙겼다가 적발됐다. 18일 울산시에 따르면 책값 돌려주기 사업 첫해인 20
-
'관광지 맛' 트램 vs '효율성' 전기굴절버스…친환경 배틀 붙었다 [이슈분석]
━ [이슈분석] 지난 13일 착공식을 가진 위례선 트램 조감도. 연합뉴스 '250명 대 90명'. 트램과 전기굴절버스가 한 번에 실어나를 수 있는 승객수를 비교한
-
“엄마, 넷플있는데 극장 왜 가?”…K콘텐트 30년차 아차한 순간 유료 전용
「 K콘텐츠 30년사, 박이범 파라마운트 아시아 대표 」 ■ 📝 3줄 요약 「 ◦ 글로벌 제작 스튜디오 파라마운트가 토종 OTT인 티빙을 통해 한국에 우회 진출했습니다.
-
[단독]CCTV설치가 저출산 대책? 헛발질 예산만 10년간 7조4000억원
2017년 10월 31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로비와 대회의실에서 열린 '아세안 5개국 채용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원서를 접수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정부 알선 해외 취업자 9
-
[새로운 시작 인천·경기·강원 2023년 4월] “지역경제 위해 반도체와 디지털 의료 생태계 조성에 주력”
원강수 원주시장 인터뷰 반도체 공유대학 플랫폼 운영키로 청소년 재능 발굴 위한 지원 사업 소상공인 대출 이자 지원도 확대 “경제중심도시로의 도약을 핵심 가치로 삼고 지역경제
-
오산시, 행안부 ‘재정집행 우수 지자체’ 선정
오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재정 인센티브로 5200만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방재정 집행평가는 매년 공공
-
운전면허 반납하라며? 고령자 울린 '민원개선 우수사례' 실태
지난달 20일 부산시 부산진구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기아 셀토스 차량이 음식점으로 돌진했다. 70대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액셀러레이터를 브레이크로 착각했다”고 진술했다.
-
서울교육청 추경안, 시의회 통과...전자칠판·간식비 등 예산 살렸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1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1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투표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제1회
-
尹 “국민 혈세 한푼 낭비 없게”…현금성 ‘묻지마’ 예산 줄인다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정부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허리띠를 졸라매겠다고 선언했다. 의무가 아
-
[류영재의 ESG 인사이트] 국민연금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어라?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는 방법은?” 일반인의 경우, “우선 냉장고 문을 연다. 다음으로 코끼리를 넣는다. 마지막으로 냉장고 문을 닫는다.” 직업에
-
내수↓, 관광 유출↑…관광‧서비스 지원으로 활로 찾는다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장모(31)씨는 지난달 여자친구와 3박 4일 일본 도쿄를 여행했다. 항공권 비용을 제외하고 둘이 합쳐 일본에서 쓴 돈만 150만원이다. 장씨는 “숙박비와 식비
-
[이일우의 밀리터리 차이나] 中 '인해전술' 가고 '기해전술' 시대 온다(上)
맥사 테크놀로지스가 제공한 위성 사진에 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바흐무트 남부 지역에 파괴된 아파트 건물과 포탄 자국이 보인다. [AP=연합뉴스] 공산·전체주의가 무서운 것
-
기름값·술값까지 직접 개입한다...한달째 몰아치는 尹정부 속내 [View]
한달 가까이 윤석열 정부의 경제라인이 ‘가격 잡기’에 강공을 펼치고 있다. 금융을 시작으로 통신ㆍ정유ㆍ항공ㆍ주류까지 분야를 가리지 않는다. “은행은 국방보다 중요한 공공재적 시스
-
북·러가 핵 위협할 때…"자극 말자"며 민방공조차 방치한 韓 [이철재의 밀담]
모든 전쟁은 싸우는 방법을 바꾸곤 했다. 제1차 세계대전에서 지지부진한 참호전이 이어지자 제2차 세계대전 초반 독일은 ‘전격전’으로 프랑스를 깨뜨렸다. 미국은 베트남 전쟁에서 곤
-
[밀리터리 차이나] 美·中 군사력 균형 뒤흔들 히든카드, 中 076형 강습상륙함이 온다(下)
003형 항모에도 함재기로 탑재될 예정인 FC-31은 길이 17.3m, 폭 11.5m로 F-35보다 약간 더 크지만, 최대 이륙중량은 28톤으로 F-35보다 약간 더 가볍다. M
-
서울시교육청, 기존 추경안 철회…통합 추경안 3월 처리하기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고교생과 박사 연구자가 함께하는 서울형 심층 쟁점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서울시교육청
-
건보 이사장 "건보료율 상한 올리는 것보다 국가책임 강화가 우선"
15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의 한 중식당에서 열린 신년기자간담회에서 강도태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2023년 업무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건보공단 제공] 강도태 국민
-
[e글중심] 난방비 재난지원금 “이제 숨통 트여” “나라 빚 늘어나”
e글중심 경기도 내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장 9명 중 6명이 모든 가구에 10만~20만원의 난방비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모든 가구를 대상으로 한 난방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