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훈범 칼럼니스트의 눈] 외유 의원 욕하기 전에
━ 청년정치 “어휴, 마치 이종격투기를 하는 것 같았어요.” 차윤주 차윤주(37)씨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 자신이 살던 마포구 구의원에 출
-
[서소문 포럼] 정치인도 고생이고 정치도 고생인 아마추어 정치 끝내자
최상연 논설위원세계를 경영하는 미국 정치인도 욕을 먹긴 마찬가지다. 민주주의 교과서인 미국 의회가 슬금슬금 우리 국회를 닮고 있기 때문이다. 워싱턴 특파원으로 일하던 5~6년 전
-
민경욱 출마선언문 표절 논란…유승민 연설문과 비교해보니
(왼) 민경욱 전 청와대 대변인. (오)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20대 총선 출마를 위해 예비후보 등록을 한 민경욱 전 청와대 대변인의 출마 선언문이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민 전
-
[여론프리즘] 낙선운동 칼바람
추운 날씨지만 따스한 햇살에 못이기는 척 두터운 겉옷을 벗고 싶지만 2000년 벽두부터 거세게 불고 있는 '정치바람' 에 국민은 다시 옷깃을 여미는 형국같다. '4.13 총선 공천
-
오늘부터 공식 遊說戰-4黨 사활걸고 초반 세몰이 공세
15대 국회의원을 뽑는 4.11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부터 시작된다. 각 지역선관위는 26,27일 이틀간 국회의원 후보 등록을 받는다.이번 선거전엔 신한국당.국민회의.민주당.자
-
선량들의 예산증액 경쟁/이상일 정치부기자(취재일기)
근대 의회주의는 국민이 국왕으로부터 조세승낙권을 획득하면서 발달했다. 즉 국민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투쟁의 결과가 국회의 예산의결권 보유로 나타난 것이다. 따라서 의회는 정부가 편
-
소아병적 지역이기주의/오체영 기동취재반(총선 현장에서)
선거전이 중반을 넘어서면서 입후보자들은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여념이 없다. 그러나 유권자의 환심을 사기위해 『내고장이 우선 커져야 하고』『나만이 할 수 있고』라는 등의 이기
-
『월간 중앙』 11월호
『월간중앙』11월호가 나왔다. 이달호의 읽을거리는 뭐니뭐니해도 14대 총선을 1년 남짓 앞두고 분구 등으로 한바탕 판이 뒤바뀔 전국선거구에서 벌써부터 자천·타천으로 표밭갈이에 나서
-
예산 심의 계수싸움보다 「가성」 더 높아
새해예산안이 1일밤 본회의에서 한푼의 규모삭감도 없이 정부원안대로 통과됨으로써 국회예산심의권의 한계를 다시한번 드러냈다. 국회의 예산안심의가 무조건 삭감만이 능사는 아니지만 이번
-
총선 정국이 뜨겁다|불 뿜는 표밭 예비 전
선거정국의 템포가 빨라지면서 표밭의 열기도 부쩍 높아지고 있다. 당원 단합대회니, 유권자와의 대화니 하는 이름의 정치행사가 잦아지고 주민들을 대하는 의원들의 허리가 더욱 깊숙이 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