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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에 걸린 ‘돈뭉치 4100만원’
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공천을 받은 태백-영월-평창-정선 선거구의 김택기(58) 후보가 금품 살포 등의 혐의로 선거관리위원회에 적발돼 후보 직을 사퇴하고 공천권도 반납했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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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손학규 뒷받침" vs 김혁규 "과민반응 말라"
한나라당을 탈당한 손학규 전 경기지사를 둘러싸고 범여권이 '보호 세력'과 '비토(반대) 세력'으로 갈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노무현 대통령이 '보따리 장수'에 비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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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 '선파라치' 5·31 불법선거 제보 농민 사상 최대 포상금 받을 듯
5.31 지방선거와 관련, 불법 선거운동 제보자에게 5억원의 포상금이 지급될 전망이다. 이 액수는 포상금 상한액이다. 전주지검은 "전 완주군수 예비후보인 김모씨의 조직적 금품 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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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입당신청서까지 여당 당원 확보전 혼탁
지난 11일 열린우리당 홈페이지의 당원 게시판에 '동지 여러분, 열린우리당 경사 났습니다'란 글이 올라왔다. 이 속엔 "3년 전에 작고하신 분께서 다시 살아오셨는지 입당원서를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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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선거비용 實査 흐지부지 안 된다
전국에 걸쳐 4.15 총선 비용에 대한 예비조사가 진행 중이다. 총선 한달 후인 15일부터 공식 착수되는 선거비용 회계보고 실사를 앞두고서다. 지역 선관위가 사조직을 동원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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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원 구하기 별따기…출마자 '나홀로 선거'
4.15 총선을 20여일 앞둔 요즘, 선거판에서는 '선거운동원 구하기가 어렵다'는 푸념이 나오고 있다. 금품 살포를 엄격히 제한하다 보니 나서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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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ANR 공동기획 여론조사]⑤ 총선 물갈이론 쟁점
4·15 총선. 중앙선관위가 잡은 대수술 날짜가 석 달이 채 안 남았다. 환자는 고질을 앓고 있는 한국 정치. 일차적인 환부는 물갈이 대상 현역 의원들이다. 물갈이의 으뜸 기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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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민경선제 변질 조짐
민주당의 국민참여 경선제가 시행 방안 논란으로 진통을 겪고 있다. 여야 공방 양상으로 전개되던 논란은 이제 민주당 내부 갈등으로 번지고 있다. 경선 주자 캠프에서 직접 국민선거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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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협 조합장 선거 혼탁
지난해 12월26일 치러진 경북영천시금호읍 농협조합장 선거에서 낙선한 최해석 (58.현조합장) 씨는 경쟁후보로 당선된 김창석 (55.전조합장) 씨가 조합원 3명에게 1인당 7만원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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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위]가우디 대선정책 질의 네후보 모두 답변안해
…지난달 1일 일간지에 '대권 예비후보자께 드리는 질문' 을 광고로 낸 뒤 8월31일까지 답변을 요구해 화제를 모았던 ㈜가우디 배삼준 (裵三俊.46) 사장은 마감시한까지 대선후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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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현안 때맞춰 부각' 김대중 총재 첫 민생투어 自評
한 여교사의 촌지(寸志)출석부,사교육비 9조6천억원 추계(推計)등 교육문제가 사회적 관심사로 떠오르자 국민회의가 희색을 숨기지 않고 있다.김대중(金大中)총재가 주제별 현장방문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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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選 예비후보 금품살포 자체조사 결과 발견안돼 - 신한국당 박관용총장
신한국당 박관용(朴寬用)사무총장은 10일 대선 예비후보들의 자금살포 의혹등 일부 언론의 혼탁 지적에 대해“당조직을 통해 조사한 결과 아직까지 그런 사례가 발견되거나 확인된 경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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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競選주자 금품살포 수사 촉구 - 나사본 大選자금 규명도
야권은 9일 대선후보 경선을 앞둔 신한국당 예비주자들의 과열.혼탁 경쟁을 일제히 비난했다.야권은 신한국당 경선예비주자들의 금품살포혐의 시비에 대해 사법기관의 수사를 촉구하면서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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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야당도 “경선 몸살”/전당대회 나흘 앞두고 진통
◎이 대표 “확실한 2인자” 겨냥/DJ의 「모양내기 약점」 공격 민주당이 21일 전당대회를 나흘 앞두고 민자당이 그랬던 것처럼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이기택대표의 민주계가 김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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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한표가 민주주의정착 “시금석”/선거풍토 현주소
◎“돈 받고나니 마음 달라지더라”/일선 행정요원이 금품살포·관권개입에 앞장/인물은 뒷전… 혈연지연 등 연줄 최대한 동원/금권 못막으면 선진화” 공염불 「선거의 해」에 국민의 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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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권의식 확립위한 캠페인(선거혁명 이루자:1)
「선거의 해」에 국민의 주권의식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 올해 4대선거는 국가의 진로를 결정할 중요한 계기가 되기 때문이다. 국민 각자는 이 점을 자각해 각자 한 표를 깨끗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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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싸움에 멍드는 표밭(14대 전초전 현장에 가다:1)
◎선물 살포·야유회·흑색 선전도/이미 수억 살포설까지 나돌아 14대 총선거를 5개월여 남짓 남기고 출마희망자들의 공천경합·표밭다지기 등 전초전이 뜨거워지고 있다. 그러나 곳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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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여 조직력야 바람 대결(광역 표밭을 가다:1)
◎여 탈락자 야 공천받아 출마도/경기/야권,연합공천으로 승부걸어/인천/한발앞선 민자 집안단속나서/강원/제주 “중립적 반골” 무소속 돌풍이 변수 8백66명의 시·도의원을 뽑는 광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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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 과열지역은 "이미 중반전"
해동과 더불어 불기 시작한 선거바람이 전국 표밭을 서서히 달궈 가고 있다. 그동안 선거구가 확정 안돼 눈치보기에 바빴던 후보들은 선거구가 거의 소선거구제로 굳어지는 듯 하자 일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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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후보 유세 결산|정책대겨보다 개인전 양상
선거공고 전부터 예비전이 사실상 전개돼 어느 때보다 길었던 선거운동 기간 중 유세장 폭력사태, 지역감정문제가 일어났고 12·12, 광주 사태등 온갖 문제가 모두 제기돼 16년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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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앞둔 지역별 표정·투개표 대비상황|마음은 결정됐다…이젠 표 지키자"|개표난동 예상 기동조도 대기
높은 투표율이 예상되는 가운데 16년만의 직선대통령 선거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민정·민주·평민·공화당 각정당은 촌각을 아껴 막바지 표다지기 작전을 벌였으며 엄선된 투·개표 참관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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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동 걸린 「선거 과열」|사전 운동 내사와 현지의 시시비비
많은 사람들이 사전 선거 운동 혐의로 내사를 받고 있다는 얘기는 선거 서전의 큰 관심사가 돼 있다. 1일 상오 청와대를 다녀 나온 길전식 공화당 사무 총장은 『사전 선거 운동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