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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노무현·김정일 수시로 직접 통화했다”
김대중·노무현 정부 시절 남북 정상 간 핫라인(직통전화)이 가동됐었다고 김만복 전 국정원장이 1일 밝혔다. 김 전 원장은 본지와의 독점 인터뷰에서 “2007년 10월 2차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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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외교장관회의, 내달 말 서울서 열릴 듯
한·중·일 외교장관회의가 3월 하순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외교부 고위당국자는 6일 “그동안 협의 과정을 통해 3국 외교장관 회의 개최에 대해 기본적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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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남북 국회회담? 지금은 정부 간 대화에 집중할 때
지난 11일 정의화 국회의장은 다음달 중 북한 측에 남북 국회회담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가 어제 비판했다. 그는 “국회 구성원인 교섭단체의 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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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일 내달 초 적십자 실무회담
북한과 일본이 다음 달 3일부터 중국 선양(瀋陽)에서 적십자 실무회담을 연다는 데 합의했다고 일본 외무성이 27일 발표했다. TV아사히에 따르면 회담 일정은 일단 9일까지로 잡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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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 국경선 복귀, 유대인 정착촌 건설 중단이 이슈
중동의 ‘원조’ 화약고인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평화협상이 3년 만에 재개된다. 먼저 29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워싱턴에서 평화협상을 위한 예비회담이 열린다. 미 국무부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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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진지하고 실질적인 남북 대화를 기대한다
남북이 어제 판문점의 실무접촉을 통해 12일 서울에서 장관급 회담을 한다는 데 합의했다. 당초 회담 장소나 수준을 놓고 신경전이 벌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일부 있었으나 북한이 신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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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고위급 잇단 회동, 양국 갈등 진정되나
북·일 정부 간 예비회담에 참석한 오노 게이이치 일본 외무성 동북아 과장이 지난달 31일 중국 베이징에서 북한 외무성 일본과장과 만나기 위해 이동하다가 취재 진에 둘러싸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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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미국 대선] 롬니 “문제는 경제” … 오바마와 초박빙 레이스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된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29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의 자금 모금 행사에서 연설한 뒤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라스베이거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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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전후 남북관계 중대 변화 ? … 청와대, 신중 모드
22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을 계기로 남북 간 비핵화 회담과 북·미 회담 성사 기류가 조성되면서 8·15 광복절을 전후해 남북 관계에 ‘중대한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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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위성락 - 북 이용호 … 발리서 회동 가능성”
위성락 본부장(左), 이용호 부상(右)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북한의 비핵화를 의제로 남북이 마주 앉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특히 핵 문제와 관련한 북한의 실질적인 대외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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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은 특대형 모략극” 북, 자리 박차고 퇴장
남북 고위급 군사회담 개최를 위한 판문점 실무회담이 결렬됐다. 우리 측 수석 대표인 문상균 국방부 북한정책과장(대령급)은 9일 “남북은 전날에 이어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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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연평도 의제, 기싸움 할 것”
남북 고위급 군사회담을 위한 실무회담이 8일 오전 10시 판문점 우리 측 ‘평화의 집’에서 개최된다. 국방부는 7일 “북측에선 이선권 대좌(대령급) 외 2명이, 우리 측에선 문상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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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대화에 목 매는 북한, 속도 조절하는 남한
‘비날론’ 공장 찾은 김정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함경남도 함흥 2·8비날론연합기업소에서 화학섬유인 비날론을 살펴보고 있다. 중앙통신은 31일 이 사진을 전송했으나 방문 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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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추가 도발 방지 확약해야” 김관진, 김영춘에게 전통문
국방부는 26일 김관진 장관 명의로 북측 김영춘 인민무력부장에게 전통문을 보내 남북 고위급 군사회담 실무회담을 다음 달 11일 오전 10시 판문점 우리 측 ‘평화의 집’에서 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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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고위 군사회담 2월 중순 유력
정부는 21일 북한과의 고위급 군사회담 개최를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군사회담의 주무부서인 국방부와 회담운영을 뒷받침할 통일부 등 관계부처는 대책회의 등을 잇따라 열어 다음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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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 대남전략에서 ‘과거의 타성’ 버려라
북한의 협상전략 중의 하나다. 남측이 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사항들을 집요하게 요구해 남측을 괴롭힌 후 막판에 상당부분 철회하면서 ‘이만큼 양보했으니 남측도 양보하라’는 수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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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중 공동성명에 놀랐나 … 김영춘, 김관진에게 긴급 전통문
김영춘 인민무력부장, 김관진 국방장관(왼쪽부터) 20일 북한의 고위급 군사회담 제안은 미·중 정상회담 공동성명 발표 8시간여 만에 이뤄졌다.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버락 오바마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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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분단 26년 만에 첫 남북 적십자회담 열리다
1971년 8월 20일 판문점 중립국감시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남북적십자회담. 남(이창렬)과 북(서성철, 안경 쓴 이)의 적십자사 파견원이 역사적인 악수를 하려고 손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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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중·일 외교 회담 핵심 의제는 천안함이다
‘천안함 외교’가 한창이다. 합동조사단의 최종 조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한국과 미국, 중국 등 당사국과 관련국들의 외교 행보가 한층 부산해지고 있다. 지금까지 드러난 물적·정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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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외무성 대변인 “미 대화 준비 안 됐다면, 우리 갈 길 갈 것”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2일 북한 핵 문제를 의제로 한 북·미 양자 대화와 관련, “이제는 미국이 결단을 내릴 차례”라며 “미국이 아직 우리와 마주앉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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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을 강력한 무기로 활용하라
촛불 시위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정부는 조심스러워 하지만 이미 ‘쇠고기 정국’은 재협상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한 번 실수는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두 번째 실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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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정책공약 비교] ②대북정책
제17대 대통령 선거에서 대선후보들은 대북 정책.공약에서 자신만의 선명성을 드러내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제2차 남북정상회담 성사와 북핵 6자회담 급진전 등 남북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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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남북총리회담 제1차 예비접촉 결과
11월 중 서울에서 열리는 「남북총리회담」을 준비하기 위한 제1차 예비접촉이 10.26 개성(자남산 여관)에서 개최되었다. 우리측에서는 이관세 통일부차관을 수석대표로 3명의 대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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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남북총리회담 실무협의 진행 및 제3차 예비접촉 개최
o 어제(11월 9일) 총리회담 제2차 예비접촉에 이어 오늘(11월 10일) 총리회담 준비를 위한 실무협의가 개성 자남산여관에서 진행되었음. - 오늘 회의에 우리측은 홍윤식 대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