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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삐라 집어던지며 고성∙욕설…40년 전 회담서 무슨 일
1984년 4월30일 판문점 중립국감독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차 남북한 체육회담이 진행되고 있다. 통일부 제공, 뉴시스 남북이 40여년 전 '삐라'를 서로 집어던지며 거친 설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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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브로프 꽃다발 받아든 北최선희…푸틴 만나 방북 일정 잡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저녁 최선희 북한 외무상과 만난다고 크렘린궁이 이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푸틴 대통령의 올해 방북 일정이 구체적으로 조율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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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원우·장환석·한병도 측 "공소장, 추측 범벅된 검찰 의견서"
청와대 하명수사·선거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지난 1월 29일 송철호 울산시장(왼쪽 윗줄부터)과 송병기 전 울산시 경제부시장, 황운하 전 울산지방경찰청장, 백원우 전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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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게육아' 김준희, 베스트셀러 작가서 국내 1호 수면전문가로
인터뷰 중 김준희 작가두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똑게육아를 완성했으며 ‘먹텀’과 ‘잠텀’ 용어를 만들어 과학적으로 수면패턴을 분석해 꿀잠을 선물하는 독창적인 콘텐츠로 특허까지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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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브리핑] 안희정 후폭풍에…박수현, 모든 선거일정 중단
3월 6일 중앙일보 ‘오후 브리핑’입니다. 위 재생(▶) 버튼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 박수현 충남지사 예비후보가 선거 운동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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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언급하는 美, 탐색적 대화 문 열면서 북한의 유화전략 되치기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17일(현지시간) 북ㆍ미 대화와 관련해 “북한이 나에게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하기를 귀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틸러슨 장관은 이날 미 C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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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3월호-단독 인터뷰] 문재인 대선캠프서 영입한 전윤철 전 감사원장
전윤철의 오랜 별명은 혈죽(血竹)이다. 우리말로 ‘핏대’인데 논쟁을 즐기고 꼬장꼬장한 그의 성격을 잘 나타내는 별호다. 그의 문재인 대선캠프 합류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호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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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수정안, 민심이 수용하면 박근혜 전 대표도 받아들일 것
세종시 등 국가적 난제를 두고 백가쟁명식 주장이 연일 쏟아지고 있다. 2010년 새해에는 이 모든 과제를 제대로 매듭지을 수 있을까? 그 ‘해결사’를 자처하는 주호영 특임장관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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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일지
◆ 1956~1969년 1956.3.26 구소련 드브나 핵연구 창설참여를 위한 협정 체결(핵과학기술자 약 30명 연수개시, 방사화학연구소 설립) 1959.9. 북한과 구소련 원자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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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차 남북장관급회담 기사모음]
정부, 남북장관급회담 개최 여부 저울질 통일부 '장관급회담 심사숙고해 결정할 것' 내주 장관급회담 예정대로 쌀·비료 지원은 중단 방침 장관급회담 놓고 부처 간 시각차 남북장관급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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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90]
1981년 2. 5 : 허담(외교부), 비동맹외상회의 참석차 뉴델리에 체류 중 성명 발표, 「세계비동맹운동이 제국주의자들의 침략 및 전쟁정책에 대항, 더욱 회원국들간의 단결을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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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미국 선거에서의 넷, '수준 미달'
2000년 선거 기간동안 인터넷은 부차적인 역할을 담당했을 뿐이다. 대충 재밌고 예측 불허인 상황을 전개하긴 했지만 중심 무대에서 활동하지는 못했다. 좀더 전통적인 매체와 비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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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커스] '1994년-아무일도 없었던 해'
총선은 끝났다. 이미 우리의 관심은 남북정상회담으로 물길을 꺾었다. 6년 전에도 그랬던 것처럼.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의 보좌관이었던 나의 눈에 비친 사건과 국면, 그리고 구조로 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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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년 7월 YS·김일성 회담 왜 깨졌나]
지난 1994년 김영삼(金泳三.YS)대통령과 김일성(金日成)주석간에 합의됐던 최초의 남북정상회담 계획은 김일성의 급작스런 사망으로 성사 일보 직전에 무산됐다. 94년 6월 북한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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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레이디 후보들 TV대결 - MBC '10시 임성훈입니다'
'중앙일보 지령 1만호 기념 정치인과 시민 대토론회'를 계기로 대통령선거 예비후보들의 TV 토론이 활발히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퍼스트레이디 후보들도 TV에 등장하게 됐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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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美 19일 말聯서 회담-허바드.金계관만나 경수로 논의
대북(對北)경수로 제공문제등을 논의하기 위한 北-美 準고위급회담이 오는 19일부터 말레이시아 수도 콸라룸푸르에서 열린다고외무부가 15일 발표했다. 〈관계기사 3面〉 외무부는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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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년 남북관계
▲1.1 김일성 신년사,핵문제는 북-미간에 해결될 사안이라며문민정부 비난 ▲2.21 북,특별사찰강요시 핵확산금지조약 탈퇴위협 ▲2.23 북-미 뉴욕실무접촉 ▲2.25 金대통령,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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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남북관계
문민정부 2년째였던 94년은 한국이 대내.외적으로 사회의 성숙도를 시험받았다.핵문제로 온 국가가 씨름을 하는 와중에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성사 일보전 김일성(金日成)의 사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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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청와대 성사 어떻게 시켰나
◎김 대통령 “중국방문때 중재요청 주효”/“잘 안돼도 밑질것 뭐있나” 밀어붙여/동해 휴전선쪽 선상 회담안도 검토 김영삼대통령은 지난 22일 밤 시내 D음식점에서 식사를 했다. 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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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경협 일지
▲84.9.8=北韓적십자사 수재물자제공 제의따라 물자인수 ▲84.11.15=제1차 남북경제회담-쌍방교역품목제시 ▲85.5.17=두차례 연기끝에 2차 경제회담 ▲85.6.20=3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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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회담 되도록 준비를(사설)
남북한의 접촉은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지만 정상회담을 위한 28일의 예비접촉은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한 의미를 지닌다.종래의 접촉과는 달리 실질적으로 남북한관계를 개선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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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모두 서로 “적기” 인식/정상회담 낙관론 이유를 보면…
◎문민정부 과감성 북도 동조하기 쉬워/김일성 “생전에 공존체제”보잔 바랄듯/지나친 낙관론 “북한 기만전술 일지도” 북한이 예상보다 빨리 그리고 아주 선선히 우리정부가 제안한 정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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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재 모면카드 인식 적극적-北 정상회담 예비접촉 수락배경
南北정상회담 성사까지 우여곡절이 없을수 없으나 북측 전화통지문은 일단 긍정적인 신호로 보인다. 북측의 반응이 통상의 경우보다 약간 빨랐던 점이나 예비접촉의형태.일시및 수석대표의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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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장소.형태등 회담 구체논의-남북 정상회담 예비접촉
南北정상회담 예비접촉을 北韓이 수락함에 따라 28일 열리게 되는 예비회담에서는 정상회담의 시기와 장소를 논의하게 된다. 南韓의 제의를 북측이 수정없이 전적으로 수용함에 따라 정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