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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엎친데 우박·AI 덮쳐 … 요즘 농민들 속은 ‘숯검정’
지난 1일 쏟아진 우박으로 영주시 단산면 고추밭이 열매와 잎이 떨어지는 피해를 입었다.[사진 영주시] ‘경주 지진 이제 막 이겨냈는데….’ 경북지역 농민들이 예상치 못한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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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상하이샐비지 300억 추가지급 요청 거부
5일 저녁 상하이 샐비지 관계자들이 세월호 육상거치를 위해 특수이송장비인 모듈 트랜스포터(Module transporter: MT)를 세월호가 거치된 반잠수식 선박 갑판으로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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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묵은 누리과정 갈등에 추경 처리 또 스톱
추경안 처리가 연기되자 새누리당은 30일 긴급의원총회를 소집했다.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왼쪽)가 정진석 원내대표, 김광림 정책위의장, 김도읍 원내수석부대표(왼쪽부터)와 의견을 나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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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과정 갈등 봉합될까…시ㆍ도교육감 오늘 긴급회동
누리과정(만3~5세 무상보육) 예산 편성을 두고 시·도교육감들이 3일 오후 긴급회동을 하고 대책을 논의한다.시ㆍ도교육감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 서울시교육청에서 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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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 예산 편성한 곳만 예비비 3000억 지급
정부가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지원을 위해 국고 목적예비비 3000억원을 시·도교육청에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2일 열린 국무회의에서다. 어린이집 예산을 편성하지 않은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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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밥그릇 싸움에, 137만 명 교육사이트 중단
137만 명이 이용해 온 온라인 교육 사이트 강좌 중 상당수가 지난달 29일 갑자기 중단됐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무상급식비를 더 받아내기 위해 이 사이트 운영비를 포함한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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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과정예산 편성한 교육청에만 목적예비비 풀기로
정부가 누리과정 지원을 위한 목적예비비 3000억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유치원·어린이집 중 어느 하나라도 예산을 편성하지 않은 5개 교육청에는 지원하지 않을 방침이다.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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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산의 4.6%가 용처 깜깜한 쌈짓돈
19대 국회가 규정도 없이 이른바 ‘특수활동비’ 등의 명목으로 최근 3년간 매년 250억원을 써온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중앙SUNDAY가 정책개발 싱크탱크인 ‘의제와전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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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처 불명한 쌈짓돈 연 250억원…국회 예산의 4.6%
예비금·특수활동비 지출 규정 없어특정업무경비 증빙도 쉽게 무시대법원 '공개' 판결에도 비공개 고수19대 국회가 규정도 없이 이른바 ‘특수활동비’ 등의 명목으로 최근 3년 간 매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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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과정 3000억 편성 … 호남·충청 SOC는 1000억 증액
내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쟁점으로 떠올랐던 누리과정(3~5세 무상보육) 예산 문제는 정부가 3000억원의 예비비를 편성해 시·도 교육청을 지원하기로 했다. 찜통학교 해소 등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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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TK 예산, 호남으로 돌려라” 여 “세월호특조 예산 일부 삭감”
국회법이 정한 예산안 처리시한은 12월 2일이다. 이를 위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1월 30일까지 예산안 심사를 마치고 합의해야 한다(국회법 제85조 3). 이 시한을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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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생일 경비까지 예산 청구 논란 … 세월호 특조위 “다른 부처 참조한 것”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가 직원들의 동호회·체육대회 활동 비용 등을 예산안에 포함시킨 것으로 나타나면서 ‘예산 방만 운영’ 논란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특조위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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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만 명 연말정산 이달 중 환급 물 건너갈 수도
여야가 6일 국민연금 명목소득대체율을 50%로 올리도록 국회 규칙에 명기하는 문제를 놓고 대치하다 협상 타결에 실패하면서 연말정산 환급을 위한 소득세법 개정안, 누리과정(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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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비 1조8000억 깎아 복지·SOC 예산 늘렸다
여당 의원들이 1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외국인투자촉진법 개정안 처리를 앞두고 쪽지예산에 대해 항의하며 퇴장한 야당 의원들을 기다리다 졸고 있다. [김경빈 기자] 박근혜정부의 집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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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비상금 4000억 50년 깜깜이 이젠 안 돼" 민주당, 국회 통제 추진
‘국가정보원의 비상금’이라 불리는 예비비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예비비는 원래 재해 등 예상하지 못했던 긴박한 자금 수요가 있을 경우에 대비해 배정해 놓는 예산이다. 예비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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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의원 지원금 24년 새 30배 … 117억
전직 국회의원들에게 지급되는 ‘헌정회 연로회원 지원금’은 1988년 1월 처음 도입될 당시 매달 20만원이었다. 국회 자료에 따르면 9일 현재는 120만원. 25년 만에 6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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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표 복지’에 슬쩍 끼어든 민원 예산
서울시 의원들의 각종 민원 예산과 직원 복지는 크게 늘어나고, 교통·도시계획·주택·기업지원 예산은 줄줄이 깎였다.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법정 시한을 하루 넘긴 채 17일 오후 끝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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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전용기 구입 142억, 국방예산 포함
대통령 전용기 구입을 위한 예산 142억원이 올해 국방 예산에 포함됐다. 지휘기(정부 전용기) 명목으로 방위력 개선비에 편성된 대통령 전용기 구입 예산은 당초 정부 제출 예산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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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증도 안 내는 예산, 특수활동비 8600억원의 비밀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0년간 단 한번도 삭감되지 않은 예산이 있다.10년동안 두배가까이 몸집이 커져 지금은 8600억원을 훌쩍 넘어버렸다.집행기관은 국회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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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0일 예산 타낸 권력기관들 … 하루 동안 무슨 특수활동?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을 심의하기 위해 열린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전체회의. 각 부처에서 나온 공무원들이 회의장을 메우고 있다. 올 정기 국회에선 특수활동비 예산이 쟁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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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리모델링] 30대 전업주부, 아파트 넓혀가고 싶은데 …
Q: 부산에 살고 있는 30대 전업주부다. 내년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갈 때 해운대 신도시로 옮길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 지역에 82㎡(25평형) 아파트를 사 놓았는데, 이걸 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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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장·차관 나랏돈으로 생색내기
김도연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과 우형식 1차관, 박종구 2차관, 일부 교과부 실·국·과장들이 모교를 방문해 국가 예산으로 각각 500만~2000만원씩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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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의원이 나눠 쓰는 ‘눈 먼 돈’
“특별교부세 제도가 행정과 정치에 대한 신뢰를 깎아먹는 데 크게 작용하고 있다. 국회의원들이 특별교부세로 지역에 가서 큰소리치거나 행정자치부 장관이 자의적으로 쓸 수 있는 부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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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의원이 나눠 쓰는 ‘눈 먼 돈’
특별교부세(특별교부금)는 정부 예산에 포함된 것으로 ‘지방교부세’의 하나다. 예상치 못한 특별한 지역 현안 또는 각종 재해가 발생했을 때 정부가 광역·기초자치단체에 긴급하게 지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