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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진짜 위기”…정부, 금융사 비상금법 서두른다
금융회사의 부실이 발생하기 전 자금을 투입해 선제 대응하는 금융안정계정이 조기 가동될 전망이다. 금융과 실물의 위기 징후가 심상치 않자 해당 법안의 시행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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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내년 상반기가 진짜 위기"....금융안정계정 의원입법 추진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금융사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24일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현장 모습. 연합뉴스 금융회사의 부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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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누가 PF 해주나요, 담보대출도 꺼려요”…화약고 된 PF
증권사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담당자인 A씨는 요즘 지방 출장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PF 만기나 차환을 앞둔 건설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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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안정계정’ 도입…일시적 자금난 금융사에 유동성 공급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리스크 대응 TF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김 부위원장은 금감원, 예금보험공사 등 유관기관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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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유동성 위기 금융사에 선제적 자금지원 방안 추진”
금융위원회가 유동성 위기를 겪는 금융회사들에 선제적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장금리 급등기에 유동성 위기를 겪을 가능성이 높은 카드사 등 제2금융권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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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이어 캠코도 낙하산 논란…文정부 말기, 금융공기업 시끌
사진은 공공기관인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연합뉴스. 새해 문재인 정부의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금융권으로 ‘낙하산’ 인사가 잇달아 이뤄져 파장이 커지고 있다. 금융 안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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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실세도 거론됐다, 역대급 사기극 옵티머스 전말 대해부
옵티머스자산운용이 판매사에 자사 펀드의 환매 연기를 요청한 지 약 한 달이 지났다. 옵티머스는 공공기관 매출채권 등 안전한 자산에 투자한다며 1조5000억원이 넘는 돈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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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에 뒤늦게 칼 빼든 금융당국…3년 간 전수조사 한다
라임자산운용과 옵티머스 자산운용 등의 사모펀드 부실 사태가 잇따르자 금융당국이 3년에 걸쳐 사모펀드 1만 여개와 사모운용사 230여곳을 전수조사하기로 했다. ━ 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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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사모펀드 1만개 전수점검…운용사 233곳은 3년 걸쳐 검사
금융당국이 3년에 걸쳐 사모펀드 1만 여개와 사모운용사 230여곳을 전수조사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일 ‘금융소비자 피해 집중분야 전면점검 합동회의’를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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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옵티머스자산운용 '영업정지' 조치명령
지난 23일 펀드 운용사인 서울 강남구 옵티머스자산운용 간판의 모습. 연합뉴스 금융위원회가 옵티머스자산운용의 영업을 전부 정지하고 이 회사의 모든 임원의 직무집행을 정지했다. 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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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코 조정 안 먹히고 DLF 제재 법정으로…영 안서는 금감원
언론 앞에 선 윤석헌 금 감 원장. 교수 시절부터 ‘키코는 사기 상품’이라는 게 소신이었다. [뉴시스] 금융감독원이 도전받고 있다. 큰맘 먹고 꺼내 든 11년 만의 키코(KI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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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은 불복, 청와대는 감찰…도전받는 금감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연합뉴스 금융감독원이 도전받고 있다. 큰맘 먹고 꺼내든 11년 만의 키코(KIKO) 분쟁조정은 피감기관인 은행들의 잇따른 불수용으로 용두사미가 될 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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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라임펀드, 지금 상각은 말 안돼…투자금 더 회수할 수 있다"
라임자산운용의 펀드가 투자했다는 자산은 그 실체가 있는 걸까. 이른바 '라임사태'를 바라보는 사람들이 공통으로 제기하는 질문이다. 이 질문의 답에 가장 근접한 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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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난 캄보디아 경기가 변수…부산저축은행 6700억원 피해 자산 확보될까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7일 부산 누리마루에서 열린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프락 속혼 캄보디아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을 영접하고 있다. [뉴스1] 검찰이 부산저축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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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코시티’ 6000억 피해 구제될까
‘한국형 신도시’인 캄코시티의 조감도. 여든을 앞둔 박모 할아버지는 경주의 한 공장에서 경비일을 한다. 공장 한 쪽의 좁은 컨테이너에서 살고 있다. 8년 전만 해도 그는 이런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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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6700억원 채권 '캄코시티 사태' 주범 구속영장 기각
서울중앙지법. [연합뉴스] 지난 2011년 부산저축은행의 부실대출로 벌어진 이른바 '캄코시티' 사건의 주범이 구속을 피했다. 서울중앙지법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8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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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저축銀 피해자 눈물 닦을까…‘캄코시티’ 사태 주범 잡았다
2011년 영업정지 당시 부산저축은행 본점 점거중인 예금 피해자들. [중앙포토] 여든을 앞둔 박모 할아버지는 경주의 한 공장에서 경비일을 한다. 공장 한 쪽에 마련된 좁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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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檢, 6500억원대 '캄코시티 사태' 주범에 구속영장 청구
[뉴스1] 검찰이 부산저축은행의 부실대출로 6500억원대 미회수 채권 문제를 야기한 이른바 '캄코시티' 사건의 주범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27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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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 IPAF 회담·국제회의 성황리 개최 … 부실채권 처리 노하우 해외에 전파
지난달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국제공공자산관리기구 포럼(IPAF) 대표회담 및 국제회의에서 은성수 금융위원장(첫줄 왼쪽 여덟 번째), 문창용 캠코 사장(첫줄 왼쪽 일곱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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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캠코가 롤 모델…온비드 본 딴 시스템 도입할 것”
니욧 마사비숫 태국자산관리공사(SAM) 사장. 78%. 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두 번째로 높다. 태국보다 이 비율이 높은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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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공동 부실채권 시장 만들자”
26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5차 국제공공자산관리기구포럼(IPAF)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 일곱 번째부터 문창용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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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 시대, 금융발 위기 막으려면 아시아 국가 간 협력 필요"
제5회 국제공공자산관리기구포럼(IPAF) 연차총회가 26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렸다. 디와카르굽타 아시아개발은행 부총재(앞줄 오른쪽 여섯째부터 ), 은성수 금융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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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캄코시티' 소송 패소…부산저축은행 피해자의 희망이었는데
부산저축은행이 캄보디아에서 추진했던 '한국형 신도시'인 캄코시티의 조감도. [중앙포토] 파산한 부산저축은행 피해자들의 희망이었던 ‘캄코시티’ 소송에서 예금보험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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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티·코닉세그…'슈퍼카' 둘러싼 소유권 소송, 승자는?
[YTN 캡처] 총액 130억원대에 달하는 슈퍼카 3대의 소유권을 다투던 예금보험공사와 과거 한 저축은행의 회장의 희비가 엇갈렸다. 22일 YTN에 따르면 해당 슈퍼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