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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시신 부패될 때까지 모른 네 식구
일가족이 5명이 한집에서 같이 살았지만 숨진 아버지의 시신은 심하게 부패한 채 약 2주에서 길게는 한 달 만에 발견됐다.10일 경찰에 따르면 9일 오후 6시20분쯤 부산시 사하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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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같이 살았는데…숨진 아버지 심하게 부패한 채 발견
5명의 가족이 한 집에서 같이 살았지만 숨진 아버지의 시신은 심하게 부패한 채 발견됐다.10일 경찰에 따르면 9일 오후 6시20분쯤 부산 사하구 한 주택의 방에서 이모(65)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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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진 수요일] 잠든 내 모습이 휴대폰에 녹화 “자니? 가자” 웬 여자 음성이…
더우시죠? 여름은 더워야 제맛이라고들 하지만 이번 여름은 유독 더운 것 같습니다. 이럴 때 에어컨 바람 못지않게 각광받는 게 공포물입니다. ‘설마 진짜겠어?’하면서도 귀를 쫑긋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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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수락연설 하루 앞두고 터진 성추문
도널드 트럼프(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트럼프는 식탁 밑에서 나를 더듬고, 남자친구가 있는데도 나를 옆방으로 데려가 성폭행하려고 했다"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수락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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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정담] 이 방엔 친문, 저 방엔 친안…문상 가서 따로 앉은 친노
“나는 친노지만 친문은 아니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으로 불리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수(초선·김해을) 의원의 부친상 빈소를 다녀간 박재호(초선·부산 남을) 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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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시리즈 기획 - 애완의 철학②] 늑돌이와 함께 춤을!
훈련을 하고 싶어 하는 것은 기다리는 동안의 불안감 때문… 잘 못하면 무관심, 잘하면 칭찬하는 아이 키우기와 같은 원리" 애완견이 주인의 말을 잘 듣는 것은 영특해서가 아니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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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가득한 진짜 세상과 마주하다
이상 전에는 전혀 고민해 본 적 없는 문제들을 세상에서 가장 절실한 문제로 그려 내고, 읽는 동안 마치 주인공의 상황이 지금 내게 닥친 문제인 것처럼 빠져들게 만드는 작품들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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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김진표, 의원회관 옆방 입주 환영”
새누리당 최경환(경북 경산) 당선자가 4월 22일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새누리당 경북도당에서 열린 경북지역 당선자 간담회에 참석했다. 20대 총선 이후 향후 입장 표명을 자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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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주말에 뭐 볼래? …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 vs '사랑과 음악사이'
이 영화, 볼만해?지금 영화관에선…[사진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 스틸컷]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원제 Captain America:Civil War 감독 앤서니 루소, 조 루소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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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자의 과학 오디세이] 인공지능과 4차 산업혁명
김명자전 환경부 장관한국과총 차기 회장앨런 튜링(A. Turing)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은 시대를 잘못 태어난 천재의 어둡고 고독한 인생을 그렸다. 요즘 폭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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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맵] 로맨틱한 서울…카메라가 콕 찍은 13곳
l 로맨스가 사랑한 서울 서울이 꽤 로맨틱한 도시라는 증거가 여기에 있다. 로맨스를 다룬 영화와 TV 드라마 속에서 찾은 여러 가지 서울의 모습이다. 좁은 골목도 있고, 너른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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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잘 못따서 서러운 혼자 사는 여인에게 ‘딱’
문화심리학자 김정운과 함께 현대 디자인의 출발점이라 할 ‘바우하우스’를 공부하고 있다. 모두의 관심일 ‘창조의 시선’을 찾기 위한 노력이다. 몇 년 동안 취재 여행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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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골프장 여직원 성추행했다던 전 검찰총장-알고보니 동업자가 사업권 노려 꾸며낸 스토리
자신이 운영하던 골프장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했던 신승남(71) 전 검찰총장이 1년 여간의 소송전 끝에 혐의를 벗게 됐다.의정부지검이 최근 신 전 총장이 골프장 여직원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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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가택연금 당하자 ‘대도무문’ 쓰며 울분 달래
1 ‘시절이 화평하고 세상이 태평한 살기 좋은 세상’을 뜻하는 JP의 ‘時和世泰(시화세태)’ 휘호. 2 YS로부터 받은 ‘大道無門(대도무문)’. ‘큰 도리에는 거칠 것이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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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국판 CSI 경연대회 "현장에 답이 있다"
지난 13일 오전 11시 강원도 춘천시 교동 의문장모텔 444호. CSI과학수사대라고 적힌 조끼를 입은 수사관 5명이 살인 사건이 발생한 객실에서 사진을 찍고 족적과 지문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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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ssia 포커스] 한국, 시설 좋고 학교에서 가까워…러시아, 남녀 건물 분리 안 해
러시아 대학 기숙사에서 `대장`은 사감이다. 고등경제대학 기숙사 공동부엌에서 여학생들이 차를 마시고 있다. [율리야 쿠드럅체바]지난해 여름 나는 한국을 처음 방문했다. 공항,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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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객·논객·문인·철학자들… 반상의 藝 꽃피운 관철동 시대
1968년 서울 관철동의 한국기원 기공식에서 최재형 당시 이사장, 배상연 상임이사, 서정귀 이사(왼쪽부터)가 삽으로 흙을 뜨고 있다. [한국기원] “한국 바둑은 이곳에서 장미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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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가는 徐 명인”… 깨알 중계에 웃음보 터진 전화대국
1963년 1월 6일 조훈현 초단이 일본의 이시다 요시오 2단과 전화대국을 하고 있다. 전화를 들고 통화하고 있는 사람은 조남철 8단. 기보 조훈현의 흑2가 묘한 착점이다.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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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나온 군인이 가정집에 침입해 칼부림…집주인에게 흉기뺏겨 사망
휴가 나온 군인이 서울의 한 다가구주택에 침입한 뒤 흉기를 휘둘러 30대 여성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군인도 주민과 몸싸움을 벌이다 흉기에 찔려 숨졌다.24일 서울 노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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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휴가나온 군인이 가정집에 침입해 칼부림…집주인에게 흉기뺏겨 사망
휴가 나온 군인이 서울의 한 다가구주택에 침입한 뒤 흉기를 휘둘러 30대 여성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군인도 주민과 몸싸움을 벌이다 흉기에 찔려 숨졌다.24일 서울 노원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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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아버지와 5분 면담 … “분위기 훈훈” “형님이 격노”
아버지 면담 뒤 롯데월드타워로 신동빈 회장(가운데)이 3일 귀국 직후 신격호 총괄회장과 면담 뒤 잠실로 이동해 노병용 롯데물산 사장(오른쪽)과 롯데월드 타워 공사 현장의 안전상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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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도 권력 쥔 보통 남편 … “장칭은 너무 살벌” 불평
장칭(오른쪽 세 번째)을 데리고 산베이(陝北)일대를 전전하며 국민당과의 전쟁을 지휘하던 시절의 마오쩌둥. 1947년 5월 말. [사진 김명호] 1 배우 시절 장칭(왼쪽)이 출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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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장칭은 너무 살벌해"…50년대 후반 거리 두기 시작한 마오
장칭(오른쪽 세 번째)을 데리고 산베이(陝北)일대를 전전하며 국민당과의 전쟁을 지휘하던 시절의 마오쩌둥. 1947년 5월 말. [사진 김명호] 옌안(延安) 시절, 중공은 민주집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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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엔 매맞고 밤엔 슬픈 노래 … 감옥서 숨진 쑨웨이스
1980년 11월 20일, 최고인민법원 특별법정 피고인 석에 선 장칭. [사진 김명호] 1966년 문혁이 발발했다. 마오쩌둥(毛澤東·모택동)은 부인 장칭(江靑·강청)을 정치무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