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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용석의 Wine&] 소믈리에 결혼식도 챙긴다 … 배용준의 향긋한 와인 사랑
토요일인 지난달 28일 오후 2시 부산의 한 특급호텔 결혼식장. 범상치 않은 하객의 등장으로 식장이 시끌시끌해졌다. 한류 스타 배용준(사진)씨가 나타난 것. 신랑 측 하객으로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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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장면은 외로움 표현하는 수단일 뿐”
12일 개봉하는 ‘숏버스’는 노출된 성기 등을 존 캐머런 미첼 감독이 직접 모자이크 처리한 ‘아시아 버전’이다. 커밍아웃한 동성애자인 그는 영화 속 그룹섹스 장면에 엑스트라로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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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뉴요커, 눈물과 함께 삼킨 술
지난해부터 ‘싱글몰트 위스키’에 대한 기사가 갑자기 많아졌다. ‘불황 속에서도 싱글몰트 위스키의 국내 판매량이 늘었다’ ‘어떤 회사가 한국에 어떤 싱글몰트 위스키를 새로 론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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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범의 ‘시네 알코올’]차가운 뉴요커, 눈물과 함께 삼킨 술
지난해부터 ‘싱글몰트 위스키’에 대한 기사가 갑자기 많아졌다. ‘불황 속에서도 싱글몰트 위스키의 국내 판매량이 늘었다’ ‘어떤 회사가 한국에 어떤 싱글몰트 위스키를 새로 론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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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와인이 프랑스 와인을 뭉갰을 때
미국 와인의 역사는 일천하다. 프랜시스코 수도회의 한 수도사가 캘리포니아의 샌디에이고에 멕시코산 포도나무를 심어 소량의 미사용 와인을 만들기 시작한 것은 1769년이지만, 본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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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와인이 프랑스 와인을 뭉갰을 때 -‘와인 미러클’(랜달 밀러·2008)
미국 와인의 역사는 일천하다. 프랜시스코 수도회의 한 수도사가 캘리포니아의 샌디에이고에 멕시코산 포도나무를 심어 소량의 미사용 와인을 만들기 시작한 것은 1769년이지만, 본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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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ing] 태원-아인스인터내셔널 합병
영화 제작·수입사 태원엔터테인먼트와 ‘엘르’ 등 패션잡지를 발행하는 아인스인터내셔널이 15일 합병했다. 회사 측은 “합병을 계기로 멀티미디어 회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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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제한상영가’제도는 위헌
헌법재판소가 31일 영상물에 대한 사실상의 상영 불가 판정인 ‘제한상영가’ 등급에 대해 헌법 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국회는 현행 영화·비디오물진흥법 29조(상영등급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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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믈리에 추천 스파클링 와인
다음은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소믈리에 엄경자씨가 3만~10만원대 베스트 스파클링 와인을 추천한 것이다.카델 보스코 프란치아코르타 브뤼 Ca’del Bosco NV Francia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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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댄인러브, 동생의 여친에게 하트 꽂히다
감독: 피터 헤지스 출연: 스티브 카렐, 줄리에트 비노슈, 데인 쿡 장르: 로맨틱 코미디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지역신문에 가정문제 상담 칼럼을 연재하는 댄(스티브 카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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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잠수종과 나비’로 아카데미 감독상 후보 줄리앙 슈나벨
43세. 이제껏 달려온 것 못지않게 앞으로 달려갈 수 있는 한창때에, 주인공 장(마티유 아말릭)은 뇌경색으로 쓰러진다. 20여 일 후 눈을 떠 보니, 의식은 멀쩡하건만 손 하나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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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행위 논란 휩싸인 ‘숏버스’ 일반극장 상영 가능
실제 배우들의 성행위 논란에 휩싸인 영화 ‘숏버스’(감독 카메론 미첼)가 일반 극장에서도 상영하게 됐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는 20일 ‘숏버스’ 수입사 스폰지이엔티가 영상물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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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남 기자의 영화? 영화!] ‘크리스마스의 기적’ 기다리시나요
12월이면 도시의 밤은 오히려 밝아집니다. 빛이 밝을수록 어두운 그늘도 더 잘 보이죠. 형형색색 장식전구가 반짝이는 도심을 지나다가 택시기사가 문득 노숙자 얘기를 꺼내더군요.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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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za] 중소기업청 外
◆중소기업청은 방위사업청과 방위산업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방위산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을 공동 지원키로 했다. 양 기관은 50억원씩 100억원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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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남기자의영화?영화!] 누가 더 속물일까
‘미필적 고의에 의한 여름휴가’(사진·5일 개봉)라니, 영화 제목 치고는 어렵군요. 독일어 원제를 직역으로 옮기면 ‘2004년 여름’이라는 쉬운 제목인데, 밋밋하다고 생각해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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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문제 손해 본 미 투자자 국제소송 가능
지난달 2일 한.미 FTA 협상이 타결된 직후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카란 바티아 미 무역대표부 부대표(左)와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右)이 협상 결과를 발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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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 수입 부스 꽉꽉 한국 판매 부스 텅텅
"부스 임대비용이라도 뽑아야할 텐데." "부스 차리는 데 든 10만 달러어치는 팔아야 하는데." 칸영화제 필름마켓에 판매부스를 설치한 국내 주요배급사 해외판매 담당자들의 말은 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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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모노출·집단섹스…'그러나 15세 관람가!'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영화 '향수'(감독 톰 튀크베어). 인간의 탐욕과 고뇌를 탁월하게 풀어낸 이 작품은, 충격적인 내용만큼 영화 제작 단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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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서울 온 '식탁의 시인' 피에르 가니에르
"수프 빨리, 저쪽으로 빨리!" 27일 저녁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 영어와 프랑스어가 뒤섞인 고함소리가 홀 뒤쪽에서 터져나온다. 진원지는 이날 갈라 디너(잘 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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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 "내 영화 찾는 3만명 위해 컴백"
한국 영화계 은퇴 선언, '괴물' 독과점 비판 및 폄하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던 김기덕(47)감독이 14번째 영화 '숨'의 제작 현장을 공개했다. 18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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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일본침몰
'일본침몰'이 국내 개봉 일본 영화 중 최고 흥행기록을 세웠다(애니메이션 제외). 대지진 끝에 일본이 세계 지도에서 사라질 위기에 처한다는 내용이다. 일본 내에서만 60억 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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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 "조용히 한국영화계 떠날 터"
김기덕(사진) 감독이 21일 언론사에 e-메일을 보내 영화 '괴물'에 대한 자신의 최근 발언을 사과하는 한편 스스로의 영화를 혹평하며 한국영화계에서 물러날 뜻을 시사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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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침몰’ 日 개봉 12일만에 200억 흥행수익 돌파
'일본침몰'이 일본 개봉 후 12일만에 200억원대 흥행수익을 돌파했다. 지난 15일 일본에서 개봉된 ‘일본침몰’은 개봉 12일만인 지난 26일 200억원의 흥행수익을 돌파하며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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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등급 분류 표현자유 침해"
영화진흥법의 상영등급 분류기준이 너무 추상적이고 포괄적이어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다며 법원이 위헌법률 심판을 제청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부장판사 신동승)는 멕시코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