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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찻길, 뱃길, 해안길…인천 앞 바다 삼형제 섬 여행
━ [더,오래] 김순근의 간이역(24) 시도와 모도를 잇는 연도교 옆 바위섬에 설치된 조각. 원래 3개였으나 태풍에 하나가 멸실됐다. [사진 김순근] 인천공항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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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게 고개 내민 홍매화 “봄도 제법이랑께”
올겨울 날씨는 종잡을 수가 없었습니다. 지난해 말까지는 예년 겨울에 비해 따뜻한가 싶더니 1월이 되면서 동장군이 불쑥 들이닥쳤습니다. 전남 순천의 홍매화, 완도의 동백꽃도 꽃망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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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길동무 셋
황경화(中)는 걷고, 최미선(右)은 쓰고, 신석교는 찍었다. 그러다가 이제는 셋 다 걸으며 찍으며 쓰고 있다. 몸을 낮추니 길이 열렸다. 길이 열리니 세상이 다가왔다.힘든 일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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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길동무 셋
황경화(中)는 걷고, 최미선(右)은 쓰고, 신석교는 찍었다. 그러다가 이제는 셋 다 걸으며 찍으며 쓰고 있다. 몸을 낮추니 길이 열렸다. 길이 열리니 세상이 다가왔다.힘든 일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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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레저] '억새'하면 천관산
▶ 득량만 너머 고흥반도 위로 해가 솟는다. 빛 받은 억새들이 황금색으로 일렁이기 시작한다. 득량만 바다가 넘실대며 역류하는 것 같다. 천관산의 가을 아침은 황금 일색의 엘도라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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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백구야 훨훨…』을 보고
한편의 영화를 보러가는 마음은 일단 스크린에 자기생활을 투사시켜보려는 행위와도 통한다. 지극히 사실주의적인 영화를 보고 삶의 의미를 다시 확인하든, 황당한 우스개 영화를 보고 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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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김찬삼 여행기|대륙의 외아들「타스마니아」섬
호주대륙을 종횡으로 누비고는 이 대륙의 외아들이라 할 파스마니아 섬으로 가기로 했다. 이 섬은 우리 나라 제주도처럼 남쪽에 떨어져 있는 가장 작은 주로서 자연이 가장 아름답다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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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이 낸 돈 영주제작에 써|체신노조위원장 등 3명 입건
서울지검수사과는 10일 상오 전국채신노조위원장 권중동씨, 사무부장 신점균씨, 총무부장 이영갑씨 등 3명을 업무상 배임혐의로 입건했다. 이들은 작년 5월 체신노조의 관건립기금으로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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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기금 횡령 혐의|체 노 사무국장 입건
서울지검 윤승영 검사는 20일 체신 노조 사무국장 신정균씨와 간부 최옹열씨를 입건 수사에 나섰다. 검찰에 의하면 이들은 작년 8월 체신 노조 회관 전립 기금으로 산하 기관에서 거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