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아니면 '아니오' 해야지 (25)
(25) 대통령의 특명 그 해 10월20일 나는 이승만 (李承晩) 대통령으로부터 갑작스런 호출을 받았다. 즉시 경무대로 들어 오라는 것이었다. 나는 그때 대령 계급장을 달고 연락장
-
유럽진출 한국영화 특별행사
해외수출의 벽을 뚫으려는 영화계의 노력이 활발해졌다. 올해 탄영화제에서 13편 수출가계약이라는 작으나마 의미있는 성과를 올린 영화계는 이번달 이탈리아·오스트리아에서 각각 「한국영화
-
남북한 문화ㆍ예술교류 “디딤돌”/뉴욕 첫 남북영화제가 남긴 것
◎서울ㆍ평양서 교환 개최 합의 큰 성과/민간차원 행사… 다른 분야 확산기대 이번 뉴욕에서 열린 첫 남북영화제는 남북 예술인들의 첫 만남이었고 남북영화예술교류의 문을 열었다는 점에서
-
남북한영화제 폐막/신성일ㆍ오미란씨 최우수상
◎양측 단장 11,12월 교환방문 【뉴욕=박준영 특파원】 사상 처음 남북 영화인들이 자리를 함께한 제1회 남북영화제가 14일 저녁 폐막식을 끝으로 5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
-
서울평양 오가면서 남북한 영화제 개최/양측 합의
【뉴욕=박준영 특파원】 뉴욕에서 열리고 있는 사상 첫 남북 영화제에 참석중인 남북한 영화계 대표들은 10일 앞으로 서울과 평양에서 교대로 남북 영화제를 개최하자는 데 합의했다. 한
-
뉴욕서 열린 남북영화인 기자회견ㆍ전야제
◎남북 영화 공통점 서로 강조/남북 배우 어울려 춤/뉴욕지사ㆍ시장도 축하메시지 뉴욕 남북한 영화제가 매우 화기애애하다. 남북 영화인들은 10일 전야제에서 마치 오랜 친구를 만난 듯
-
남북한영화제/뉴욕서 개막/『씨받이』 『도라지꽃』등 출품
◎양측서 18명 참가 【뉴욕=박준영 특파원】 사상 첫 남북한영화제가 남북한 영화관계자 30여명과 딩킨스 뉴욕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오후 7시 전야제를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
남북한 영화 첫 한자리에 내달 11일부터 미서 「남북 영화제」
분단 후 처음으로 남북한영화가 한자리에 모여 상영(10월11∼14일 미국 뉴욕 퀸스 시어터) 되는 「남북영화제」의 구체적 일정과 남북한 참가작품·대표단 등이 확정됐다. 남한측 대표
-
헝가리서 「한국영화주간」개최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22일부터 26일까지 「한국영화주간」이 열린다. 이는 헝가리영화 수출입공사의 초청형식인데 『티켓』 (임권택감독) 『감자』(하장호감독) 『내시』(이두용감독) 『
-
올 가을 모스크바·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시회|출판계 참가준비 부산|모스크바 첫 참가…시장진출·가능성 탐색|프랑크푸르트 삼성당등 4사 단독 「부스」 마련
올가을 비슷한 시기에 소련 모스크바와 서독프랑크푸르트에서 국제도서전시회가 잇달아 열려 출판계가 참여준비로 분주하다. 9월12∼18일 1주일간 열리는 모스크바도서전은 한국으로서는 처
-
모스크바 국제 영화제 강수연 양 여우주연상
영화배우 강수연 양(23)이 18일 폐막된 제16회 모스크바 국제영화제에서 임권택 감독의 『아제아제 바라아제』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한국영화 사상 처음으로 출품되어 여우주연상을
-
모스크바영화제에 한국 열기 |아제 아제 바라아제」「 본상수상 가능성
모스크바국제영화제 본선에 진출한 한국영화 『아제아제 바라아제』의 본 상 수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10일 오후(현지시간)영화제 집행본부인 러시아호텔 컨퍼런스 홀에서 있은 한
-
아·태영화제 작품상 『씨받이』 유력
【대만=이창우특파원】아시아영화인들의 최대잔치인 제32회 아시아·태평양영화제가 27일상오10시 대만 타이페이시 양명산중턱에 자리잡은 강당 중산수에서 개막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한국대
-
아·태 영화제 27일 타이페이서 개막|『씨받이』 등 5편 출품
○…제32회 아시아-태평양 영화제가 27일부터 30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시에서 열린다. 우리 나라는 이 영화제에 『씨받이』(임권택 감독), 『이브의 건넌방』(변장호), 『동녀』(강대
-
24회 아시아 영화제|호시드니서 2일 개막
제24희 「아시아」 영화제가 2일 개막, 6일까지 「오스트레일리아」「시드니」에서 열린다. 올해 「시드니」영화제는 지난해 태국과「마찬가지로 참가국간의 정치의식을 감안, 각국의 명칭과
-
아시아영화제 한국대표단 출국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12일부터 열리는 제21회 아시아영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정진우감독을 단장으로 한 한국대표단이 10일 출국했다. 영화제기간에 현지에서 『한국의 날』행사를 가질
-
아시아영화제에12명참석
○…오는 11일부터 5일간 자유중국 대북에서 열리는 74년도 「아시아」영화제에 참석할 우리나라대표단일행 12명이 10일 출국한다. 대표단선정에 많은 잡음을 뿌린끝에 결정된 대표단은
-
새 외화 『개리슨 유격대』 TBC TV 금요일 첫회『탈옥』
TBC TV는 27일부터(매주금요일밤 7시50분∼8시50분) 새외화 『「게리슨」 유격대』를 방영한다. 전세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던 『전문』의 제작자 「셀리구J·셀리그먼」이 제
-
거장들 회고 속에 새 진로 모색|본사 게재「세계문화 하일 라이트」70년 결산
70년의 세계 문화계는 지나간 세기의 거장들을 되새겨 봄으로써 앞으로의 진로를 찾으려고 안간힘을 다했다. 말하자면「온고지신」의 해라고 나 할까. 음악에서는「베토벤」이 탄생2백주년
-
국제행사 앞두고 추태
제14회 「아시아」영화제를 바로 눈앞에 두고 영화업자단체가 둘로 갈라져 대내적으로는 영화제작업무의 기농이 마비되었고 대외적으로는 국가위신을 크게 손상시키고 있다. 영화계에서 소위
-
단장에 이지용씨 아주 영화 대표단
오는 9월29일부터 1주일동안 일본 동경에서 열리는 제14회 「아시아」영화제에 참가할 50명의 한국대표단 단장에 이지용(영협 부회장)씨가 결정됐다. 한편 「아시아」영화제작자 연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