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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원 내면 폰으로 100편 본다, 526편 출품 울주산악영화제
그냥 영화제도 아니고 산악영화제다. 산악에 제한된다면, 과연 몇 편이나 만들 수 있을까. 하지만 걱정하지 마시라. 산악영화제는 산만 다루는 게 아니다. 산을 잇는 사람·환경·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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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올인 선언한 춘천영화제…디지털 리마스터링 ‘지구를 지켜라’ 첫 상영
국내 첫 SF 영화제를 표방하고 15일 개막하는 2020 춘천영화제 개막작 ‘5-25-77’(감독 패트릭 리드 존). SF 장르에 흠뻑 빠진 팻이란 소년의 영화제작기에 감독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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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룡 명작, 한국 고전…세계 무예·액션영화 총출동
세계 각국의 무예·액션 영화를 소개하는 영화제가 열린다. 충북도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충주시 일원에서 제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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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룡 ‘정무문’ 등 액션영화 70편 보따리…국내 유일 액션영화제 개최
이소룡 주연 액션 영화 '맹룡과강'의 한 장면. [중앙포토] 세계 각국의 무예·액션 영화를 소개하는 이색 영화제가 열린다. 충북도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충주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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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년 전 27세로 떠난 바스키아, 그가 바로 '킹 오브 쿨(King of Cool)'
바스키아 회고전이 열리고 있는 서울 롯데뮤지엄 전시장 입구. [사진 이은주] 1987년작 ‘Victor 25448’. 1987년 앤디 워홀의 사망 후 절망에 빠져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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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극장서 몽골 대자연 관람…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변신
2020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폐막작 '말과 함께'의 스틸컷. [사진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영화제에 따로 참석하지 않고도 엄선된 세계 산악영화 101편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게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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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석 야외극장 99명만 앉힌다…코로나에 몸집 줄인 부산영화제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을 14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이용관 이사장. 사진은 지난해 결산 기자회견 모습이다. [연합뉴스] 드레스가 수놓는 화려한 개‧폐막식 레드카펫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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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과 무명 의미 없죠" 배우 박호산이 그날 맨홀에서 본 것은
배우 박호산을 지난 7월 23일 단편 '맨홀통신' 대본 리딩이 있던 서울 마포구 서교동 까페 타임레서피에서 만났다. 작품이 아니면 메이크업은 하지 않는다는 그는 자연스런 맨얼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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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코로나 언제 끝나?" 여성감독 50팀이 찍은 코로나 속 1분
제2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개막작 ‘여성 영화인 지원 프로젝트: 코로나 시대, 서로를 보다’ 중 단편 '내 시선 너머'.[사진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엄마, 코로나 언제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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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대화 없는 여성 캐릭터 그만…비주류 넘어 흥행 코드 된 '여성'
제2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SIWFF) 개막작은 '코로나 시대, 서로를 보다'란 주제로 공모한 1분 이내 50편 단편을 엮어낸 독특한 작품이 선정됐다. 영화제는 오는 10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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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문화창조대학원, ‘2020 KHCU 골목영화제’ 성료
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창조대학원 문화예술경영전공(강윤주 주임교수)은 지난 8월 8일부터 9일 양일간 동대문구 수림문화재단 사옥에서 ’2020 KHCU 골목영화제’를 성황리에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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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카펫 앞서 발열체크부터…코로나 속 개막한 베니스영화제
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린 제7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전야제 행사에서 이탈리아 배우 안나 포글리에타가 취재진을 향해 손 흔들고 있다. 올해 영화제는 코로나19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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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 천국’ 울려퍼지는 제천, 모리코네 추모 콘서트
지난달 타계한 이탈리아 출신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코네의 생전 모습. [EPA=연합뉴스] 지난달 6일(현지시간) 타계한 20세기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코네(19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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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번 ‘시네마천국’으로…제천영화제 물들이는 모리코네 음악
지난달 타계한 이탈리아 출신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코네의 생전 모습. [EPA=연합뉴스] 지난달 6일(현지시간) 타계한 20세기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코네(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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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문화창조대학원 문화예술경영전공 ‘2020 KHCU 골목영화제’ 개최
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창조대학원 문화예술경영전공(강윤주 주임교수)은 오는 8월 8일(토)부터 8월 9일(일) 양일간 ‘공간;공감’이라는 주제로 수림문화재단(대표 유진룡)에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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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열리는 베니스영화제 “코로나19로 축소됐으나 명맥 유지”
28일(현지시간) 열린 기자회견에서 베니스 국제영화제 초청작을 발표했다. EPA=연합뉴스 제7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 70여편의 작품이 초청됐다. 28일(현지시간) 베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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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공포 원조 '여고괴담' 11년만에 부활…김서형 "스카이캐슬보다 더 쏟아냈다"
영화 '여고괴담 리부트: 모교'. [사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가 ‘여고괴담’ 4편에서 교사로 나왔고 얼마 안 있다가 죽죠. 무서운 걸 안 좋아해서 1~3편도 다는 못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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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제국주의 그늘? 허영·이병우 감독, 친일 단순화하기엔…
━ [전 아사히신문 기자의 ‘일본 뚫어보기’] 일본 이름의 조선인 영화감독 지난해 한국영화는 100주년을 맞았다. 기념행사가 여기저기서 열렸지만 1945년 해방 전 영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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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영화제 김응수 "남극까지 파괴하는 인간의 욕심에 걱정"
7월2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17회 서울환경영화제 포스터. [사진 서울환경영화제] “올 상영작 중에 ‘생츄어리’라는 작품을 추천합니다. 우리 주위를 넘어서서 남극 생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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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랑 27년…'목포의 눈물' 구성지게 부른 네팔 사람 미누
27일 개봉한 다큐멘터리 '안녕, 미누'의 주인공인 네팔인 미누씨. [사진 영화사 풀, 영화사 친구]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삼학도 파도 깊이 스며드는데….” 물결치듯 꺾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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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도성장 뒤엔 자이니치 가족의 애환
정의신 감독의 연극 ‘야끼니꾸 드래곤’을 스크린으로 옮긴 ‘용길이네 곱창집’. [사진 퍼스트런]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이라 ‘용길이네 곱창집’을 찾아주실지 걱정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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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영화 도전 재일교포 극작가 정의신 "일본 고도성장 뒤엔 한국인 노동자 있었다"
영화 연출 데뷔작 '용길이네 곱창집' 촬영 현장에서 정의신 감독. 코로나 19 속에 영화를 개봉하게 된 그와 중앙일보가 e메일 인터뷰했다. [사진 퍼스트런] “일본에선 코로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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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이 받은 오스카 각본상에는 블랙리스트와의 투쟁사가 담겼다
봉준호 감독이 지난 9일(현지시간)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첫 순서로 받은 상은 각본상이었다. 오스카라는 별명으로 더 잘 알려진 아카데미상은 1929년 5월 미국 영화의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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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붐 ‘겨울연가’에서 이젠 남성도 찾는 ‘기생충’으로
━ 전 아사히신문 기자의 ‘일본 뚫어보기’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의 일본판 포스터. 영화 ‘기생충’의 일본 개봉에 맞춰 지난달 후쿠오카(福岡)에 갔다. 극장 측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