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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삼바~ 브라질, 아르헨 꺾고 컨페드컵 우승
▶ 브라질 우승의 주역 아드리아누·호나우디뉴·마이콘(왼쪽부터). [AP=연합] 주장 호나우디뉴가 우승컵을 높이 치켜들었다. 6월 30일(한국시간)은 47년 전 펠레를 앞세운 브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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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도, 쿠웨이트는 찜통 '사우나에서 경기를…'
▶ 한국 축구대표팀의 쿠웨이트 도착 소식을 전한 현지 신문들. 쿠웨이트는 슬로보단 파브코비치 감독을 경질하는 등 한국과의 경기를 앞두고 배수진을 치고 있다. 당연히 팬들의 관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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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뉴스] 우즈벡 사자우리 빠져나오며
▶ 휴∼∼ 길고 긴 하루가 저물었네요. 여러분도 진이 다 빠지셨겠죠. 양 감독 인터뷰까지 마치고 호텔로 돌아온 지금 저는 온 몸이 땀 범벅입니다. 그나마 박주영의 동점골로 기사회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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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도 외국인도 아닌 설움 축구하며 훨훨 날려 보낼래요"
19세부터 29세까지 생기발랄한 여성 열아홉 명이 모여 축구단을 만들었다. 구성원은 이화여대.서강대.한양대 등에서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는 재외동포 2, 3세와 외국인들이다.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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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속 TV 세계 미디어 '새 역사'
5월 1일 위성 DMB(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의 막이 본격적으로 열린다. DMB 본방송으로는 지난해 10월의 일본에 이어 두 번째지만, 휴대전화를 통한 실질적 서비스는 세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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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박지성 잘했어"
박지성(24.에인트호벤.사진)이 네덜란드에서 골 소식을 또 전해왔다. 3일 오전(한국시간) 에인트호벤 필립스경기장에서 벌어진 네덜란드 프로리그 위트레흐트와의 홈 경기에서 박지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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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자폐와 싸워 이긴 17세 소년 검객
▶ 준우승을 차지한 이동희(왼쪽)군이 메달을 목에 걸고 7년간 지도해 준 신영미 사범과 함께 활짝 웃고 있다. 창녕=정영재 기자 "동희야 장하다, 동희야 정말 고맙다…." 눈물범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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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산책] 여자농구 MVP 김영옥
▶ 김영옥·정경모 부부가 17일 드림랜드에서 회전목마를 타며 모처럼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김영옥은 "바이킹이나 독수리 요새 같은 어지러운 놀이기구는 질색"이라고 했다. 김영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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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K-리그 누빈다
'득점 기계' 박주영(20)이 고려대를 떠나 K-리그에서 뛴다. 등번호 10번을 여전히 달고 프로축구 FC 서울의 공격수로 활약하게 됐다. FC 서울이 28일 발표한 계약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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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월드컵 우정'
▶ 아디다스코리아가 제작 중인 북한 축구대표팀 유니폼 시안. [한국축구연구소 제공] 북한 축구대표팀이 한국에서 제공한 유니폼과 축구화를 착용하고 뛰게 된다. 그 첫 경기는 오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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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정우가 만난 사람] 크리스토퍼 힐 주한 美 대사
美 국무부 동아시아ㆍ태평양 차관보 내정자 ■ “북한의 6자회담 계속 블응에 거듭 연기할 수 없는 일” ■ “주한미군 쓰나미 복구지원 투입 놓고 한국정부와 조율” ■ “북한에만 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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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산책] 축구 부자 차범근 - 차두리
▶ (左)분데스리가 프랑크푸르트 시절의 차범근.(右)12월 19일 독일전에서의 차두리. [중앙포토]▶ 사진 촬영을 위해 정장을 한 차범근.두리 부자가 거실에서 키를 재 보며 포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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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중앙일보 선정 새뚝이] 2. 경제
경제계는 올해 '무척 힘들었던 한 해'였다. '경기 불황''청년 실업''얼어붙은 소비''늘어나는 신용불량자' 등 우울한 용어가 연일 신문 지면을 장식했다. 정부.기업.가계 등 가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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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축구 '7인의 월드컵 영웅들' 영국서도 영웅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에서 북한은 이변의 주인공이었다. 이탈리아를 꺾고 8강에 올라 세계 축구계를 놀라게 했다. 지금은 60~70대가 된 당시 주역 선수들의 최근 사진을 본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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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 연주 흐른 질마재 미당문학관
▶ 부부시인인 이진명(왼쪽)씨와 김기택씨. 두 사람은 미당시문학관과 묘소를 둘러보고 미당과의 인연을 회고했다. 두 사람이 서 있는 곳이 미당 묘소가 있는 안현마을 뒷동산, 멀리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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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학 등불'된 대학교수… 공주대 이영재 교수, 한빛 배움터 운영
공주대 교육학과 이영재(58.사진)교수는 공주시 신관동 산림조합 건물에 있는 야간학교 '한빛 배움터' 교장이다. 그는 1991년부터 지금까지 공주지역 유일의 야학인 이곳에서 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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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레슬링] '정지현 돌풍' 금맥 살렸다
21세 정지현(한체대)이 세계를 들어 메쳤다. 다크호스로 꼽긴 했지만 누구도 그에게 금메달을 기대하지 않았기에 감격은 더욱 컸다. 정지현은 27일 새벽(한국시간) 아테네 아노리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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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종합 10위 탈환 물 건너가나
25일(한국시간) 한국 선수단 본부인 아테네의 코리아하우스. 첫 경기부터 비보가 들어왔다. 그레코로만형 66㎏급의 김인섭과 55㎏급의 임대원(이상 삼성생명)의 탈락 소식이다. 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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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육상] 코치도 없이 나홀로 러닝
아테네올림픽조직위원회(ATHOC)는 25일(한국시간) 육상 여자 세단뛰기에서 우승한 카메룬의 프랑수아드 음방고 에토네(28)를 '오늘의 선수(Athlete of the Day)'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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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복싱] 69㎏급 김정주 8년 만에 메달 확보
한국 복싱의 중흥기가 다시 올 조짐인가. 아테네 올림픽 복싱 69㎏급에 출전한 김정주(23.원주시청)가 23일(한국시간) 아테네 페리스테리 올림픽복싱홀에서 열린 8강전에서 후안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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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단일팀 앞당겨 2006년 추진"
▶ 남북 단일팀을 2006년 토리노 겨울올림픽으로 앞당겨 추진키로 합의한 뒤 남북 대표들이 선수촌 내 북한 선수단 숙소 앞에서 기념촬영을 했다(왼쪽부터 이윤재 사무총장, 이연택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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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꼼수?…"약물검사 회피 전략" 구설수
아테네 올림픽 개막 직전 그리스의 축제 분위기에 확실히 재를 뿌린 사건이 벌어졌다. 13일 새벽(현지시간)의 느닷없는 교통사고 소식이다. 사고를 당한 사람은 2000년 시드니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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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유도 60㎏급 절대강자, 오늘밤 금맥 캐기
첫 금을 노리는 여자 사격의 총소리가 그치면 유도의 최민호(24.창원경륜공단)가 매트에 선다. 예선부터 결승까지 14일 하루에 모두 치러지는 남자 60㎏급. 결승전 예정 시간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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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 올림픽 D-1] 성화, 신들의 품으로
아테네 올림픽을 밝힐 성화가 11일 오후(한국시간) 드디어 아테네에 입성했다. ▶ 올림픽 개막을 사흘 앞둔 10일 밤(현지시간) 아테네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최종리허설에서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