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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세월호 한 달 뒤 블랙리스트 작성, 박 대통령이 지시”
이른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가 세월호 참사 발생 약 한 달 뒤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만들어지기 시작한 것으로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잠정 결론을 내렸다. 특검팀이 청구한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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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개시 30일…의외의 변수에 '골머리'
19일로 출범 30일을 맞는 '박영수호'(특별검사팀)가 순항중으로 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물밑에선 크고 작은 암초에 부딪히고 있다.당면한 가장 큰 문제는 사건에 관계된 핵심 참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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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남궁곤 전 이대 입학처장 오늘 소환…면접위원에게 “정유라 뽑아라” 압박 혐의
최순실(61·구속)씨 딸 정유라(21)씨의 이화여대 입학 비리에 연루된 남궁곤(56) 전 이화여대 입학처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5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소환된다. 특검팀에 따르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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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검찰이 직접 밝힌 정유라 구금 연장한 이유
[사진 JTBC 뉴스룸]덴마크 법원이 불법 체류 혐의로 긴급 체포된 정유라씨에 대해 구금을 4주 연장한다는 결론을 내린 가운데, 이같은 결정을 내린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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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특검 1호 구속
지난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는 문형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60·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31일 구속됐다. 문 이사장은 특검팀이 구속영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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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표, 삼성 합병 찬성 지시한 것 인정”
최순실씨 국정 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문형표(60·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전 보건복지부 장관에 대해 29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특검팀이 지난 21일 수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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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최씨, 청와대 수석과 공모해 ‘직권남용죄’ 적용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2일 최순실(60)씨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적용한 혐의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직권남용)’와 ‘사기미수’ 두 가지다. 횡령·배임 등 다른 혐의도 포착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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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대검 차장, 김정주 부친 집 매입” 검찰 “비리 없었다”
김주현 대검 차장이 1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2006년 김정주 NXC 대표의 부친으로부터 11억원대 빌라를 구입한 것과 관련해 부동산매매계약서를 들어보이며 해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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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숙·김수민 구속영장 또 기각…박지원 "오 필승 국민의당"
홍보비 리베이트 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이 재청구된 국민의당 박선숙(56·비례대표 5번)·김수민(30·비례대표 7번) 의원의 영장이 30일 또다시 기각되자 박지원 비대위원장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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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박선숙·김수민·박준영 의원 영장 재청구
왼쪽부터 박선숙, 김수민, 박준영.검찰이 국민의당 의원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했다. 4·13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은 박선숙(56·비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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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김수민·박선숙 의원 영장 재청구에 검찰청 항의 방문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8일 “법무부 장관과 검찰 총장을 방문해 사과와 영장청구의 부당성을 지적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포토]국민의당은 28일 검찰이 4·13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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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한 이민희, 도피 중 홍만표와 여러 번 통화
지난 20일 자수한 이민희(56)씨가 도피 중 검사장 출신의 홍만표(57) 변호사와 여러 차례 통화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는 정운호(51)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사업, 재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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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신용카드 발급해 1000번 쓴 간큰 주부
주부 신용카드 모집인과 보험 영업을 하면서 얻은 타인의 신상정보로 신용카드 29매를 몰래 발급해 1000여 차례에 걸쳐 현금서비스 등으로 7억여원을 빼낸 주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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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조사관 체포…조현아, 강요·항로변경 혐의 영장 청구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지난 17일 서울 마포 서부지검에 출두하고 있는 모습.김성룡 기자 대한항공 조현아(40) 전 부사장에 대해 검찰이 24일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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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강요·항로변경 혐의 영장 청구
‘땅콩 회항’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24일 서울 강서구 국토교통부 김 모 조사관의 사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을 마친 검찰 수사관들이 압수품을 차량에 싣고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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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법 부장판사 "새만금 어선전복 사고는 세월호 축소판"
군산지법 군산지원 이형주(44)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새만금 방조제 근처에서 불법 조업을 하다가 어선 전복사고를 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가 적용된 선장 김모(55)씨에 대한 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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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영화에 낚인 13만 명, 66억 소액결제 피해
주부 김모(39·여·서울 강남구 삼성동)씨는 최근 휴대전화 요금청구서를 보고 정체불명의 요금이 청구된 사실을 알았다. ‘휴대폰 소액결제’라는 명목으로 지난해 11월부터 매월 1만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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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석, 오산 땅 팔아 전씨 측에 최소 300억 줘"
전두환(82) 전 대통령 처남 이창석(62)씨가 이른바 ‘전두환 비자금’과 바꿔치기한 자금 등으로 매입했던 경기도 오산 땅 매각 대금 중 최소 300억원을 수년간에 걸쳐 전 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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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모호한 기준으로 재량권 유지” vs “불구속 원칙이 당연”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초임 부장판사이면서 연수원 기수가 낮고 건강할 것.’ 명문 규정은 없지만 법원마다 통용되는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자격요건이다.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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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모호한 기준으로 재량권 유지” vs “불구속 원칙이 당연”
“남의 장사에 소금을 뿌리는 정도가 아니라 인분(人糞)을 들이붓는 수준이다.”(2006년 이인규 서울중앙지검 3차장 검사)“검찰에 인분 냄새가 진동하겠다. 정말 인분 같은 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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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곽노현, 2억 중 1억 출처 밝힐 수 없다 진술”
8일 서울시의회 임시회에서는 곽노현 교육감이 수첩(왼쪽)과 ‘시편 35편’이 적힌 A4 용지(오른쪽)를 보는 모습이 목격됐다. 수첩에는 ‘사전합의/부정거래는 없는 것!’ 등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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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굴러가는 수레바퀴, 명예 지키는 법 배워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송종의 전 법제처장이 양촌영농조합 내 정자에 앉아 검찰과 검사의 길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그는 “세상이 변했으니 검찰도 변해야 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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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굴러가는 수레바퀴, 명예 지키는 법 배워야”
송종의 전 법제처장이 양촌영농조합 내 정자에 앉아 검찰과 검사의 길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그는 “세상이 변했으니 검찰도 변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논산=조강수 기자 13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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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국선전담변호사 제도
영화 ‘일급 살인’에서 주인공인 변호사(크리스천 슬레이터)는 살인 혐의를 받고 있는 피고인을 위해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 국선변호사의 전형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실제 법정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