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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충격 받다 사연 듣곤 울컥"…관광객 울린 어미 침팬지 모습
지난 16일(현지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주 비오파크 동물원에서 죽은 새끼의 시신을 3개월간 데리고 다니는 침팬지 나탈리아가 바위 위에 앉아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어미 침팬지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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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로 죽은 뇌세포 살린다? 항암제서 찾은 놀라운 효과 유료 전용
■ 🎥 이번 영상에서 다룬 내용 「 오랜 시간 과학자들은 인간의 뇌세포, 특히 뉴런은 태어난 뒤엔 더 이상 생성되지 않는다고 봤다. 뱃속 태아일 때 뇌세포 성숙이 완료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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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베개 자국 오래가더라…급격히 늙는 나이 따로 있다
━ 인문학자의 과학 탐미 인문학자의 과학 탐미 점심을 먹은 후 책상에 엎드려 자는 버릇이 있다. 왜 낮에 잠이 더 잘 오는지는 모르겠지만 잠깐의 낮잠은 참 꿀맛이다.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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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거꾸로 흐른 벤자민처럼, 젊어지는 약 나올 가능성
━ 인문학자의 과학 탐미 인문학자의 과학 탐미 점심을 먹은 후 책상에 엎드려 자는 버릇이 있다. 왜 낮에 잠이 더 잘 오는지는 모르겠지만 잠깐의 낮잠은 참 꿀맛이다.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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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가려다 뒤처진다” 선행학습 경고한 진화심리학자 유료 전용
요즘 아이들의 학습 시계는 전보다 일찍, 더 빨리 돌아가는 것처럼 보입니다. 갓 3살이 지나면 한글과 영어 알파벳을 배우고 초등학생이 ‘수학의 정석’을 푼다는 이야기도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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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재호 칼럼] 다양성 모순의 시대
염재호 고려대 명예교수·전 총장 지금 우리는 다양화된 사회에 살고 있다. 20세기에 인류는 경제성장만이 유일한 목표인 것처럼 달려왔다. 세분화된 전문성과 과학적 관리법을 통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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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둬야 끝난다" 움켜쥔 가슴...'블랙리스트 표적' 슬픈 돌연사 [그법알]
문재인 정부가 지난 정권이 임명한 공공기관장에게 부당하게 사표를 강요했다는 게 이른바 '블랙리스트' 의혹입니다. 2019년 국민의힘의 전신인 자유한국당은 환경부와 산업부, 과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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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대에 경고없이 발포" 명령한 이 나라…7문제 맞히면 국제뉴스 퀴즈왕
카자흐스탄 전역에 대규모 시위가 발생해 보안군이 진압하는 과정에서 충돌이 벌어졌다. [EPA=연합뉴스] 1월 둘째 주(1월 8~14일) 국제 뉴스 브리핑입니다. 이번 주는 연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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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법·기술 장벽, 동물장기 이식은 먼 일
살아있는 사람에 돼지 심장을 이식한 최초의 수술이 미국에서 이뤄진 가운데, 한국에서도 동물의 장기를 사람에게 이식하려는 연구가 한창이다. 유전자를 변형한 돼지의 장기를 종이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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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심장 사람 이식, 미국서 첫 수술...한국은 어디까지 왔나
살아있는 사람에 돼지 심장을 이식한 최초의 수술이 미국에서 이뤄진 가운데, 한국에서도 동물의 장기를 사람에게 이식하려는 연구가 한창이다. 유전자를 변형한 돼지의 장기를 종이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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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짝짓기 때 암컷끼리 수컷 차지 경쟁하는 황금원숭이
━ [더, 오래] 신남식의 야생동물 세상보기(37) 중국은 국토 면적이 넓은 만큼이나 고유의 생물 종이 많다. 최근의 한 조사에 따르면 척추 동물은 7516종이 서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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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삼성호암상’ 과학 허준이·강봉균, 예술 봉준호
과학상 허준이, 과학상 강봉균, 공학상 조경현, 의학상 이대열, 예술상 봉준호, 사회봉사상 이석로(왼쪽부터). 이병철 삼성 창업주의 뜻을 기념해 호암재단이 만든 ‘2021 삼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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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봉준호 ‘한국의 슈바이처’ 이석로…삼성호암상 받는다
2021 삼성호암상 수상자. 왼쪽부터 허준이 스탠퍼드대 교수 강봉균 서울대 교수, 조경현 뉴욕대 교수, 이대열 존스홉킨스대 특훈교수, 봉준호 감독, 이석로 꼬람똘라병원장.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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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젖 먹는 새끼 보노보 반전···DNA 검사하니 '양자'였다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에 서식하는 대형 원숭이인 보노보가 자신이 낳지 않은 새끼를 양자로 받아들인 사례가 발견됐다. 침팬지 등 대형 유인원이 자기 무리 속에 남겨진 고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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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가족이 내 불편한 감정의 쓰레기통이 되는 이유
━ [더,오래] 박혜은의 님과 남 (94) 최근 SNS에서 훈훈함을 전하며 많은 사람이 관심을 보인 영상이 있었습니다. 영상은 피곤해하며 힘없어 보이는 걸음으로 복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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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열의 미래를 묻다] ‘쓰레기 유전자’에 치매 해결의 열쇠가 있었다
━ 4차 산업혁명, 치매에 도전하다 주재열 한국뇌연구원 선임연구원 조금 싸늘해졌지만 아직은 기분 좋은 계절이다. 바람을 타고 국화꽃 향기가 코를 간지럽힌다. 후각이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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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론 판치고 목소리 큰 게 진실…‘인스턴트 세상’ 될 수도
━ [미래 Big Questions] 세계관의 미래 앙리 루소, ‘잠자는 집시’(1897). 40대가 넘어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루소는 자신이 만족할 때까지 그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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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걸린 원숭이 40.9도 고열…감염경로 사람과 동일해
붉은털원숭이. AP=연합뉴스 붉은털원숭이 등 아시아·아프리카에 사는 영장류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리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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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지RG] "뇌만 하면 반값" 시신 동결, 입소문에 400건 쇄도
■ 「 ※ '알지RG'는 '알차고 지혜롭게 담아낸 진짜 국제뉴스(Real Global news)'라는 의미를 담은 중앙일보 국제외교안보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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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이고 싶지만 외로운 건 싫다면
━ 책 속으로 ’사회성이 고민입니다“ “사회성이 고민입니다” 장대익 지음 휴머니스트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교수인 저자는 다윈의 ‘진화론’을 중심으로 과학과 철학을 두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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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성적 자율성을 위한 싸움은 지극히 과학적인 현상"
수컷 어깨걸이풍조 한 마리가 자신의 과시용 통나무를 방문한 암컷에서 가슴깃털을 부챗살처럼 펼쳐 특유의 스마일 이모티콘을 보여주며 구애 행동을 하고 있다. [사진 동아시아]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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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분한 '새대가리'라고요? 사람 알아보고 9까지 셉니다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 7월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인사동 입구에서 살찐 비둘기들이 물을 담아두는 '드무'에서 차례로 물놀이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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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소·닭과는 차원 다른 존재…인간과 유독 친밀한 과학적 이유 있다
17일 초복을 시작으로 전국이 본격적으로 삼복더위에 접어들었다. 그런데 이 불볕 더위만큼 뜨거워 지고 있는 것이 있다. 개의 식용과 도축에 반대하는 ‘개식용 종식 촉구집회’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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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괴롭히는 축제는 그만"…동물축제 반대축제 첫 개최
2016년 울산 장생포에서 열린 고래축제 모습 [중앙포토] 고래 고기를 즐기는 고래 축제, 나비를 쓰레기로 만드는 나비 축제, 겨우 살아남은 물고기를 어묵 공장으로 보내는 물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