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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매장에 왜 IT 요원 배치했을까
블룸버그가 얼마 전 발표한 세계 100대 부자 중에서 올해 보유자산 가치가 가장 많이 오른 사람은 스페인 패션유통업체인 자라(ZARA) 아만시오 오르테가 회장이었다. 올 한 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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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커버그·네타냐후 이어 ‘파워 유대인’ 넘버3
전 세계 유대인 인구는 현재 1600만 명으로 추산된다. 국별로 가장 많다는 미국 유대인 인구도 650만 명에 지나지 않는다. 유대인들도 이 점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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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과 무대 바꾼 해외건설…연타석 홈런
[황정일기자] 지난 5월 30일 이라크 바그다드에 있는 이라크 총리 공관에서는 국내 건설업계의 해외건설사에 길이 남을 초대형 사업 수주가 성사됐다. 한화그룹 김승현 회장, 한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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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 수주 체질 좋아져 … 한화건설 약진
한화건설이 주택 10만 가구를 건설하는 1830만㎡ 규모의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조감도. [사진 한화건설] 지난 5월 30일 이라크 바그다드에 있는 이라크 총리공관에서는 국내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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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사 신약 개발 효율 높이려면 해외 ‘R&D 100년’ 기업과 협력을
영국에 본사를 둔 다국적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한국법인의 김진호(62·사진) 대표. 그는 최근 GSK본사 직급 기준으로 수석부사장이 됐다. 영업·마케팅 분야에서 아시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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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땅에 헤딩’으로 선진국 시장 뚫어 미 최대 스마트그리드업체, 5년 걸려 수주
“거창하게 말해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정신이죠. 쉽게 말하면 ‘맨땅에 헤딩’이라고 할까요.” 리튬 1차 전지 생산업체 장승국(50·사진) 대표는 적자에 허덕이던 회사를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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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이 내년부터 바라크루드 파는 이유는?
만성 B형 간염치료제 바라크루드(성분명 엔테카비어)를 내년부터 보령제약이 판매를 한다. 한국 BMS제약은 보령제약과 2013년 1월부터 BMS의 만성B형간염 치료제 바라크루드를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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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블루오션의 뿔로 위기 뚫는다
유한양행 중앙연구소 연구원이 실험실에서 혁신신약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혁신신약은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 경쟁력이다. [사진 유한양행] 제약업계 최대 화두는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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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분야 있어야” 44년 전 반도체산업 일궈
앰코코리아는 17일 창업주인 고(故) 김향수 명예회장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고 흉상 제막식을 했다. 김 명예회장의 4남인 김주호 앰코코리아 대표가 선친의 흉상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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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사이니지 ‘싸인캐스트 스탠다드 V2.0’ GS 인증 받아
TV, 인터넷, 모바일에 이어 제4의 미디어로 주목받는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 안의 디지털 광고화면이나 버스내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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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전담법관 뽑는데 거물 전관 몰려
내년 초 신설하는 ‘소액전담법관’ 선발에 전직 서울고등법원장 등 ‘거물급 전관’이 대거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액전담법관제도는 민사소액사건(소송금액이 2000만원 이하인 민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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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파워리더 (16) 김철영 미래나노텍 대표
김철영 미래나노텍 대표가 대형 터치필름패널을 들어보이고 있다. 태블릿PC나 스마트폰처럼 대형 모니터에서도 터치가 가능한 제품이다. [오창=프리랜서 김성태] ‘고민하는 자만이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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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쌓은 책이 그 어떤 빌딩보다도 높다 생각”
박맹호 회장은 2005년 간이식 수술을 받은 후 실무를 자녀들에게 넘겼다. 그래도 “출근할 땐 아직 마음이 설렌다”고 말하는 영원한 현역이다. 최정동 기자 살아온 삶이 그대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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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쌓은 책이 그 어떤 빌딩보다도 높다 생각”
박맹호 회장은 2005년 간이식 수술을 받은 후 실무를 자녀들에게 넘겼다. 그래도 “출근할 땐 아직 마음이 설렌다”고 말하는 영원한 현역이다. 최정동 기자 살아온 삶이 그대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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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성장·저금리 리스크 대비…신흥시장 금융벨트 확장
우리·KB·하나·신한 4대 금융지주는 요즘 내년 경영전략 수립에 여념이 없다. 대형 은행을 끼고 있는 이들 한국 금융 대표 주자들은 공히 비상경영 체제다. 긴 설명이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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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족 투자자 2년 새 4배로 증가… 미래에셋이 ‘원조’
보험회사 영업직원 윤모(37)씨는 열혈 주식투자자다. 대여섯 종목에 투자해 수시로 매매하곤 한다. 보험 영업의 특성상 외근이 잦은 그가 사무실 밖에서도 실시간 거래를 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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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성장·저금리 리스크 대비… 신흥시장 금융벨트 확장
우리·KB·하나·신한 4대 금융지주는 요즘 내년 경영전략 수립에 여념이 없다. 대형 은행을 끼고 있는 이들 한국 금융 대표 주자들은 공히 비상경영 체제다. 긴 설명이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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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국 중앙경제공작회의 화두는 성장과 개혁
올해 중국 중앙경제공작회의 화두는 성장과 개혁 해마다 12월 초면 전세계 차이나워처의 눈이 베이징(北京)으로 몰린다. 바로 중앙경제공작회의 때문이다. 중앙경제공작회의는 한 해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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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빵·멜론빵 … “부드럽고 촉촉한 맛에 반했어요”
오후 2시. 신사동 가로수길의 일본 베이커리숍 ‘도쿄팡야’. 카레빵과 도쿄링고가 담겨 있던 쟁반이 비어있고 가격표만 덩그러니 붙어 있다. 아침에 만든 빵이 모두 팔린 것이다.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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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부근·신종균 독립 부문장 맡아 역할 강화
삼성전자의 윤부근(59)·신종균(56) 사장이 각자 맡은 부문을 책임지는 자리(부문장)에 올랐다. 이 회사는 12일 DMC(완제품) 부문을 폐지하고 DMC 산하에 있던 CE(생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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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휩쓴 한국의 '박만복 세탁기' 뭔가보니
페루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박만복 감독(가운데)이 지난 5일(현지시간) 페루 찬차마요 가전양판점에서 대우일렉 고객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사진 대우일렉] 칠레 양문형 냉장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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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수·방의석, 맨손으로 운수업 일으킨 ‘자동차왕’
1930년대 경주 고적유람 택시. 1926년 스웨덴(瑞典) 왕세자 구스타프 아돌프가 경주 봉총(鳳塚)을 방문해 이름을 서봉총(瑞鳳塚)이라고 지었을 정도로 경주는 유명 관광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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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상무 승진 335명 역대 최대
삼성그룹은 7일 485명을 승진시키는 2013년 정기 임원 인사를 했다. 직급별로는 부사장 48명, 전무 102명, 상무 335명이 새로 임명됐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세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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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에 참~좋은데" 김 회장, 광고서 또 '파격'
지난달 서울 순화동 중앙일보 본사에서 열린 JB포럼에서 김영식 천호식품 회장이 강연을 하고 있다. [김경빈 기자] “아내에게 좋아~ 여자에게 좋아~.” 2010년 자사의 산수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