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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목] 1분기 실적 기대 50만원대 회복
증시가 험한 조정을 거치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사흘째 오르며 50만원선을 회복했다. 24일 삼성전자의 주가는 사흘전보다 4500원(0.9%) 오른 50만3000원을 기록했다.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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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3000억 ~ 3조6000억원 진로 몸값 제각각
코앞에 닥친 진로 매각 입찰을 앞두고 진로의 회사 값어치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채권을 갖고 있는 골드먼삭스가 진로의 가치를 3조원 이상이라고 밝힌 데 대해 국내 주류 업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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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자본, 우리 기업 배꼽까지 다 보고선 정보만 쏙 빼가
지난해 중순 매각 대상이 된 SK생명 인수 의사를 밝힌 기업은 3~4개에 달했다. 이때 미국계 생명보험사 메트라이프가 채권단에 제시한 인수가격은 3600억원이었다. 그러다 인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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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받기 전엔 "흑자" … 받고 나선 "적자"
상장 기업들이 잠정 실적치를 높게 제시했다가 정정공시를 통해 낮추는 사례가 잇따라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회계 감사 후 실적치가 잠정치와 터무니없이 차이가 나거나 심지어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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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 덕 정유주 뜬다
최근 국제 유가가 오르면서 정유 업종이 주목받고 있다. 증시가 조정을 겪은 8일에도 S-Oil의 주가는 닷새 연속 강세를 이어가며 전날보다 1.6% 오른 8만330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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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사외이사 한달에 8번씩 소집
SK㈜가 '이사회 중심의 경영'을 선언한 지 23일로 꼭 1년이 됐다. SK㈜는 지난해 2월23일 10명 중 5명이던 사외 이사를 7명으로 늘렸다. 이에 따라 지난 1년동안 회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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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배당금이 우선" "상여금이 우선"
"이익이 많이 나면 직원에게 상여금을 줘야겠지요. 그런데 배당은 별로 늘지 않았습니다. 주주들을 푸대접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 개인투자자들이 정보를 교환하는 인터넷 사이트인 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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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저축은행 … 돈 맡기기 전에 잠깐!
자영업자 김모(50)씨는 최근 서울 을지로에 있는 한국상호저축은행을 찾아 여유자금으로 갖고 있던 5000만원을 보통예금에 넣었다. 김씨는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에게 보통예금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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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SK㈜ 2004년 매출 17조원
SK㈜는 지난해 17조4000억원의 매출에 1조62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7일 발표했다. 2003년보다 매출은 26.2%,영업이익은 140.8% 늘었다.당기순익은 1조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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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증권사들 삼성 끌어내리기?
정보기술(IT)주들의 '어닝 쇼크'(실적 발표치가 예상치를 크게 하회)에 대한 우려가 높은 가운데 외국계 증권사들이 삼성계열 기술주들의 목표주가를 잇따라 내리고 있다. 외국계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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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올해의 주식 5] 1. 삼성전자
2004년 사상 최대의 실적을 내고도 주가는 추락한 삼성전자를 두고 증권가 애널리스트들이 던진 말이다. 올초 44만원대에서 출발한 삼성전자 주가는 승승장구하며 4월 말 63만원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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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증권 '소걸음 경영' 화제
푸르덴셜투자증권의 '소걸음 경영'이 증권가의 화제다. 지난 2월 '현대투신증권'간판을 내리고 외국계 증권사로 변신한 지 9개월. 눈에 띄지 않지만 의미 있는 변화가 이 회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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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 지방 상권] 중. 대형 유통점이 장악한 시장
▶ 대형 할인점이 지방의 중소도시들에도 속속 들어가면서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대형점들은 쇼핑객들로 붐비고(사진 위), 한때 붐비었을 시장통은 이제 썰렁해졌다.[중앙포토]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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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000원 땐 이익 5% 줄어"
환율 하락 속도에 겁먹은 투자자들이 팔자 주문을 쏟아내면서 종합주가지수 850선이 무너졌다. 미국 정부가 약(弱)달러 용인 입장을 거듭 밝힘에 따라 앞으로 원-달러 환율이 더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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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브랜드 가치 떨어져
'코리아' 브랜드의 가치가 떨어지고 있다. 민간연구기관인 산업정책연구원은 10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26개국을 포함, 모두 36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국의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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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3분기 잘 달렸다
▶ 28일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이 기아자동차 광주 공장을 방문해 스포티지 생산라인을 살펴보고 있다. 현대차의 올 3분기 실적이 수출호조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크게 향상됐다. 미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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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로 번 돈 사상 최대
"매번 만점 가까이 맞다가 90점쯤 나왔다고 크게 나무랄 수는 없는 것 아닌가요." 삼성전자의 3분기 매출과 이익이 전 분기에 비해 다소 줄어든 것에 대해 일각에서 실망의 표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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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 저금리에도 순익은 최대
국내 은행이 올 상반기 사상 최대 규모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감독원이 내놓은 '2004년 상반기 국내 은행 영업실적'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올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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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호 공격경영 나섰다
▶ 18일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열린 현대그룹 비전 선포식에서 현정은 회장(왼쪽에서 넷째)이 계열사 사장단이 지켜보는 가운데 회사 깃발을 흔들고 있다. 왼쪽부터 김지완 현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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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제약사 'BMS 오세아니아 이희열 사장
세계 7위 제약회사인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BMS)의 오세아니아본부 최고경영자(CEO)는 한국인이다. 이희열(39) 사장이 그 주인공이다. 백호(白濠)주의가 강한 호주.뉴질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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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상 흔들리는 SK텔레콤
거래소 시장에서 삼성전자에 이어 부동의 2위(시가총액 기준) 자리를 지켜오던 SK텔레콤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최근 한달 새 주가가 17%나 하락하면서 2위 자리를 포스코에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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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주 '하락 도미노' 시작됐나
미국에 이어 국내 정보기술(IT) 주식들이 불안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미국 IT업체들의 실적이 예상보다 나쁠 것이란 전망이 잇따르고 국제 유가가 다시 40달러에 육박하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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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수익성 풍요 속 양극화
우리나라 제조업의 수익성이 올 들어 사상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하지만 번 돈을 재투자하는 선순환 흐름이 막혀 기업들이 금고에 쌓아 둔 현금 역시 사상 최대 규모에 달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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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공시] 부국증권 外
▶부국증권=자사주 100만주 매입키로▶강원랜드=1분기 매출액 1906억원으로 전년 동기비 56.7% 증가. 영업이익은 944억원으로 93.5% 증가▶대구백화점=도이체투자자문이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