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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방하면 금융시장 "휘청"
우리나라의 보험시장을 개방하라는 미국의 요구는 조금도 새로운 이슈가 아니다. 필자가 알기로도 10년전부터 외교경로를 통해서 또 한미통상장관회의에서 끈질기게 논의되었던 현안이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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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부처 업무보고 내용
◇농업기계화=87년까지 평야지역은 완전기계화를 달성시킨다는 계획아래 금년에는 작년에 개발된 신형수확기 5천대를 집중 보급시킬 계획이다. 청소년중심의 기계화영농 단을 1천6백2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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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게 ″쉬쉬〃…은어로 뒷거래
『「지게」는 「하이파이」 5개를 한남동까지 208하라.』 주한미군PX를 통해 고급「앰프」·「컬러·텔리비전」을 대량으로 빼내다 검찰에 일망타진된 13개파의 밀수꾼들이 흔히 사용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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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안만상…서정쇄신
『부조리는 공산당보다 더 나쁘고 무서운 적』이라고 박정희 대통령이 연두기자회견에서 밝힌 이래 정부의 서정쇄신작업은 폭과 강도를 더해가고 있다. 각부처마다 서정쇄신을 한 항목씩 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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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차대체」강력추진|부품·유질개량도함께
서울시는 26일 매연차량 근절대책을 마련, 「노즐」과 「플런저」등 부품의 질을 높이고 유질을 개량하는 한편 노후차대체사업을 강력히 추진키로 했다. 시운수당국은 국산「노즐」과 「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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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기미 안보이는 특외품상
부정외래품근절을위한 당국의 강경책이 발표된뒤에도 아무런 전업대책이 세워있지않아 대부분의 외래품취급상인들은 전업할 기미를 보이지않고 있다. 거의가 영세상인들은 전업대책이 막연한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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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국회, 7월 소집에 합의. 내내 쉬시더니 하필이면 삼복 중에. 등산·낚시회에도 과세. 이러다간 숨쉰다고 호흡 세까지. 노인을 감금한 악덕운전사. 「트렁크」는 넣으라고 있는 것.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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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표 6백71%까지 인상
25일 고재일 국세청장은 9월말이 납기인 올해 1기분 개인 영업세 납세 대상자를 29만5천명으로 확정, 그중 보호대상인 32만5천3백39명에 대해서는 과표를 전기보다 9.8% 올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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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일부터 시행되는 창구즉결 주요 민원사무
내무부가 오는 8월1일부터 전국 지방청에서 기한부로 처리해오던 1천4백15종의 민원사무 가운데 7백42종을 창구담당 공무원이 전결토록 한 것은 민원사무처리 기간을 단축, 민원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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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에 해체되는「밀수합수반」|그 공과와 앞으로의 체제
밀수사범을 뿌리 뽑기 위해 검-군-경-세관원으로 구성된 전국밀수 합동수사 반이 관세청의 발족으로 오는 12일을 기해 5년 3개월만에 해체된다. 신직수 검찰총장은 정부의 관계부처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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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영세상인
『눈·비를 피할수 있는 전세가게라도 한간 마련하는 것이 70년대 최대의 소망』이라는 L씨(41·서대문구 남가좌동 시장)는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는 강위 속에서 연탄난로 하나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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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 산하의 두 복직 사건
민중의 지팡이로서의 우리나라 경찰관들은 과연 그 맡은 바 사명 완수에 충실해 왔으며,주권자인 국민으로부터 전폭적인 신뢰를 받아 왔던가. 이와 같은 물음은 결코 새로운 질문이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