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로맨스 주인공이던 두 스트롱맨, 어쩌다 사이가 틀어졌나
━ 멀어진 에르도안과 트럼프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AP·신화사=연합뉴스] '스트롱맨'이라 불리던 두 사람은 얼마 전까
-
“뇌 기증하겠다” 미국 외교관 괴롭힌 음파 미스테리 풀릴까
'사후 연구용으로 뇌 기증' 기자회견하는 마크 렌지(오른쪽). (왼쪽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AP=연합뉴스] 중국에서 근무할 당시 원인 모를 두통과 기억력 저
-
뿌리 찾아 온 해외 입양인 "난 화가 나 있지 않아요…사랑해요"
생후 3개월만에 네덜란드로 입양된 해실 샌더(36ㆍ한국이름 문혜실)는 친모가 과거에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서울 장안동 거리에서 전단지를 돌리며 부모를 찾기에 나섰다. 네덜란드로
-
칭다오 한중테크노파크 개소, 한.중 협력의 새로운 서막 연다
4월29일, 한중테크노파크의 개소 및 현판식 행사가 칭다오시 청양구(城阳区) 소재의 티엔안 디지털산업지구(天安数码城产业园)에서 거행되었다. 칭다오 환해경제개발구 관리위원회 주임,
-
[서소문사진관]베네수엘라 국경, 구호물품 반입 두고 유혈사태
베네수엘라 한 시민이 23일(현지시간) 콜롬비아 국경도시 쿠쿠타로 이어지는 교량을 통제하고 있는 국경수비대에 맞서 구호물품 반입을 주장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23일(
-
전 한미사령관 “양국 지도자에게 한미동맹 중요성 알려야”
월터 샤프 전 한미연합사령관은 “양국 지도자에게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지속해 알림으로써 동맹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한미동맹을 지지하는 양국 외교·안보 인사들의
-
美정부, 베네수엘라 외교관 철수명령…"미국인들 출국 고려하라"
베네수엘라 반정부 시위 진압하는 경찰. [EPA=연합뉴스] 베네수엘라 정국이 혼돈사태로 이어지자 미국 정부가 베네수엘라 주재 외교관들을 불러들이고 자국민에게도 출국을 권고했다.
-
“사우디로 돌아가지 않겠다” 강에 뛰어들어 극단적 선택한 자매
미국에서 고향 사우디아라비아로 돌아가지 않기 위해 서로의 몸을 묶고 허드슨강에 뛰어든 로타나·탈라 파리아 자매. [사진 NYPD] 미국 허드슨강가에서 지난해 10월 시신으로 발견
-
화웨이, 폴란드서 스파이 혐의 체포된 간부 해고 "우리와 무관"
중국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 간부가 폴란드에서 스파이 혐의로 체포된 사건이 파문을 일으킨 가운데 화웨이 본사가 체포된 해당 직원을 해고했다고 밝혔다. 폴란드 바르샤바의 화웨
-
[서소문사진관]스티븐 호킹·김종필·신성일…2018년 우리 곁을 떠난 사람들
2018년 무술년이 곧 저물어갑니다. 올 한해 행복이란 단어를 얼마나 떠올리고 사셨나요?. 항상 이별의 순간에는 즐거웠던 날보다 아쉬웠던 기억만이 크게 남네요. 묵은해와 헤어지
-
"캐나다인 중국 억류 세 번째"… 외교 갈등 고조되나
중국에서 3번째 캐나다인이 억류됐다고 캐나다 당국이 확인했다. [중앙포토] 중국 화웨이 멍완저우(孟晩舟) 부회장 체포 사건 이후 중국과 캐나다 양국의 갈등이 높아진 가운데 중국에
-
부산항·소고기에도 ‘블록체인’ 물결…내년도 공공영역서 블록체인 확대
해운 물류 분야에 블록체인을 적용한 사례. [자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산항에서 컨테이너를 옮기는 운송 기사 김 모 씨는 컨테이너 위치를 옮길 때마다 터미널 게이트에서 종이로
-
“중국이 착취하고 있다”…파키스탄 반군, 中영사관 테러 공격
총격, 자살폭탄 테러 공격이 시도된 파키스탄 카라치의 중국 영사관. 파키스탄군이 영사관을 지키고 있다. [AP=연합뉴스] 파키스탄 남부 카라치의 중국 영사관이 자살 폭탄 테러 공
-
1000만원짜리 중고 요트 수입 비용 1000만원…지킬 수 없는 ‘선박법’
일본에서 수입해 통영항에 정박중인 중고 요트. [독자제공] 2000년부터 해외에서 중고 요트를 수입해오던 이모(48)씨는 지난 3월 선박안전법과 선박직원법 위반으로 잡혔다. 이씨
-
호텔 벽 더듬어 탈출 ‘홋카이도 악몽’
7일 일본 홋카이도 아쓰마에서 자위대원들이 산사태로 매몰된 주택에서 생존자를 수색하고 있다. 이번 지진으로 홋카이도에서는 40여 명의 사망·실종자가 발생했다. [홋카이도 로이터=
-
[홋카이도 르포] '일본 최고 야경' 하코다테의 밤은 암흑이었다
#1. "만실(萬室·빈방이 없음)은 아닌데 만실입니다. 죄송합니다." 강진이 홋카이도를 덮친 6일 오후 홋카이도(北海道) 남단 하코다테(函館)시 역 부근의 호텔 프런트 직원은
-
안희정 1심 무죄 판단 근거가 된 순두부ㆍ와인ㆍ미용실
1심 무죄 판결을 받고 법원을 나서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 오른쪽 사진은 1심 판결을 규탄하는 집회. 변선구 기자 [뉴스1]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1심 무죄를 선고한 재판부가 "
-
겁에 질려 연신 엄마 찾는 아이들…격리 이민아동 음성파일 파장
“아빠~!” “엄마~!” 미국 비영리 탐사보도매체 프로퍼블리카가 18일(현지시간) 불법이민자 부모와 격리된 10세 이하 아동들의 음성을 녹음한 파일을 공개하면서 미국 사회가 술렁
-
주중 미 총영사관 ‘수상한 음파’ 습격 … 외교관 3명 뇌손상
중국 광저우 캔턴 플레이스의 아파트 단지. 이 곳에 살던 미국 총영사관 직원들은 집에서 정체불명의 미묘하고 불쾌한 소리를 들은 후 건강에 이상을 느꼈다고 밝혔다. [AP=연합뉴스
-
정체불명의 소리로 뇌손상? 중국 주재 美외교관들 '음파 공격' 미스터리
‘곤충 소리, 또는 바닥에서 금속을 끄는 듯한 미묘하고 불쾌한 소리.’ 지난 해 쿠바 주재 미국 외교관들이 정체불명의 소리로 인한 건강 악화를 호소한 데 이어 중국에서도 비슷한
-
日 영사관 앞 노동자상 강제 철거…시민단체 “다시 영사관 앞으로 옮길 것”
강제철거되는 강제징용노동자상 31일 부산 동구청 관계자들이 지게차와 트럭을 이용해 부산 일본총영사관 인근 인도 앞에 놓여 있는 강제징용노동자상을 행정대집행을 시민단체의 반발 속에
-
"중국 미국영사관 직원, '비정상적 소리'로 뇌손상"
주베이징 미국대사관. [베이징=연합뉴스] 중국 남부 광저우의 미국영사관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비정상적인 소리로 인해 가벼운 뇌손상을 입었다고 AP와 로이터 통신이 23일(현지시간)
-
45년 만에 신제품 사케 코시노칸바이 전통 깨 … 파란병에 청량함 가미 ‘젊은 입맛’ 사로잡았죠
‘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눈의 고장(雪國)이었다.’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소설 ‘설국’의 첫 문장처럼 일본 니가타(新潟)는 눈의 고장이다. 이시모토 다츠노리 사장 3월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숨기지도 꾸미지도 않은 아바나, 전시 도시 평양과 달랐다
쿠바 아바나의 중심지. 쿠바에는 이른바 '포춈킨 빌리지(외국인에게 체제 선전용으로 보여주기 위한 전시용 도시)'가 없다. 대표적인 포춈킨 빌리지로 꼽히는 평양과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