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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분쟁에 ‘테크놀로지→테크놀러지’ 내놓은 한국타이어
대전 유성구 소재 한국타이어 연구개발 시설 한국테크노돔. 사진 한국타이어 ‘한국테크놀로지그룹’으로 사명(社名)을 변경한 뒤 같은 이름의 중소기업과 법적 분쟁을 진행 중인 한국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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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매일 똑같은 하루가 지나가는 가운데 축축하게 스며드는 공포
54일(중부지방 기준)간 계속되며 1973년 관측 이래 역대 최장기간을 기록한 긴 장마에 태풍이 이어지며 덥다기보다 축축했던 올여름. 그 질척이는 일상을 소설로 옮긴 듯한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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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최종현 25년(CEO 재임 기간) 뿌린 씨앗, 글로벌 SK 열었다
‘총신이 길면 표적에 정확히 꽂힌다’… 뚝심으로 밀어붙인 중장기 사업 결실 맺어 고 최종현 SK 회장이 1988년 6월말 유공(현 SK에너지)의 석유화학 핵심사업인 신규 에틸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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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새벽 기차에서 일과 시작…시공 초월 모바일 세상
━ [더,오래] 강명주의 비긴어게인(30) 새벽 5시 34분. 경기도 경강선 종착지인 여주역에서 출발하는 첫 기차 시간이다. 갑자기 잡힌 조찬 모임으로 새벽 4시에 기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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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실리콘밸리, 판교] “대통령기록관·삼성도 우리 고객”
약 12,000,000,000장. 국내에서 1년간 대외거래용으로 쓰는 종이문서는 120억장에 달한다. A4 종이를 가로로 이어 붙이면 지구 89바퀴를 돌 수 있는 분량이다. 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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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멀리 있지 않아요 문학의 향기 감도는 일상
작품 품어낸 작가의 삶과 원작의 새로운 해석 통해 한층 더 재밌게 만나는 문학 표지=왼쪽부터 이은율(경기도 안산성호중 2) 학생기자·이준율(경기도 호동초 5) 학생모델·오예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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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생의 바퀴와 날개]아시아나는 왜 AA 아닌 OZ?···역사 짧은 항공사 '선착순 비애'
인천공항의 항공기 출발 일정을 알리는 전광판. 항공사가 두자리 영문약자로 표시된다. [중앙포토] 'KE 081', 'OZ 222', '7C 3105', 'TW 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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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8기 추정 동체 촬영 지점서 추락 봤다는 목격자 나와”
━ KAL 858기 실종 33년 “33년의 세월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어요. 아버지가 실종된 후 백방으로 뛰시던 어머니도 이제는 기억이 점점 희미해져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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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아프리카로 간 마윈, 거기서 뭐해?
2019년 9월 10일, 마윈은 자신의 55세 생일이자 알리바바 창립 20주년 기념일에 회장직에서 물러나며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우리, 또 다른 강호(江湖)에서 만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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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사랑하고 안아줘라…셀프 위로 아닌 ‘BTS 만트라’
━ ‘마인드풀, 내 마음이 궁금해’ 러브 유어셀프 방탄소년단(BTS)의 2018년 9월 유엔총 회 연설. 13세기 페르시아 시인 잘랄루딘 루미는 ‘여인숙’이란 시에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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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살 한컴, 블록체인·AI기능 추가요
━ [한국의 실리콘밸리, 판교] 30년 된 아래아 한글, 어제와 오늘 한글과컴퓨터는 1996년 서울 힐튼호텔에서 신제품 한글프로96과 한글오피스96 소프트웨어 발표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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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에듀]"영어 못하는 엄마도 훌륭한 영어선생님 될 수 있어요"
정혜정 청담러닝 아이가르텐 영어 교육 연구원. [중앙포토] 국내 영어교육 시장에서 미국 교포강사는 원어민 강사보다 인기가 더 높은 경우가 많다. 이들은 한국과 미국 양쪽 문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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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나는 핑크가 좋아" 백두산 천지 방문한 북한 학생들
북한 학생들이 지난 11일 백두산 천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북한 백두산 사진작가 에드 존스가 19일 ‘북한의 '성지'를 믿는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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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카카오, 타고 전격인수…차량공유 시장 판 흔든다
━ 4500여대 법인택시회사, 카카오 품 안에 지난 3월 첫 선을 보인 카카오T플랫폼 승차거부 없는 택시 '웨이고 블루'. [중앙포토] 카카오모빌리티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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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윈이 하얼빈에 가서 아이스크림을 먹은 속사정
#7월 16일, 하얼빈(哈尔滨) 시내에서 알리바바 창시자 마윈의 모습이 포착됐다. 하얼빈 중양다제(中央大街 중앙대가) 인파 속, 마윈은 알리페이(支付宝)로 현지 특산 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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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화려한 스펙·경력에 ‘현대판 귀족’으로 불려
정·재계·언론계에 폭넓은 인맥 갖춰…해외 명문대, 글로벌 금융회사 경력 많아 사진:ⓒ gettyimagesbank 최근 국내 인수합병(M&A) 시장에서 사모펀드의 활약이 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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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대사 가사·서재필 가운, 섬세한 ‘외과수술’로 살렸다
━ [SPECIAL REPORT] 문화재 보존의 과학 문화재보존과학센터 학예사들이 조선시대 박정양의 ‘죽천고’를 보수하고 있다. [김성태 객원 기자] 대전에 있는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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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명가] "햇볕·바람 잘 드는 역세권 아파트는 여전히 블루칩”
━ 인터뷰 - 엠디엠 문주현 회장 엠디엠 문주현 회장은 "디벨로퍼는 내 삶이고 생활“이라고 말했다. 직장·주거·호텔·문화·레저 등이 어우러진 ‘콤팩트 시티’를 짓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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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상승세 전조 있다"···20년 주택사업 고수의 팁
━ 안장원의 부동산 노트 엠디엠 문주현 회장은 "디벨로퍼는 내 삶이고 생활"이라고 말했다. 직장·주거·호텔·문화·레저 등이 어우러진 '콤팩트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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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들어 더 특별하다, 제이쓴의 프러포즈 은팔찌
━ [더,오래] 민은미의 내가 몰랐던 주얼리(13) 특별하다는 ‘보통과 다르다’는 뜻입니다. 지난 2월 26일 방영된 ‘아내의 맛’ 36회에선 제이쓴의 ‘한 번 더 프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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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변만 폐기땐 ‘스몰딜’ 미공개 시설 포함땐 ‘빅딜’
━ 북·미 정상회담 올 가이드 트럼프(左), 김정은(右)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논의할 비핵화 조치 및 상응조치를 두고 ‘스몰딜’ ‘빅딜’이라는 용어가 계속 등장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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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회담 올가이드]스몰딜, 빅딜 뭐지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논의할 비핵화 조치 및 상응 조치를 두고 ‘스몰딜’ ‘빅딜’이라는 용어가 계속 등장하고 있다. 도대체 ‘스몰딜’은 무엇이고, ‘빅딜’은 뭘까. 스몰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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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리 논설위원이 간다]‘넷플릭스 공습’에 11년 전 SS동맹을 소환하다
━ ‘TV 종말’ 시대, SKT는 왜 지상파 TV와 손을 잡았나 차량공유서비스 우버를 잡겠다고 100년 라이벌 벤츠와 BMW가 손을 잡는 세상이다. 아예 기존 판을 뒤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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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번호판, 9월부터 7자리로…홀로그램도 삽입
9월부터 보급되는 새 자동차 번호판(오른쪽). (기사내용과 관계 없는 번호판 이미지) [국토교통부=연합뉴스] 올해 9월부터 승용차 번호판이 6자리에서 7자리로 늘어난다. 번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