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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도시 주변 땅은 얼고 집은 따뜻
행정도시로 개발되는 충남 연기 일대는 토지보상 분위기로 술렁거리고 있다. "아파트를 사려는 사람들은 많지만 땅은 거래가 없어요." 14일 오전 행정도시 인근의 충남 연기군 일대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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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교하·동백 '빅3' 입주 … 전세 풍년
내년 2월 입주가 시작되는 경기도 용인시 동백택지지구 아파트 단지. 뛰어난 입지여건으로 분양 당시 치열한 청약경쟁률을 보였던 서울 강남구 청담.도곡지구 아파트단지에서 입주가 시작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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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해양신도시 본격 조성
마산시는 해양신도시 민간투자자로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해양신도시는 사업비 7490억원으로 가포동과 월영동, 문화동, 반월동 일대 77만평에 2012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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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④경제] 38. 부동산 투기의 역사
1966년 6월. 지금의 한남대교(옛 제3한강교) 남단에서 막 서울시장이 된 김현옥씨와 서울시 도시계획 간부들이 남쪽 땅을 보고 있었다. 동서로 8km, 남북으로 5km나 되는 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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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원주 등 '혁신도시' 후보로
정부의 혁신도시 입지선정 기준 발표로 각 지방자치단체들의 유치전도 가열되고 있다. 경북 등 일부 지자체는 정부의 입지기준이 지역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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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도시 주변 땅 벌써 들썩… 개발 재료만 봤다간 '땅 칠 수도'
▶ 미국 기업도시의 한 예인 디즈니월드 중심의 관광 레저 도시인 플로리다주 올랜도. 관광객들이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상징물인 지구본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블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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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만 80만평 신도시 조성
경남 마산만 53만6000평이 매립돼 신도시로 조성된다. 환경부는 해양수산부가 신청한 마산 가포,율구만 일대 공유수면 매립사업에 대해 수질보완대책과 매립 뒤 친수공간 확보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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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하·부동산 규제완화로는 역부족"
콜금리 인하, 부동산 규제 완화 조짐. 그동안 정부에서 나오는 정책치고 부동산 경기에 악재가 아닌 것이 없었는데 오래간만에 '나쁘지 않은'소식이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은 아직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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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소식] 신일 外
◇신일은 경기도 부천시 역곡동과 괴안동에서 407가구 중 미계약분을 분양한다. 역곡동 신일해피트리는 23, 31평형 34가구며 괴안동은 23~40평형 87가구다. 분양가는 평당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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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궤도 오른 저밀도 재건축
▶ 잠실 저밀도지구 가운데 사업이 가장 더딘 주공1단지. 최근 사업승인을 받아 본격적으로 재건축이 추진되고 있다. [중앙포토] 서울 5대 저밀도지구가 주택시장을 쥐락펴락하는 '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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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서울 도시기본계획] 마곡 30만평 첨단 산업단지로
서울의 마지막 남은 미개발 '노른자위 땅' 강서구 마곡지구에 첨단산업단지와 영어마을 조성이 추진된다. 또 상암.수색 일대가 서북권을 대표하는 서울 5대 부도심으로 육성되는 등 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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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만들기] 41. 강남 8학군 탄생
옛 도심.영등포.영동의 3핵을 잇는 지하철 2호선 건설에 착수하고, 강남으로 옮긴 고속버스터미널 일대를 아파트단지로 만든 구자춘 시장의 다음 구상은 명문 고교들의 강남 이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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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 유휴지에 골프장 건설 추진
강원도 강릉시가 해안가 유휴지 12만여평에 대중 골프장 건설을 추진한다. 29일 강릉시에 따르면 한국남동발전㈜ 영동화력발전처 인근 하시동리 170의 1 일대 16만4천여평 중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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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만들기] 39. 영동 아파트촌
구자춘 시장은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주변을 아파트단지로 조성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도시계획과장에게 지시했다. 반포동.잠원동 일대는 한때 사평리(沙坪里)로 불렸던 모래벌판이었다. 모래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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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해안택지개발 차질 예상
한국토지공사가 추진 중인 강원도 동해시 해안택지개발지구의 토지 보상에 대해 토지 소유주들이 시가 보상을 요구하고 나서 당초 2006년 12월 준공 예정인 사업 계획에 차질이 우려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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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만들기] 30. 영동 개발 촉진
시범아파트 분양 성공으로 여의도 땅이 팔려 나가기 시작하면서 이번에는 영동지구를 어떻게 개발하느냐가 서울시 현안으로 떠올랐다. 대통령 선거가 끝나고 정치자금 마련을 위해 사둔 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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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만들기] 27. 상공부 종합청사
1970년 1월 말 어느날. 이낙선 상공부 장관이 은밀히 김현옥 서울시장을 찾았다. 李장관은 "인구분산정책에 따라 상공부와 상공부 산하기관이 모두 들어갈 수 있는 종합청사를 건립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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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만들기] 24. 제3한강교
요즘 일반적으로 '강남'이라고 불리는 강남.서초구 지역은 1963년 1월 1일 서울시에 편입됐다. 당시 강남은 대부분 배밭인 조용한 농촌었다. 63년 말 현재 인구는 2만7천명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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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미래] 아시아 갈대 美 대륙 습격사건
가을철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는 우리에게 매우 청초한 이미지다. '바람을 잠재우는 하얀 깃털'로 불리며 수많은 예술 작품의 소재로 쓰이기도 했다. 그러나 갈대가 미국에서는 '천덕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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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아파트값 다시 들먹
정부가 오르는 집값과 투기수요를 잠재우기 위해 5.23 부동산안정대책을 내놓은 지 2개월이 지났다. 서울.수도권 아파트분양시장에는 단기투자세력이 사라졌지만, 서울 강남권 재건축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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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레저] 오! 한강… 삶이 흐른다
지난해 2천5백만명, 올들어 4월까지 1천2백만명, 연말에는 3천만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 축구장 18개·테니스장 36개·농구장 43개·씨름장 4개·수영장 7개가 마련된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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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 더 꺼질 때까지 기다려라
재건축 아파트의 후분양제와 분양권 전매가 금지되는 투기과열지구가 확대돼 단기 시세차익을 올리기가 전보다 어려워진 만큼 실수요 위주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이번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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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세 위력에 아파트 시장 급랭
정부가 서울 강남구와 경기도 광명시를 투기지역으로 지정하고, 부동산값 상승세를 주도한 이들 지역 22개 아파트에 대해 세무조사를 하겠다고 발표하자 일대 부동산시장이 급속하게 얼어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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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공사 대규모 해안 택지 조성
동해시 천곡동과 평릉동.부곡동 등 해안 지역에 오는 2006년까지 대규모 택지가 조성된다. 한국토지공사 영동사업단은 23일 "이 일대 12만3천여평에 부지 매입비를 포함, 총 5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