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이나 인사이트] 포스트 사드 시대 … 중국에 할 말은 해야 한다
‘한겨울 얼음 석자가 하루아침에 언 게 아니다(氷涷三尺非一日之寒)’란 말이 있다.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 사드) 체계를 둘러싼 한·중 갈등도 완전 해소는 어려워 보인다. 한
-
APBC 야구대표팀 마운드는 '경북고 천하'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11/09/6df61f53-f40c-499a-bd0
-
‘팬텀싱어’ 대결 못잖은 강렬한 듀엣 기대하세요
정원영 박강현 ‘새로운 세상’을 열망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기득권을 포기하지 않으려는 쪽이 있기 때문이다. ‘헬조선’이라는 지금도 그렇지만 17세기 조선, 광
-
18기 7중전회로 막 오른 중국 대선 시즌…관전 포인트는?
19차 중국 공산당 대회를 앞둔 11일 베이징 도심의 대형 전시관인 베이징전람관에서 열리고 있는 '연마분투의 오년' 전시회의 한 부스. 전시패널마다 시진핑 주석의
-
[단독] 의성·고흥군 30년 뒤 사라진다 … 전남 전체도 소멸 위기
2016년 충북 괴산군에서 태어난 신생아는 120명이다. 사흘에 한 명도 안 된다. 군 단위 평균(355명)에 한참 못 미치고, 전체 인구 대비 출생아 수도 0.308명으로 전국에
-
[단독] 지자체 85곳 30년 내 사라진다…전남, 소멸위험지역 첫 진입
2016년 충북 괴산군에서 태어난 신생아는 120명이다. 사흘에 한 명도 안 된다. 군 단위 평균(355명)에 한참 못 미치고, 전체 인구 대비 출생아 수도 0.308명으로 전국에
-
[월간중앙] 칭기즈칸 선조(先祖) ‘황금항아리’는 발해(渤海) 대야발의 후손 대조선(大朝鮮) 보혈(寶血)이 서토(西土)의 강역을 휩쓸었나니
몽골 기마병 부대가 평원지대를 힘차게 달리고 있다. 필자는 ‘황금항아리’의 콩그라트족과 발해 제10대 군주 선왕(宣王)이 협력해 발해의 영토를 신라의 한주 지역까지 넓혔다고 주장
-
[굿모닝 내셔널]부산 송도 해상케이블카 타고 85m 오르니, 발 아래 바다 '아찔’
“서울에서 놀러 왔다가 시범 운영한다는 부산 송도 해상케이블카를 타려고 영도에서 택시까지 타고 왔는데…” 어린 두 딸의 손을 잡고 5일 오후 부산 서구 송도해수욕장의 해상케이
-
자리 배치의 정치학, 중국의 소국 길들이기 노림수
우선 네 장의 사진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의 중국, 시진핑의 중국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그 속내를 들여다볼 수 있는 좋은 장면들입니다. ━ # 사진1 [사진 바이두
-
[김수정의 상큼 인터뷰] 도라지 위스키 한 잔의 낭만, 지금이 나의 최전성기
━ [김수정의 상큼 인터뷰] 노래 인생 ‘불혹’ 콘서트 여는 최백호 궂은비 내리는 날 그를 만났다. 그야말로 옛날식 다방에 앉아 도라지 위스키 한 잔을 홀짝거렸으면 좋으련만, 젊
-
[평양탐구생활] ‘건성 건성’ 장성택, 생활총화 기록 빌미로 3년 후 처형
[평양탐구생활] 북한판 세뇌수단 생활총화 강원도 세포군 세포지구 축산기지건설에 참가한 황해북도여단 근로자들이 세포비서(오른쪽)의 진행에 따라 자기 반성과 상호 비판을 하는 생활총화
-
[배영대의 지성과 산책 -『100년을 살아보니』 쓴 김형석 교수] 97세 교수님의 장수 키워드, 조심조심·미리미리
기자가 전화를 했을 때 그는 강연차 마산에 가 있었다. 주말 오후에나 좀 시간이 난다고 했다. 100세 가까이 살고 있으면서도 일주일에 1번 이상 대중 강연을 하며 지내는 김형석
-
[배영대의 지성과 산책] 김형석 “97년 살아보니 더불어 살던 때가 행복했노라”
기자가 전화를 했을 때 그는 강연차 마산에 가 있었다. 주말 오후에나 좀 시간이 난다고 했다. 100세 가까이 살고 있으면서도 일주일에 1번 이상 대중 강연을 하며 지내는 김형석
-
[배영대의 지성과 산책 -『100년을 살아보니』 쓴 김형석 교수] 97세 교수님의 장수 키워드, 조심조심·미리미리
기자가 전화를 했을 때 그는 강연차 마산에 가 있었다. 주말 오후에나 좀 시간이 난다고 했다. 100세 가까이 살고 있으면서도 일주일에 1번 이상 대중 강연을 하며 지내는 김형석
-
10개 부처 참여 외사영도소조, 북핵 ‘왕이 이니셔티브’ 도출
■[중앙SUNDAY·與時齋 공동기획] 세계가 묻고 세계가 답하다 「우리 외교에 전략이 보이지 않는다.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와 같은 주요 이슈를 놓고 국민은 불안
-
[TONG] ‘만디버스’ 타고 부산 산복도로 굽이굽이 역사 여행
by 연산지부 대중교통으로 부산을 구경한다면, 부산시티투어버스를 타보자. 부산의 숨겨진 명소를 쾌적한 버스로 다닐 수 있으며 안전하게 기차 시간까지 맞출 수 있다.부산시티투어 버스
-
광현호 생존 항해사 현장검증서 "참담했다"
해경은 5일 광현호 선상 살인 사건의 현장검증을 했다. [강승우 기자]선상 살인 사건이 발생한 광현803호(138t)의 유일한 한국인 생존자인 항해사 이모(50)씨는 5일 “참담했
-
어느 한쪽이 확실한 우위 차지해야 ‘MSM 동맹’ 성사
유승민 의원의 복당에 따라 김무성·최경환 등 새누리당 내 거물들의 거취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20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만난 김·유 의원(왼쪽 사진)과 22일 본회의장에 들어서
-
해경 “광현호 안전 이상 없이 순항 중”
20일 인도양 세이셸 군도 인근 해상에서 베트남 선원들에 의한 선상 살인 사건이 발생한 참치잡이 원양어선 광현803호가 21일(한국시간) 현재 한국인 이모(50) 항해사 지휘아래
-
‘지존’ 굳힌 김정은 비핵화 외면, 국제사회 고립 가속화
‘김정은 시대’를 선포한 북한의 제7차 노동당대회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9일 폐막됐다. 노동신문은 36년 만에 열린 당대회가 끝난 다음 날인 10일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
홍위병 앞세운 마오쩌둥, 문화혁명 일으켜 권력 싹쓸이
1 1966년 천안문광장의 홍위병 집회에서의 마오쩌둥. 지금으로부터 꼭 50년 전인, 1966년 5월 16일 중국에서는 ‘무산계급문화대혁명’(이하 문혁)이 시작됐다. 부르주아 반
-
[알림] 제3회 중앙학생시조백일장 개최
제3회 중앙학생시조백일장을 개최합니다.한국시조시인협회가 주관하고, 교육부가 후원합니다. 초·중·고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교육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씩을 지급합니다. 많은
-
[차이나 인사이트] 문화대혁명 50주년 교훈…개인 숭배가 낳은 권력 남용 막아야
유상철 논설위원살다 보면 잊고픈 기억이 있게 마련이다. 국가도 그렇다. 다시는 떠올리기 싫은 부끄러운 역사가 있다. 중국의 경우 ‘10년 대동란(十年浩劫)’으로 불리는 ‘문화대혁명
-
[차이나 인사이트] 인터넷 관리 고삐 조이는 중국…한류 사업은 안전한가
이민자서울디지털대 중국학과 교수지난달 중국 공안이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에 ‘송중기 상사병’ 주의보를 내렸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 남자 주인공의 인기가 너무 높아 부부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