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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백화점 매장설계사 전보미나씨 - 매장분위기 바꾸는 일이 나의 역할
“고객들이 좀더 편안한 분위기에서 쇼핑할 수 있도록 매장분위기를 끊임없이 바꾸는 일이 저의 역할입니다.” 대구백화점 매장설계사(디스플레이어)인 전보미나(30.주임)씨는 요즘 본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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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강미전/박영남전/원경환전
형상적이고 표현성 강한 그림을 그려온 젊은 작가 윤강미(尹康美.30)씨의 개인전이 30일까지 대구 인공갤러리에서 열린다. 『일요일의 드라이브』『오후의 그늘』『물뿌리기』등 소개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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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남산-발길마다 절터.석불.탑
우거진 송림 사이로 뻗어있는 오솔길을 따라 걷노라면 곳곳에 신라의 유적과 유물을 만나는 경주 남산(南山).신라인들이 천년을두고 쓰다듬었던 남산은 그 자체가 신라인들에게 절이요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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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오인복지20년 계획」착수
크지 않은 교세에도 불구하고 사회복지서비스분야에 힘을 쏟아오면서 괄목할만한 사업성과를 쌓아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구세군(사령관 장회동)이 최근 2000년대의 노인문제해소를 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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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학과 결정할 때다|대입 앞으로 백일
오는 l2월18일 실시되는 91학년도 전기대 입시가 1백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입시는 체력검사응시자가 사상최고인 95만1천여 명이나 돼 수험생들은 전례 없는 치열한 입시전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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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식 반이상 서술형으로/전국 118개대/내년 대입요강 확정발표
◎객관식도 응용위주 출제/일부대 제2외국어 지정 조정/11개대서 「수학ㆍ과학 경시」입상자 혜택 91학년도 대학 입시에서는 학력고사의 주관식 문제 출제 비율을 현행(29%)대로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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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석으로 「혁명적 신소재」개발
화산으로 생성된 제주도와 울릉도의 화산석과 화산회토를 이용, 초경량·내열·방음·무부패·내마모등의 특질을 갖춘 새로운 소재가 개발돼 제2의 산업혁명이라는 성급한 평가까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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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 밟힌 사학비리 풍간|문교부가 밝힌 5개 대 감사…배경과 내용
고려대·경기대·항공대·한림대·경성대에 이은 동국대·영남대·조선대·세종대·한신대 등 5개 사립대학에 대한 문교부의 특별감사결과는 소문으로만 알려져 온 사학비리가 신입생 선발에서 공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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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 연극 "구슬뿌리" (원제 초신의 만남) 공연=18∼31일 오후 5시·7시30분 파랑새 문화센터 소극장. 나상만 작·연출. ◇ 한국화 3인 전=16일까지 대구백화점 신관 7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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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 미술사교육 너무 소홀하다
우리나라의 미술계는 실기면에서는 다양한 경향, 풍부한 전문인력, 고조되는 일반의 관심에 힘입어 전례없는 외면적 활기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실기와 함께 미술발전의 양수레바퀴를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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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화랑들 「전문점」으로 변신
동양화·서양화·조각·공예·판화·서예등 미술의 모든 영역을 취급하던 상업화랑이 「전문화랑」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한가지 영역만 다루는 화랑의 전문화 추세는 미술을 전공한 사람들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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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 「85업적상」수상
◇유준 영남대총장이 최근 미 UCLA대 총동창회가 주는「85업적상」을 수상했다. UCLA대 동창회는 세계적으로 매년 동창가운데 1명을 골라 이상을 주는데 유박사는 그동안 학계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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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대학 야구출전|선수 25명 선발
대한야구협회는 16일 오는 6월12일부터 20일까지 미국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리는 제3회 한미대학친선야구대회에 참가할 대학선발팀 25명의 선수를 선발하고 감독에 배성서(한양대),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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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없이 「잘 그리기만 하면」되는 미술대학입시
중학부터 대학까지 동창인 친구의 딸이 이번에 미술대학에 응시했다. 친구딸은 소묘의 명암처리, 동양화연의 강약이 독특해 동창들사이에도 관심을 갖는 학생이었다. 친구는 말의 기법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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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명 특선·3백30명 입선
제30회 「봄국전」의 대상수상자 및 특·입선자 명단이 16일 상오 발표됐다. 최고 영예인 부문별 대상(상금 각1백50만원)은 ▲서경보(60·영남대교수)작 대련『명덕항도』(서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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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달 학과라도|면접 합격해야
서울대 김종운 교무처장은 오는 26일 면접 당일이 되면 미달 학과 또는 계열이 현재의 8개에서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하고 이에 대한 대책으로 ▲동일계는 일반계열에서 충원하고▲일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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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박연도씨 개인전
중견 서양화가 박연도씨의 첫번째 개인전이 4일부터 9일까지 신세계미술관에서 열리고있다. 서울대미대회화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박씨는 풍경·정물·인물을 위주로 하는 전통 사실주의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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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극·토론벌이며 시위계속
대학의 농성·시위는 좀체로 수그러지지않고 전국에 걸쳐 계속되고 있다. 홍익대·숙대·숭전대·한신대등 일부대학은 농성을 풀고 경상수업에 들어갔다. 지방에서는 ▲부산대 ▲영남대 ▲조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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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백씨 동양화전
동양화가 장선백 11회 개인전이 2O∼25일 현대화랑에서 열린다. 서울대미대 졸업 후 꾸준히 작품발표를 해온 張씨는 독특한 발묵법에 의한 산수화 『동해』 『낙화암』등 3O여점을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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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씨 한국화전 대구서
영남대 조교수 이정씨의 한국화전이 14일까지 대구 맥향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서울대 미대출신의 30대 화가로 실경산수에 전통적 골법을 탈피하려는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주로 대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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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메 장선백 동양화전
한메 장선백(사진) 동양화전이 19∼25일 동산방 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문인화가 갖는 먹물과 붓의 생기를 그림 속에 즐겨 담고 있는 장씨는 이번 30여 점의 출품작들 역시 일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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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4m 동양화|『설악산도』 완성
동양화가 서산 민경갑씨의 폭 2m 길이 4m짜리 『설악산도』가 완성돼 내년 2월 준공되는 미「하와이」대 한국문화「센터」에 소장된다. 설수산 천화대 일원의 실경 산수로 6개월간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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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한국학 학술회의 미영 등서 80여 학자 참가
『동아에 있어서의 한국전통사회와 문화의 위치』를 주제로 한 국제학술 회의가 6일∼12일 미국 하와이대학 제퍼슨·룸에서 열린다. 하와이 대학 아시아 지역 및 언어연구소 주최로 열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