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소문 포럼] 박원순·김부겸 제치고 이낙연이 떴다는데···
신용호 정치국제에디터 이낙연(국무총리)은 요즘 일할 맛이 날 게다. 문재인 대통령의 신뢰가 더 깊어졌다는 얘기가 들린다. 기자들의 귀에 들릴 정도니 그도 모를 리 없다. 그런 마
-
가슴에 바다를 담았다, 윤슬 일렁이는 은빛 거제
지난 15일 그랜드 오픈한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의 바다 전망. 오후 햇빛을 받은 바다에 은빛 물결이 잔잔히 일어났다. 윤슬이 나타난 것이다. 윤슬이 객실 통유리 안으로도 들어
-
[김동호 논설위원이 간다]직장에선 일만하고, 여가는 커뮤니티에서 보낸다
네오사피엔스 NeoSapiens | 100세 시대가 바꾼 사회 풍경 100세 시대가 되면서 동호회 활동이 많아지고 있다. 주말 자전거타기 모임이 서울~판교 간 탄천을 달리고 있다
-
강경화 ‘핵 신고 연기 제안’ 다음날, 제재 고삐 더 죈 미국
5일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왼쪽 넷째)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왼쪽 다섯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4 선언 11주년 기념 민족통일대회가 열렸다.
-
[월간중앙 정치 포커스] 조용하던 대구·경북, 정치권 핫플레이스로 뜬 이유
이해찬·김병준·김무성 잇따라 방문, 홍준표·황교안·유승민도 달구벌에서 승부수…정권 창출 비전 제시하는 통합 리더십 없이는 공염불에 그칠 수도 정권교체 이후 한산하기만 하던 ‘
-
[월간중앙 정밀보고] 북한판 ‘흑묘백묘’, 김정은의 ‘친서(親書) 정치’
대남·대미 관계 교착될 때 친서·특사로 최고위급과 직접 담판…김정은이 친필 서명한 약속 이행 여부가 체제의 운명 좌우할 듯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親書) 정치’가 주
-
방북단 출발 3시간 전 … 미국 “한국과 FFVD 압박 재확인”
미국 정부가 문재인 대통령의 북한 방문 직전까지 대북제재 필요성을 강조하며 북한의 비핵화를 압박했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17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대북제제
-
정상회담 전 세계 생중계 … 임종석 “평양 행사로는 처음”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의 방북 정상회담을 놓고 속도전과 실질적 성과를 강조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18일 오전 10시 평양국제공항인 순안비행장에 도착한 후 오찬을 갖고
-
평양 생중계 허용한 북한, 트럼프 대통령 시청 의식?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의 방북 정상회담을 놓고 속도전과 실질적 성과를 강조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18일 오전 10시 평양국제공항 순안공항에 도착한 후 오찬을 갖고
-
[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세균 감염 우려해 김정은 서명할 만년필까지 소독
━ 남북 정상회담에 돌출변수가 된 메르스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환자 발생으로 보건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3년 전 창궐로 186명이 감염되고 그 중
-
트럼프 눈치봤나 … 외빈 600명 중 국가원수는 안 보였다
북한 정권 수립 70주년을 기념하는 9·9절 행사에 참석하지 말라는 미국 정부의 경고가 국제사회에서 먹혔다. 평양에서 9일 열린 9·9절 열병식 및 관련 행사에선 주요 국가들의
-
[이상언의 시선] "여기가 적폐의 땅이냐"…TK 사라지는 최고법관
이상언 논설위원 문재인 정부 출범 뒤 지금까지 대법관 8명, 헌법재판소 재판관 2명이 바뀌었다. 헌재 재판관 5명이 곧 추가로 교체되는데 이에 따라 후보 4명이 지명돼 있다(자유
-
盧와 친했지만 둘은 거리뒀다… 文·김병준 20년 애증
참여정부 좌·우 노선 대표하는 실세였지만 깊은 교감 없어 경제 정책 놓고선 충돌, 정부가 노선 수정하면 협치(協治) 길 열릴 수도 비록 불발에 그쳤지만 여야 영수회담이 성사
-
39.6도 불덩이 서울···은마 불꺼지고 노량진 생선진열 사라져
서울 39.6도 홍천은 41도 … 111년 만의 폭염 1일 강원도 홍천의 최고기온이 41도까지 올라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래 111년 만에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또한 요
-
北주민에 '비행기 렌털' 대놓고 공개한 김정은
북한 매체들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싱가포르행을 11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싱가포르에 도착한 하루 뒤다. 북한 노동신문은 1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첫 북미정상회담을 위
-
지방선거 맞춰 전국이 신공항 갈등…“당선 지상주의”
신공항 건설이나 공항 이전은 선거 때마다 나오는 단골 공약이다. 지키지 못한 약속으로 끝난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유권자 뇌리에 쉽게 파고든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카드다. 그러다 보니
-
잔혹한 지도자, 유연한 승부사 … 김정은의 두 얼굴
━ ① 핵 야망과 체제 생존 사이 고민 두 얼굴의 사나이가 온다. 사흘 뒤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에서 그는 문재인 대통령과 마주한다. 북한 핵과 한반도 평화체제를 비롯한 민
-
올해 북한 이른바 '태양절', 열병식·도발 없이 차분히 치른 속내는?
김정일 사망 후 첫 김일성 생일이었던 2012년 4월15일, 김정은이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연설하고 있다. 집권 후 첫 공개 연설이었다. [연합뉴스] 북한은 김일성의 생일인 4
-
이번엔 김정은이 '노란선' 넘어올까…2018년판 '륙륙 날개탕'은?
다음달 2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남북 정상회담이 열린다. 각각 2박 3일이던 2000년과 2007년 회담과 달리 이번에는 단 하루에 회담이 끝난다. 의제는 ‘비핵화’로 모아
-
[밀착마크] 유승민 "안철수 견제? 정말 억측, 서울시장 출마 땐 적극지원"
유승민 바른미래당 대표가 15일 KNN 경남본부에서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사진 바른미래당] 유승민 바른미래당 대표는 요새 불면증에 시달린다. 수면 시간이 하루 평균 4
-
[월간중앙] 최고 북한통 서훈-트럼프의 복심 폼페이오, 한반도 국면전환의 ‘키맨’이었다
서훈 국정원장 북 ICBM 발사의 속내를 분석해 미 정보당국과 공유, 김영철 통전부장과 판문점 비밀 접촉도… ‘매파’ 폼페이오와 찰떡궁합으로 미 신뢰 얻어 3개월 만의 극적인 반
-
[박정호의 사람 풍경] 일제가 망친 석주 할아버지 생가, 옛 모습 찾는 날 진정한 독립
━ 독립운동의 명가 경북 안동 ‘임청각’ 지킴이 이창수씨 임청각은 한국독립운동사의 산증인이다. 이창수씨가 나라를 위해 헌신한 할아버지들의 사진이 걸린 임청각에 서 있다.
-
[김현기의 시시각각] ‘코피’ 다음은 ‘코마’ 작전?
김현기 워싱턴 총국장 북한 김영철 통일전선부장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북·미 대화를 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여기서 ‘조건’이 핵심인데, 청와대는 조건이 없었다고 한다. 찜찜한
-
[월간중앙] 문 대통령 핵심 지지층 2030세대의 분노
청년층의 무기력, 좌절감이 남북한 기성정치에 대한 불만으로 표출돼 평창 단일팀 역풍은 서막… 북한 핵무장·주한미군 철수 놓고 지지층 이완 가속화할 수도 문재인 대통령이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