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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전에 갇혀 있다" 단원고에 핀 벚꽃 팽목항 가져온 시민들 [세월호 8주기]
━ 세월호 선체·팽목항으로 추모 발길 16일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은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 전국에서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16일 세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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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입학 예비 초등생 19명 소재파악 안 돼…경찰 수사 중
서울 공립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일인 지난달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신용산초등학교에서 엄마손을 잡은 예비 신입생이 학교를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전남 A초등학교에서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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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A매치 못뛰어도 난치병 아이들 챙겼다
구자철은 2012년부터 난치병 아이들을 챙기고 있다. 골육종 투병을 해왔지만 지금은 완치한 정도영군과 구자철이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구자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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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시딘 바르고 배식구로 '탈출'···한국 뒤흔든 탈주범은
신창원, 지강헌, 조세형, 최갑복…. 각기 다른 수법으로 유치장과 교도소 등을 빠져나와 세간을 공포로 들썩이게 한 탈주범(脫走犯)들이다. ‘배식구 탈주범’으로 알려진 최갑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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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실수 없도록 … 퇴학 위기 청소년에 ‘희망의 날개’
지난 6일 천안시 두정동 나비센터에서 학생들이 컴퓨터 수업을 듣고 있다. 나비센터에는 올해 학업 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 20명이 입학했다. [프리랜서 김성태] 대전 대덕대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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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모아 퇴학 위기 중고생 진학과 취업 돕는 천안아산 주민들
대전 대덕대 1학년 함민상(20)씨는 고교 때 학업을 중단할 뻔했다. 충남 천안에 사는 함씨는 중학교 때부터 축구를 좋아해 운동부가 있는 천안 목천고로 진학했다. 하지만 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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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해” 채근 대신 칭찬·응원 … 화목한 집 딸·아들 성적도 좋네
━ 고교 전교 1등 81명이 말하는 ‘가화만교성’ "초·중학교 땐 정말 실컷 놀았어요. 그 덕분에 고등학교 와선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어요.”(서울 언남고 3학년 박신혜양)“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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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차 촛불집회는 ‘눈물바다’…생존학생 “죽은 친구에 지금도 카톡·전화해봐”
7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새해 첫 주말 촛불집회이자 ‘세월호 1000일 추모’ 집회 현장은 ‘눈물바다’였다. 세월호 인양과 진실 규명을 촉구하는 자유발언에 서울 광화문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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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김구라, 야구광 부부에게 "롯데 언제 우승하냐" 도발…웃음 바다
[사진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캡처]'동상이몽' 김구라가 롯데 팬 출연자에게 "롯데 언제 우승하냐"고 도발해 웃음을 자아냈다.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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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골함에 털모자 씌워줬던 엄마 “이제 봄이란다, 모자 벗어야지”
관련기사 팽목의 바다는 탁했다 … 그날 이후에도 우리가 탁하듯 체감 어려운 국가혁신 … 특수재난실장 넉 달 넘게 공석 인력·장비·훈련 업그레이드 … ‘조직 해체’ 충격에 사기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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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 1등의 책상] “엉덩이만 오래 붙여도 95점까진 무조건 올라”
“제 공부 비결이요? 엉덩이 붙이고 오래 앉아 있는 거 하나뿐이에요.” 남강고 전교 1등 노시영군은 “일단 책상 앞에서 오래 버티는 능력만 있으면 95점까지는 무조건 오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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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의 틀 넘은 전장의 지성 … 처칠이 존경한 ‘착한 독일군’
쌍안경을 들고 최전선을 시찰하는 로멜. 독일 군 수뇌부는 최전방에 깊숙이 들어가는 로멜의 행동을 위험하다고 비판하곤 했다. 올해는 노르망디 상륙작전 70주년이기도 하거니와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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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 70주년, 재조명 받는 '사막의 여우' 롬멜
쌍안경을 들고 최전선을 시찰하는 로멜. 독일 군 수뇌부는 최전방에 깊숙이 들어가는 로멜의 행동을 위험하다고 비판하곤 했다. 올해는 노르망디 상륙작전 70주년이기도 하거니와 이를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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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꼭 잡고, 가족의 소중함 깨닫습니다
지난 1일 서울광장 합동분향소에서 조문을 마친 엄마와 아이가 함께 세월호 사망자 추모 게시판에 노란 리본을 달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서울광장 분향소 앞에 늘어선 줄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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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발효 흑초, 항산화력 뛰어난 '식초의 왕'
지난해 자궁암수술을 받은 뒤 흑초로 면역력을 회복한 박경신(맨 왼쪽)씨는 손자까지 3대가 흑초를 즐겨 마신다. 사진은 13일 공원에 나들이를 나온 박씨 가족(오른쪽부터 남편 한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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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인성교육의 장
“2012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서울 ‘사랑쉼터의 집’ 식구들과 최은미씨 가족이 새해 달력을 만든 뒤 덕담을 나누고 있다. 연말연시. 한해를 마무리 하고, 다음해를 맞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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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 배움터 … 체험장소를 일정에 꼭 넣어야
겨울방학이 다가오고 있다. 방학 계획에 여행이 빠질 수는 없다. 단순한 교과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생각을 조금 바꿔보자. 아이의 성향에 맞게 여행지를 선택하는 여행 노하우를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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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성향에 맞추는 여행 코치법
겨울방학이 다가오고 있다. 방학 계획에 여행이 빠질 수는 없다. 단순한 교과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생각을 조금 바꿔보자. 아이의 성향에 맞게 여행지를 선택하는 여행 노하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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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터니(Returnee, 유학 후 귀국 학생)’ 국내 적응 성공법
새 학기가 다가오면서 설렘보다는 걱정이 앞서는 학생들이 있다. 해외 유학·어학연수 후 한국으로 돌아온 귀국학생들이다. 외국과는 많이 다른 국내의 교육환경·학교생활·학습방식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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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광복65년 분단65년] 비극의 씨앗 ‘얄타 회담’ 현장을 가다
1945년 2월 얄타 회담 때 스탈린이 내준 리바디아 궁전의 루스벨트 집무실. 사진 속 모습대로 루스벨트와 스탈린은 이곳에서 소련의 대일전 참전과 대가에 관한 밀약을 했다. 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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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사정관제 스펙 쌓기- 박건영(서울 강서고 2)군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꿈꾸는 박건영(서울 강서고 2)군의 꿈은 정치가다. 막연하게 ‘외교관이 되고 싶다’던 어릴 적 꿈을 보다 구체화하다보니 목표가 아예 바뀌었다. “단순히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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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net REPORT] 우리아이들 바로세우자
‘바른 몸 운동 프로그램’에 참가해 허리 통증이 사라지고 집중력이 좋아졌다는 정서영군. 어머니 안경숙씨와 집 근처 공원에서 운동을 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서울 고덕동 고덕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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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독서운동, 창도초교에 가보니…
1030독서운동으로 지난해 서울시 독서지도 우수학교에 지정된 창도초교의 모둠별 독서 수업 모습. 독서 우수학생에게는 ‘독서천사 창린이’가 새겨진 연필이 선물로 주어져 학생들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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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민 강사가 서빙 … “외국 온 것 같아요”
‘잉글리시 레스토랑’ 에서 원어민 강사가 공형동군 가족에게 주문을 받고 있다. [최정동 기자] “And… what do you want?(넌 뭘 먹을래?)” 금발머리 초록 눈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