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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지금 봄 아닌가?"… 소나무, 늦더위에 계절 착각 새 가지 자라
30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행정법원 정문 맞은편의 A아파트 단지 정원. 도로 옆에 있는 30~40년생 소나무 20여 그루 가운데 서너그루가 짙은 녹색의 바늘잎 사이로 새 가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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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키우기] 8월 28일
①우리 조상들은 무더위를 어떻게 이겨냈을까요? 음식이나 피서법 등을 알아봐요. ②우리나라에서 열대야가 자주 일어나는 지역을 지도에 표시한 뒤 어떤 특징이 있는지 분석해 보세요.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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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열대야 줄이려면 녹지·하천 늘려야
올 여름엔 열대야를 이기지 못해 한강시민공원으로 나와 더위를 피한 서울시민이 많았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지난 100년 동안 우리나라 평균기온은 1.5도나 올라갔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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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클린 로드' 시설 설치
중앙선에 설치된 발광체에 감춰진 노즐에서 도로 양방향으로 물을 쏘면 물이 흘러내려가 나머지 차로까지 청소하는 클린 로드 시설의 가상도. [서울시 제공] 중앙선에서 물을 분사해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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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칼럼] 독일 월드컵 관련 기사·제목 재기발랄하고 톡톡 튀듯 경쾌
월드컵 토고 대첩 때 응원하러 머문 광화문은 애국심으로 불타고 있었다. 보름달을 안은 것처럼 가슴이 뜨거웠다. 문득 이 땅에 얼마나 희망이 없으면 목숨을 건 듯이 축구에 열광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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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섬'이 꽃피는 시기 바꿨다
봄이 왔음을 알리는 진달래가 서울 남산에서 먼저 필까, 아니면 훨씬 남쪽인 충북 제천의 월악산에서 먼저 꽃망울을 터뜨릴까. 북위 36도50분에 위치한 충북 제천의 월악산이 북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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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화된 '전주 구도심' 재개발을
"신시가지처럼 쾌적한 동네가 될 수 있도록 재개발을 해주세요."(ID:'소심쟁이') 전북 전주시는 태평동.중노송동 등 구도심 지역에 재개발.재건축 바람이 일면서 공약은행(유권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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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주변 1.3℃↓… 기상청 "열섬 현상 줄어"
청계천이 복원된 뒤 주변지역의 열섬 현상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 산하 기상연구소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9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청계천 주변 500m 범위의 기온 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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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프리즘] 청주·청원 공존의 해법은 '아량'
시민의 차원에서 도시 발전의 의미는 단순히 자치단체의 크기.경제 규모의 확대나 성장률 증가로 인한 경제적 안정성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당연히 생활의 질적 수준 향상, 즉 자연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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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층 초고층 아파트 논란
전주시가 재건축.재개발 지역의 아파트를 대상으로 30층 건립 허용을 추진해 타당성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 전주시에 따르면 아파트 과밀 난립으로 도시 평균 기온이 올라가는 열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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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열섬현상' 심화 … 위성사진 확인
급속한 도시화와 마구잡이 개발의 영향으로 서울 지역에서 '열섬(Heat Island)현상'이 가속화하고 있는 사실이 위성사진을 통해 확인됐다. 열섬현상은 도심 기온이 외곽보다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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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인천서도 핀다
앞으로 인천의 도심 거리에서도 동백꽃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9일 인천도시개발공사에 따르면 남부지방의 상록 활엽수인 동백나무에 대한 생육실험을 한 결과, 뿌리가 완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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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온난화 피해
지난 5일 일본 열도에는 때아닌 초여름 더위가 밀어닥쳤다. 도쿄 등 수도권 지역은 25도를 웃돌아 12월 기온으로는 관측사상 가장 높았고 시민들도 반소매 차림으로 거리를 활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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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를 읽고…] 도심 숲 조성에 아낌없이 투자를
8월 9일자 1, 5면의 '서울 열대야 분석' 기사를 읽고 대안을 제시하려 한다. 기사에 따르면 올 여름 폭염에 서울 도심 콘크리트 건축물이 낮에 달궈졌다가 밤에 열기를 내뿜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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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지리정보시스템) 리포트 - 8월 3일 06시07분 서울 열대야 분석
거대한 콘크리트 사막이 도심을 잠 못 들게 한다. 땅을 뒤덮은 아파트.빌딩.도로 등 건축물이 낮에 달궈졌다가 밤에 열기를 내뿜으면서 여름 밤 서울 도심에 '열대 벨트(belt)'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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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옥상 정원 꾸미면 사업비 절반 무료 지원
삭막한 콘크리트 건물 옥상에 꽃과 나무를 심어 도심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옥상 녹화사업이 본격 시작된다. 서울시는 7일 건물 옥상을 정원으로 꾸미는 건물주에게 옥상 녹화 사업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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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서평] 비폭력 저항운동가의 생애 外
*** 비폭력 저항운동가의 생애 ◇ 바드샤 칸(에크나스 에아스와란 지음, 김문호 옮김, 실천문학사, 1만2천원)=인도가 영국의 식민 통치를 받던 시절 간디와 함께 비폭력 저항운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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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미래] 서울이 열 받으면 위성도시엔 번개가 친다
서울과 인천.동두천.양평.이천 등 수도권에는 유달리 번개가 자주 친다. 다른 지방이 조용할 때도 수도권 하늘에는 번쩍이는 섬광과 함께 천둥이 울려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날이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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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복원땐 도심 기온 0.8도 떨어져"
청계천이 복원될 경우 서울 도심의 온도를 최고 0.8도까지 낮추는 '냉각 효과'가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시정개발연구원 김운수(金雲洙)박사는 22일 '청계천 복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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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패션건물이 잿빛 도심을 바꾼다
패션건물이 딱딱한 도심 분위기를 바꾸고 있다. 시내 한 복판에 관제탑이 우뚝 서는가 하면 피라미드도 등장했다. 사각형의 획일적인 관공서 건물도 세련된 모습으로 변신 중이다.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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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생활정보] 3월 31일
*** 아기 원숭이 이름 지어주세요. 서울대공원은 '왕벚꽃축제'를 시작하는 다음달 6일 동물원에서 아기 검둥이 원숭이 3남매 이름 지어주기 행사를 연다. 또 27일까지 22일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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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잡습니다
◇12월 5일자 34면 '열섬현상 확산' 기사 중 랜드샛 인공위성 사진의 '분당시'는 '분당신도시'의 잘못이기에 바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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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후유증 수도권 '열' 받는다
마구잡이 개발로 몸살을 앓고있는 수도권 지역이 하나의 거대한 '열(熱)섬 지역'으로 변해가고 있다. 녹지보존 등 주변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마구잡이 개발로 지표온도가 주변보다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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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섬현상, 서울 대기오염 더 악화시켜
열섬현상이 수도권 일대의 도시화 개발 속도와 비례해 빠르게 확산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도시 내부에서 발생한 열기가 바깥으로 빠져 나가지 못해 더욱 뜨거워지고, 대기 오염은 오염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