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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에 국내 최대 풍동실험센터
제주도 서귀포시 월드컵 경기장은 2002년 1083억원을 들여 지었다. 하지만 그 해 가을 ‘루사’ ‘펑센’ 등 매서운 태풍을 감당하지 못하고 지붕이 날아갔다. 튼튼한 철골구조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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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21만 도시, 녹색 일자리 9400개 만들었다
프로축구 경기가 열리는 프라이부르크 스타디움 지붕에는 태양광 시설이 설치돼 있다. 경기장을 밝히는 조명부터 선수들이 샤워할 때 쓰는 온수까지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한다. 프라이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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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도심 친수 공간으로 가꾼다
전주시 중앙동 오거리 문화광장 분수대. 전주시는 이 같은 분수 광장 8개를 더 만들기로 했다. [전주시 제공] 전주시가 삭막한 고층 빌딩과 아파트 숲 주변을 친환경적으로 바꾸는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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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예방대·에코 로드·그린 홈 닥터 …
정부가 내놓은 녹색뉴딜 사업에는 토목·건설 사업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하지만 세부 프로젝트 가운데는 그간 보지 못했던 사업들도 포함돼 있다. 산림청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운영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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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디자인 이야기, 역사도 자연도 품었다
1 기념비적 근대 건축물을 기단 형태로 계승한 마루노우치 빌딩 관련기사 “공공미술은 그 땅의 삶을 재발견하게 도와야” 문화 상품으로 뜨는‘스타 건축물’들 미드타운, 녹지와 용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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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CO2 흡수 나무 500만 그루 심는다
제주도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이산화탄소 흡수원 확충을 위해 내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민간부문을 포함해 930억원을 들여 500만 그루의 나무를 심겠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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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교통섬 69곳에 녹지화단
대전시는 2010년까지 17억1300만원을 들여 교통섬 69곳에 녹지화단을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교통섬은 도로를 횡단하는 보행자나 통행 차량의 안전을 위해 교차로에 조성하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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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도 ‘클린 로드’도로 물청소 시스템 도입
포항시가 6월까지 설치 예정인 클린로드 시스템. [포항시 제공]포항에도 서울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물로 씻는 도로인 ‘클린 로드’(Clean Road)가 생긴다. 포항시는 “육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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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디자인 숨쉬는 선·색의 도시로”
전주시 서신·삼천·효자동을 흐르는 삼천 주변에는 도시 전체 아파트의 30~40%가 밀집해 있다. 이들 아파트는 대부분 12~15층 높이에, 예외없이 한일자(一)형의 성냥갑 모양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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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아파트 층수 제한없이 다양하게 짓는다
전북도는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2종 일반주거지역의 층수 규제를 풀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 성냥갑 같은 아파트 모양을 다양화하고 도시 환경을 쾌적하게 만드는 데 그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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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Earth Save Us] 일본 환경산업 끝없는 진화
일본 최대 위스키 업체인 산토리가 이달부터 ‘환경 녹화 사업’에 뛰어든다. 산토리는 흙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인공 토양 ‘파후칼’이라는 신소재를 개발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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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추운 날 얼지 않은 한강 덜 추운 설 연휴에 언 까닭은?
설 연휴였던 지난 8일 서울의 기온이 영하 7.5도로 떨어지자 한강이 얼어붙었다. 이번 겨울 들어 처음이다. 더 매서운 강추위(영하 10.1도)가 몰아닥친 13일 시민들은 한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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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부의 눈에 띄는 환경 정책
교토부(府)의 환경 대책은 2005년 제정된 지구온난화 대책 조례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조례는 구체적이며 누구나 이해하기 쉽고 실천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조례에 포함돼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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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혁신도시에 최고 45층 상업지구 복합용지로 개발
전북 혁신도시 중심에 들어설 상업지구 내 건물은 최고 45층까지 건립할 수 있게 된다. 토지공사는 26일 전주 코아리베라호텔에서 열린 전북 혁신도시 민·관·학 공동위원회 보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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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 아라비안 '판타지'
세계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고 있고, 가장 높은 빌딩이 있으며, 가장 큰 공항과 가장 큰 쇼핑몰, 가장 큰 실내 스키장이 있는 곳, 바로 두바이다. 다른 곳에는 없는, 이색적인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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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도시도 '열섬 현상' 에 헉헉
서울에 이어 지방의 도시들도 '열섬 현상'에 허덕인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고층빌딩이 경쟁적으로 들어서면서 녹지가 크게 줄어 도심 온도가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치솟는 도심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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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의 '진화' 공원은 기본, 패션쇼하고 … 생태학습장으로 …
파란 잔디로 뒤덮인 옥상 남쪽 끝에는 어른 키 두 배 높이의 푸른 대나무 잎들이 바람에 하늘거린다. 중랑천변 쪽의 옥상 울타리에 붙여서 만들어 놓은 인공폭포에서도 쉼없이 물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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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프리즘] 초고층 빌딩 ‘그림자’ 살펴야
최근 서울시는 ‘4대문 안 불허방침’에 따라 중구 세운상가 지역에 220층을 허용하지 않는 반면 잠실·상암·용산엔 100층 이상 초고층을 허용하기로 했다. 수년간의 논란 끝에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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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보다실천이다] 승용차 나누어 타고…옥상에는 숲 만들고…
주부 김은주(33ㆍ서울 남가좌동)씨는 요즘 독특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승용차를 가진 이웃 9가구와 상의해 있는 자동차를 정리하고 세 대만 남기기로 한 것이다. 차 명의를 공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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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만 그루 나무 심어 걷기 메카로"
"시민들이 걸을 수 있는 쾌적한 도심 공간을 만들기 위해 3000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시작했다." 박성효 대전시장(54.사진)이 대전을 걷기 좋은 도시로 변신시키고 있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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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서울 태평로 도로 한복판서 물이 솟네"
서울시가 7일부터 도로 물청소 방법으로 차량을 이용하지 않고 도로 중앙에 배관을 묻어 물을 양쪽으로 뿌려서 도로에 쌓인 먼지 등을 제거하는 클린로드(Clean-Road) 사업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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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온난화 두 배 빠르다
더워지는 지구 ‘운명의 시계’ 국제환경단체인 그린피스 회원들이 2일 홍콩 정부청사 정문 앞에 지구온난화를 경고하는 플래카드를 내걸고 있다. 이날 기후 변화 정부 간 위원회(IP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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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열섬 현상 줄일 '물 먹는 벽돌' 개발 성공
공간세라믹의 점토벽돌을 반으로 갈라 본 내부 형태얼마 전 TV에서 김장김치의 숙성도를 김장독과 플라스틱 그릇으로 비교한 적이 있다. 김장독은 김치를 숙성시키는 미생물들이 숨을 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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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한반도, 아열대 기후로 바뀌는가 ?
우리나라의 기후가 온대에서 아열대로 바뀌면서 동식물의 생태도 변하고 있다. 사진은 제주시 한림읍의 한림공원 야자수길 모습. [중앙포토] 올 가을은 유난히 따뜻했다. '입시 한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