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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한 녹지공간, 자전거 도로, 바닷물·빗물 활용 …
“인천 송도는 에코 폴리스의 모범적인 예” 프랑스의 대표 지성인 자크 아탈리는 2009년 1월 국가 개혁 방안을 집대성한 보고서에 “생태도시인 에코 폴리스를 프랑스 전역에 건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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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웠던 영어 토론 현장 ‘하나 청소년 국제학술심포지엄’
하나고에서 열린 ‘제3회 하나 청소년 국제학술심포지엄’에 참가한 학생들이 녹색성장을 주제로 한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지구 온난화는 해수면 높이를 상승시키고 기후 변화를 일으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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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서울이라도 더 찜통은 중랑·여의도·서초
전국에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올여름 서울에서 가장 무더운 지역은 중랑구·여의도·강남 3구 일대(서초·강남·송파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서울이더라도 북악산·관악산 등 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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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선 타면 차창 밖에 옥상정원이 …
대구시는 도시철도 3호선 개통을 앞두고 노선 주변 미관 개선에 나선다. 3호선 통과 구간 건물의 옥상을 소공원으로 꾸미려는 것이다. 전동차가 7.2~19.4m 높이에서 운행하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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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에너지 제로 아파트’ 만든다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현대건설 기술개발원 풍동 실험실에서 연구원들이 공기 흐름을 연구하고 있다. 바람이 잘 통하도록 건물을 배치해 열섬현상을 막기 위해서다. [안성식 기자]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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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전북, 나무그늘 늘린다
전북 전주시는 전국에서 ‘무더운 도시 톱5’로 꼽힌다. 지난 10년 간 여름 최고 기온은 평균 35.7도에 이른다. 지난해의 경우 30도 이상을 기록한 날이 37일이나 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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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벌떼의 습격
서울 도심에 벌떼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지난 22일 오전 10시쯤 서울 성북소방서로 “돈암초등학교에 말벌집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관들은 학교 건물 지붕 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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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현장] 시민 위한 ‘생태섬’ 옥상공원 … 나무·흙 대신 담배꽁초 수북
10일 서울 논현동 트리스빌딩 옥상공원에서 한 시민이 담배를 피우고 있다. 이곳은 ‘시민 휴식공간’이 아닌 흡연실이 된 지 오래다. [김도훈 기자] 지난 4일 낮 12시 서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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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국내 첫 미래형 녹색도시로
세종시가 국내 처음으로 미래형 녹색도시로 조성된다.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친환경 에너지 사용 확대를 의무화한다는 게 골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앞으로 세종시를 건설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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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에도 학교에도 ‘도심 속 텃밭’
안산 매화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들이 10일 학교 농장에서 자신들이 키운 배추를 돌보고 있다. [최모란 기자] 10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이동 매화초등학교. 쉬는 시간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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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변 콘크리트 벽 녹색식물로 단장
녹화사업 전의 남산 1호터널 입구(사진 위)와 콘크리트 옹벽에 화초를 심은 뒤의 모습.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오는 11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6월 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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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공기, 제트기류 뚫고 남하해 지구촌 엄청난 추위
온난화로 남극과 북극의 빙하가 녹아내리고 녹아내린 빙하가 바닷물의 온도를 낮추면서 해류의 비정상적인 흐름을 만들어낸다. 미국 뉴욕에는 자유의 여신상이 파묻힐 정도의 눈이 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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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서울에서도 기온차 8.6도
추위가 절정에 달한 14일 아침, 같은 서울시내에서도 기온차가 8.6도까지 벌어졌다. 기상청에서 운영하는 자동기상관측망(AWS) 자료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6분 서울 노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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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영종도에 100㎞ ‘올레 물길’
인천 송도국제도시와 영종도·청라 지구에 100㎞ 구간의 올레 물길이 조성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내년부터 2014년까지 300억원을 들여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공원과 녹지를 활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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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토성과 장터 되살린 녹색 ‘레가시티’로 건설”
김현호 DA그룹 대표는 “레가시티는 역사적 유산을 계승하는 신도시”라고 말했다. 서울의 동남쪽 끝자락에 위치한 위례신도시는 백제 토성의 역사적 흔적을 간직하고 전통 장터의 흥겨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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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 빌딩 사이 작은 녹원
황금조팝·큰꿩의비릅·좀눈향·하늘매발톱…, 생소했던 야생화 이름을 이젠 팻말 없이도 알수 있게 됐다. 바람을 따라 흔들리는 코스모스를 보며 가을의 한가운데에 있음을 실감한다.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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휑한 공간이 푸른 정원으로 '옥상의 화려한 변신'
서울 중구 필동 동국대학교 동국관 옥상. 지난해 10월까지만 해도 이 곳은 차가운 콘크리트 바닥에 환풍기만 덩그라니 놓여져 있던 '썰렁한' 옥상에 불과했다. 그러나 현재 이곳엔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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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보 다리 아래 洑가 있다
파리를 관통하는 센강과 뉴욕으로 흘러드는 허드슨강에는 본류 구간에만 10여 개의 보가 각각 설치돼 있다. 미라보 다리 아래를 지나 노트르담 성당을 돌아오는 유람선도 알고 보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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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 10분의 1’ 절전 주택 나온다
인천 검단신도시에 난방비를 기존의 10분의 1 수준으로 줄일 수 있는 친환경 단독주택 단지가 들어선다. 국토해양부는 25일 이 같은 내용의 검단신도시 ‘친환경 에너지타운’ 시범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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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정보] 16㎞ 수로 따라 공원·문화시설 … 도심 속 ‘커낼시티’
한강신도시 조감도. 한강신도시는 수로도시를 컨셉트로 수도권 최대 규모의 조류 생태공원 조성 등 친환경 생태도시로 조성된다.‘커낼시티’로 조성되는 경기도 김포시 한강신도시에서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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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아카시아/아까시나무
“나는 콩과의 낙엽교목으로 높이는 20m 정도이고, 잎은 어긋나며 우상 복엽이다. 흰 꽃이 총상 화서로 피고 향기가 강하다. 꽃에서 꿀을 채취하며 북미가 원산지다. 얼마 전엔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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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카시아, 해남보다 꽃 일찍 핀다
서울 도심은 교외보다 평균 3~5도 정도 높다. 이른바 도심의 기온이 그 주변 교외보다 크게 높은 열섬(Heat island)현상 탓이다. 서울 도심의 심각한 열섬현상이 아카시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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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앞둔 마곡지구 ‘CO₂ 제로 도시’로
1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3차 C40 세계도시기후정상회의’ 개회식에서 한승수 국무총리,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오세훈 서울시장(왼쪽부터) 등 참석 인사들이 박수를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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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 어떻게 만드나
보금자리주택지구가 지닌 가장 큰 장점은 입지여건이다. 웬만한 신도시보다 서울 다니기가 훨씬 좋다. 시범지구 4곳 중 서울의 세곡·우면지구는 강남구와 서초구에 있으며 하남 미사지구